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말마다 사람 많은 곳의 구세군 보면 완전 부담되요.
차라리 저렇게 딸랑거릴 시간에 알바해서 보내던지 하지
왜 사람들 괜히 위축되게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50미터 떨어진 곳엔 할아버지도 모금한다고 음악 틀어놓고 시선 끌던데
성금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가봐요?
그러니까 매 해 하겠지요.
그런데 주변 가족 다 살사나요?
저는 제 시간과 정성 쪼개서 섬겨야 할 부모도 외면하고 사는구먼
일면식도 없는 불우이웃 도울 생각 없거든요.
그냥 잘 쓴다 생각하고 덥석덥석 의심하지 않고 국가에서 하는것은 협조하는게 아름다울까요?
그냥
맘이 찝찝해서 글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