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우울하네여

늙..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5-12-23 10:55:39
30대중반인데요
출산 후 육아중인데
거울을 보니 제모습이 나이보다 훨씬 더 늙어보여서요
화장 조금 하고 봐도 마찬가지.. 화장한 40대 같은..
주변사람들은 저한테 하나도 안 변했다고 해주는데
제귀엔 백색 거짓말로 들려요...
출산 전 절세미인은 아녀도 나름 어려보인단 자부심(많게 봐야 28살 이라 해주는 말들을 믿고 살았음) 갖고 자신을 위로 했었는데 그게 홀랑 무너졌네요
아침에 네이버기사에 김희애 떴는데 보고 있자니 참....
IP : 211.36.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ㅡ
    '15.12.23 11:01 AM (216.40.xxx.149)

    애낳음 훅 늙어요.....

  • 2. ㅡㅡㅡㅡ
    '15.12.23 11:02 AM (216.40.xxx.149)

    그냥 받아들이는거죠. ...

  • 3.
    '15.12.23 11:24 AM (211.114.xxx.77)

    애 낳은지 얼마 안되서 그러지요. 복직전에 살도 좀 빼고. 피부관리도 좀 하고. 옷도 좀 사고...
    그럼 또 괜찬아 집니다. 지금 한참 그럴때지요...

  • 4.
    '15.12.23 11:40 AM (121.155.xxx.234)

    지금 힘든출산겪고 몸도 마음도 힘들어서 더 그렇게
    보여질수 있어요. 아기 좀키우고 정신적으로 여유가되심
    그때 피부맛사지도 하고 헤어도 신경쓰고 운동도 하시고
    본인한테 신경 좀 써주세요 ㅎ
    여잔 타고난 것도 무시못하지만 가꾸는게 더 중요하단
    생각 사십중반 넘으니 많이드네요
    김희애도 오십넘는 나이던데 괜히 동안이겠어요ㆍ얼마나
    외모투자 많이 하겠어요ㆍ먹고하는게 운동이랑 자기관리
    일 텐데요.. 우울함 털어버리시고 힘내세요^^

  • 5. 리리
    '15.12.23 11:48 AM (222.111.xxx.197)

    지나가던 노처녀
    원글이 부럽사와요~

  • 6. 꾸미고
    '15.12.23 12:50 PM (122.31.xxx.177) - 삭제된댓글

    꾸미고 옷도 좀 투자하면 나아요.

    나이 들수록 돈의 위력이 커지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539 시댁 어른들 여행갑니다.. 그동안 제가 냉장고 청소해도 26 고민됩니다 2016/01/12 5,382
517538 저는 tvn이 제일 재미있어요 16 방송채널중 2016/01/12 3,421
517537 아오~ 치인트 34 이런~ 훈남.. 2016/01/12 6,809
517536 별일 아닌 일로 언성 높이는 가족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지겹 2016/01/12 726
517535 국정원 댓글때 대립했던 권은희-안재경 '한집 밥' 8 샬랄라 2016/01/12 1,199
517534 냄새 안나는 소고기, 호주산 맞을까요? 2016/01/12 701
517533 지금 힐링캠에 삼수여학생 2016/01/12 1,406
517532 외롭고 힘들어서 유학생활 관두면 안되는거겠죠? 19 .. 2016/01/12 7,888
517531 네이버, 로긴 못하는 상태에서 고발 불평할 수 있는 코너 아시는.. 1 .. 2016/01/11 369
517530 커*스 라는곳... 2 용가리 2016/01/11 1,491
517529 비정상회담에 국썅이 ㅠㅠ 49 ... 2016/01/11 10,234
517528 서정희씨는.... 58 ........ 2016/01/11 23,257
517527 보일러 린나이로 바꿨는데 온수 제대로 안나와요ㅠㅠㅜ 12 .. 2016/01/11 4,672
517526 원두를 선물받앗습니다 1 블루커피 2016/01/11 729
517525 오늘 아울렛에서 만난 사람... 2 오늘 2016/01/11 1,690
517524 기숙사에 가지고 들어갈만한 노트북 추천 좀 해주세요. 2 고등학생 2016/01/11 990
517523 분당 잘 아시는분~~ 9 집구함 2016/01/11 3,683
517522 그들은 얼마나 jtbc가 미울까... 5 ㄴㄴㄴ 2016/01/11 1,823
517521 delicacy가 무슨뜻이죠? 4 ... 2016/01/11 2,731
517520 다들 허리띠 졸라매면 더 불경기 심해지지 31 않나요? 2016/01/11 5,094
517519 지하철 매장에서 팔던 비본? 이라는 옷.. 4 ... 2016/01/11 1,008
517518 아무에게도 연락도 없으니 쓸쓸하고 22 저 이상한건.. 2016/01/11 5,865
517517 드디어 가스 건조기 결제했어요~~ 18 2016/01/11 3,831
517516 드라마중 가장 심쿵했던 장면이 1 ss 2016/01/11 1,412
517515 이사 남편보고 하라고 할까요? 2 .. 2016/01/11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