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아이 키우는데 돈 무쟈게 드네요

은하수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15-12-23 22:38:13
납부금,학원비,식비,용돈,간식비,옷값,교재비,교통비
기타등등 기타등등
정말 돈이 물새듯이 나가네요
몇십만원에서 몇천원까지
남들보다 저렴이로 쓰고있는데
자기들도 쓰고싶은게 많을텐데(주로 학원끝나고 간식)
만원짜리 한장씩 줘도 담날에는 몇천원이라도 줘야하고
 친구들과 이것저것 사먹는데 우리아이만 집에와라
할수도 없고 먹으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아야기도 하고
싶겠죠
근데 만원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기분은 뭘까요
참고로 남자아이들입니다
옷사달라고 안하는걸 다행이라 생각해야겠죠
다들 어찌키우시나요



IP : 223.62.xxx.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23 11:55 PM (121.167.xxx.114)

    진짜 생활비 중 4분의 3이 중고등 아들 둘에게 들어가요. 각종 공과금과 소소한 제 용돈, 남편 용돈 제외하고 전부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에 의해 사용되죠. 옷, 화장품, 미용실 이런 거 정말 한 달에 몇 만원도 안 쓰고. 혹 필요해서 사러갔다가 오만원도 안 되는 거 들었다놨다 놓고 나와서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 고기 한 6만원어치 사면 한끼로 끝나죠.

  • 2. ...
    '15.12.24 9:26 AM (211.182.xxx.2)

    저희집 아들들은 여기다 철철이 옷,신발도 사달라고 시위합니다
    게다가 여친들도 있어서 가끔 특별한날은 데이트 비용까지 대주어야 하구요;;
    미장원도 저 못가는 브랜드 미장원만 다녀요ㅠ.ㅠ
    맨날 그러다 된장녀 만난다고 야단쳐도 끄떡도 안합니다;;

  • 3. 대학교가
    '15.12.24 9:34 AM (114.200.xxx.65)

    덜 들겠죠? 지네들이 조금이라도 알바하면...
    빨리 중고등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저도 마지막 5년이라고 생각하며 버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223 강한자에겐 강하고 약한자에겐 약하게 살아왔더니... 19 .. 2015/12/25 5,092
512222 고현정 크림 너무 좋네요 가격도 싸고 12 여울 2015/12/25 9,459
512221 모의지원 세 군데에서 이런 결과면 안심해도 되나요? 7 재수생맘 2015/12/25 1,410
512220 아들한테 미안하네요.. 3 2015/12/25 2,031
512219 조민아베이커리가 뭔가요? 2 케익 2015/12/25 3,684
512218 그나마 가장 스트레스가 적은 직업이 뭘까요? 9 직업 2015/12/25 4,735
512217 피아노로 다양한 음색을 구사하려면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6 피아노 2015/12/25 997
512216 황신혜씨네 집 나무수저 뭔지 아시는분~~^^ 4 궁금 2015/12/25 7,590
512215 다른 사람의 기분이 자신 책임일까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27 펌글 2015/12/25 3,639
512214 노인 81세 뇌 mri비용얼마나 들까요? 7 화이트스카이.. 2015/12/25 4,458
512213 세입자가 여러 부동산에 내놓으려면.. 2 리온 2015/12/25 970
512212 육룡 보다가 정도전 보니까... ㅠㅠ 5 들마 2015/12/25 2,986
512211 영화 차이나타운 끝부분에 장민옥 맞죠? 6 응88 2015/12/25 2,789
512210 1년 6개월 정도 유통기한 지난 종합비타민제 먹으면 안되겠죠??.. 5 .... 2015/12/25 1,731
512209 디자인특허 변리사없이 혼자 취득해보신분 계신가요? 1 Christ.. 2015/12/25 1,524
512208 mcm 징박힌 백팩 보셨어요?? 4 후덜덜 2015/12/25 2,435
512207 상당수 남자의 대인관계 방식은 1 김태형 2015/12/25 1,312
512206 주변 엄마들이랑 함께 찜질방 가시나요? 5 부끄 2015/12/25 1,894
512205 (응팔)왜 친구들이 택이를 희동이라고 하죠? 9 ?? 2015/12/25 4,507
512204 부부동반모임을 했는데 누가 남편을 깔아뭉갤때 26 와짜증나 2015/12/25 11,553
512203 여수 돌산갓 2 dlswjf.. 2015/12/25 1,442
512202 난방텐트 따수미 사려고 하는데, 어때요? 3 .. 2015/12/25 2,094
512201 먹고 살거 있으면.. 연극배우 하는건 ..괜찮지 않나요 ?. 9 나드리 2015/12/25 2,116
512200 전세집 안방 결로 곰팡이 문제(아가 있어요ㅠㅠ) 1 SOS 2015/12/25 4,317
512199 무슨일이 나을까요?? 2 음... 2015/12/25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