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경욱 출마선언문 '표절시비'..유승민 연설문과 같네?

그주군에그신하 조회수 : 848
작성일 : 2015-12-24 14:33:03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51224120753693



민 예비후보의 출마선언문 중에는 '나는 왜 정치를 하려고 하는가?'를 스스로 묻는 대목이 있다.

이는 유 전 원내대표의 연설문 중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저는 매일 이 질문을 제 자신에게 던집니다'라는 내용과 매우 흡사하다.





이어 민 예비후보는 "저는 삶의 무게에 신음하는 국민의 편에 서서 용감한 도전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이 부분도 유 전 원내대표의 연설문 중 "저는 고통받는 국민의편에 서서 용감한 개혁을 하고 싶었습니다"와 거의 일치한다.

'용감한 개혁'은 유 전 원내대표의 슬로건이기도 하다.



민 예비후보의 다음 단락 역시 유 전 원내대표의 연설문과 대동소이하다.




민 예비후보는 "제가 꿈꾸는 건강한 삶이란, 정의롭고 공정하며, 진실되고 책임지며, 따뜻한 공동체의 건설을 위해 땀흘려 노력하면 인정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이 당연한 세상입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유 전 원내대표의 연설문에도 똑같은 대목이 나온다.


유 전 원내대표는 "제가 꿈꾸는 보수는 정의롭고 공정하며, 진실되고 책임지며, 따뜻한 공동체의 건설을 위해 땀흘려 노력하는 보수입니다"라고 연설했다.


민 예비후보의 문구 중에는 유 전 원내대표의 '보수'라는 부분이 '건강한 삶'으로 바뀌었을 뿐 '정의, 공정, 진실, 책임, 따뜻한 공동체 건설, 땀, 노력'이라는 단어의 나열과 순서가 일치한다.


----


우연일까요...

IP : 219.240.xxx.1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5.12.24 2:36 PM (119.67.xxx.187)

    간신같은 인간이죠.
    이명박은 정직한 인물이락로 거짓으로 외국에 보고 서 작성한..오죽하면 진행하는 뉴스를 팽개치고 다음날 청와대로 직행할까요??
    본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양심다위 없는 인간이니 원고만 읽어대던 버릇으로 본인이 작성할줄은 모르고
    베끼기 하나보죠.
    어느지역서 출마하나 유권자들이 현명하길...

  • 2. 여당
    '15.12.24 2:48 PM (222.109.xxx.209)

    강세 지역으로 가겠죠

  • 3. ...
    '15.12.24 3:52 PM (182.222.xxx.35)

    제가 들은 연설문 중에서 가장 잘썼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들 그렇게 느낀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667 대학로 연극 1 . . 2015/12/24 623
511666 동양인중에 서구미인기준에 먹히는 나라가 필리핀인거 같아요 5 랄랄 2015/12/24 2,273
511665 이준식 교육부장관 후보자, 40억 상당 아파트 4채 소유 9 그렇지뭐 2015/12/24 2,577
511664 자식한테 이런 맘을 가지는 엄마도 있을까요? 9 푸르른물결 2015/12/24 3,355
511663 '2년 감금' 벗어난 소녀에게 쏟아진 '성탄 선물' 4 고마운분들 2015/12/24 1,657
511662 교수들 사이에도 긴장이 7 ㅇㅇ 2015/12/24 2,818
511661 재건축으로 늘어난재산... 1 하와이 2015/12/24 2,371
511660 문대성 인천시장 나가려고 국회의원 안하겠다고 한거래요. 7 ........ 2015/12/24 1,334
511659 만약에 고현정이랑 이미연이랑 같이 일해야되는 스텝이면 누가 더 .. 18 .. 2015/12/24 6,994
511658 경리초보 뽑아줄까요? 7 40대중반에.. 2015/12/24 1,959
511657 30대 후반 겨울메이크업 방법좀 알려주세요 1 ... 2015/12/24 625
511656 초6, 중2 학생의 영어 과외비는 어느 정도인가요? 1 겨울이네 2015/12/24 2,110
511655 40대중반 외출용 조그만 가방 추천해주세요~ 3 가방 2015/12/24 2,029
511654 문재인 "개혁 대상이 개혁 주체 흉내"..호남.. 18 샬랄라 2015/12/24 1,117
511653 압력밥솥 휘00가 좋은가요? 13 ... 2015/12/24 2,274
511652 대호가 날까요 내부자들이 날까요? 6 2015/12/24 1,551
511651 계약직 근무 1 zzz 2015/12/24 762
511650 남편들 입장에서 생각하는 부인복있는 남자는 17 2015/12/24 6,069
511649 응팔 선우엄마에게 푹 빠진 남편~~ 17 마스카라 2015/12/24 10,103
511648 중고나라 판매자가 물건취소ㅠ 4 2015/12/24 1,738
511647 중2 딸, 보고 있음 답답하고 화나요. 6 노답 2015/12/24 2,039
511646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영업안하나요? 2 엄마 2015/12/24 950
511645 제주 2월 편도 마일리지 7500 1 2015/12/24 763
511644 유방초음파결과 악성종양의심 소견으로 조직검사 권유 받아보신분 7 c 2015/12/24 5,121
511643 지저스 크라이스트 출생 전말서 Canter.. 2015/12/24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