예전에 사귀던 (거의 8년전) 남친이
미국유학파였는데
당시에 한국에 와있던 그 친구들이랑도 저랑 친구가 됬어요. (백인)
갸는 그나라에서 멀쩡한 금융권 직장인인데
장기휴가 받아서 한국나왔었음
정말 그땐 멀쩡했음. 모범생타입.
그러다 그 구남친이랑은 헤어지고
친구들은 페이스북으로 연락 몇몇 하고 지내다가
그들이 한국에 들락거리면 가끔 만나서 밥이나 먹고
통역 좀 도와주고 그랬어요
한국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한국에 와서 언어공부만 열심히 하고
클럽 이런거 안가고 정말 성실하고 착함.
그러다, 언제부턴가
저한테 찝적대길래.
(그 친구는 한국인 여친과 동거중)
제가 칼같이 쳐냈는데....
(불편하다 . 연락하지말자. 내 남친이 불쾌해한다)
농담이었다며 오히려 저에게 화내고
지금 1년째
저한테 공중전화로 전화하고 끊고
이메일로 장문을 보내고
그러다 욕써서 보내고
그러다가 또 미안하다고 보내고
또라이 맞죠?
무서워요
지금 남친은 그냥 씹으래요
남친도 걔 만난적 있는데
남친도 놀랬다고.
주위에선
저새끼가 너 얕보는거다 이러는데
골려주고 싶은데
그동안 온 메일 전부 캡쳐해서
그 여친에게 보내줄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새끼 어떻게 골려줄까요
ㅇㅇㅇ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5-12-24 04:21:17
IP : 175.223.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친한테말고
'15.12.24 4:25 AM (212.88.xxx.195)경찰에 신고하세요. 스토커아니면 모욕죄로.
2. ㅡㅡㅡㅡㅡ
'15.12.24 5:24 AM (216.40.xxx.149)그여친한테 보내세요. 그여자도 알아야죠.
3. ..
'15.12.24 8:59 AM (114.206.xxx.173)경찰 신고가 먼저죠.
4. ‥
'15.12.24 9:20 AM (58.122.xxx.215)남친말이 답같아요
어떤 행동도 마시고 모른척‥
여친한테 보냈다가는 무슨 ㄸㄹㅇ짓 할지 모르니까요
이메일도 읽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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