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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고희는 챙겨드리자나요

궁금하네요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5-12-23 15:20:39

그럼 희수(77세)미수(88) 이런 것 챙겨드려야하나요?

친정엄마가 환갑때도 싫다하셔서 여행도 못보내드리고 돈만 좀 드리고 식사했어요

고희때도 마찬가지고요. 본인이 그런 행사 싫다하셔서 제대로 된 행사를 못치뤘네요.(자기처지가 남들에게 드러낼 만큼 좋지않다고 생각하셔서 싫다하시더라고요. 아버지가 저 고등학교때 돌아가시고는 의기소침하시네요)

희수는 일반적으로 축하할 행사가 아닌가요? 만약 축하할 일이라면 제주도라도 모실까해서요(해외는 절대 싫다하세요) 

IP : 117.52.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3 3:27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딴지 걸어 죄송합니다만 미수가 88세이고 희수가 77세예요. ^^;

  • 2. 원글이
    '15.12.23 3:28 PM (117.52.xxx.130)

    네 수정할게요.
    감사합니다.

  • 3. --
    '15.12.23 3:29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그리고 희수를 챙겨드릴 정도라면 차라리 3년 더 자금을 모아서 팔순을 챙겨드리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팔순은 대개
    다 하시니까요.

  • 4. --
    '15.12.23 3:31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그리고 희수를 챙겨드릴 정도라면 차라리 3년 더 자금을 모아서 팔순을 챙겨드리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팔순은 대개
    다 하시니까요. 저도 엄마가 내년이 팔순이신데 다행히 아직은 건강하셔서 여행 보내드리려고 몇년전부터 적금 들고 있거든요.
    주변에서 희수 하시는 분들은 잘 못 봤어요. ^^

  • 5. 네..팔순때는 챙겨드릴거예요
    '15.12.23 3:31 PM (117.52.xxx.130)

    그냥 일반적으로 챙겨야하는 행사인가 싶어서요.

    사실 뵐날도 얼마 안남은 듯해서 잘 해드리고 싶네요

  • 6. ...
    '15.12.23 3:38 PM (218.234.xxx.133)

    골골 90이라며...82에선 노부모(시부모/친정부모)가 100세까지 당연히 살아계실 듯 이야기하지만
    그것도 해당되는 사람이나 그래요.

    노령견 키워보니 멀쩡하다가 며칠새 시름시름 앓다 죽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도 그렇더라고요..
    연세 많으신 분들, 건강해 보여도 한달새 건강 악화되어 사경 헤매기도 해요.

    전 해외 여행 한번 못가신 엄마 모시고 유럽여행 갈 계획 세웠다가 회사일 바쁜 바람에
    1년 미루고 2년 미루고 그랬는데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아직도 후회돼요. 엄마 돌아가신지 곧 만 2년 채우지만..

  • 7. 하지마세요
    '15.12.23 3:39 PM (119.194.xxx.57)

    양가부모 환갑부터 칠순 희수 미수 고희 챙기다 죽어요.
    왜 가족간 분란을 ㅠㅠ
    우리부모님들도 당신 부모님들 그런거안챈긴걸로 알아요.
    환갑도 못 넘긴다고 환갑잔치한 시아버님 곧 80입니다.
    챙피해서 칠순잔치 안하셨어요.
    팔순잔치도 안하실듯 너무 건강하시거든요.
    백살 목표이세요.

  • 8. 글쎄
    '15.12.23 3:45 PM (1.236.xxx.90)

    저희 친가 외가 모두 조부모님 90넘어까지 사셨는데
    희수, 미수 이런거 안챙겼어요.
    칠순, 팔순만 챙겼구요.
    그것도 편찮으신 분은 안했어요.
    마.. 물론 자손들은 생신때 모였지만.. 친척들까지 모이는 모임은 안했다구요.

  • 9. 윗님
    '15.12.23 3:51 PM (117.52.xxx.130)

    가족간 분란은 없어요. 남편이랑 친정엄마는 사이가아주 좋거든요. 내 잘못 울엄마한테 농조로 이르기도하고...

    남편이 더 챙기자고 하거든요. 남편이 엄마를 따르고 무지 좋아해서요.

    신혼여행때도 같이 여행가자 그후 일본온천가자. 태국여행가자..등등 매년 같이 가자고하는데도 싫다하셔서 그냥 국내라도 갈까 생각중이거든요.

  • 10. charming itself
    '15.12.23 7:47 PM (175.117.xxx.153)

    제주도 가세요~~ 저 가을에 친정부모님 모시고 차 렌트해서 3박 4일 다녀왔어요 고등학생 아들 수학여행 갔을때요. 10월이라 날씨가 너무 좋았고 맛집 찾아다니며 맛난 것 먹고 바닷가에서 산책하고 오름도 오르고 신라호텔 부페도 먹고 너무너무 좋아하셨어요 정말 좋아하실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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