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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때도 전교1등 애들 말도안되는 편애 많았네요

.. 조회수 : 3,110
작성일 : 2015-12-22 20:03:24
중2때 저희반에 민사고 지망하는애가 반에 있었는데
미술수행으로 서예가 있었는데 누가봐도얘가 쓴게 정말 초딩이 쓴것처럼 지렁이처럼 썼는데도 떡하니 A 가 _._;;; 애들 다 황당해하고
그리고 체육쌩쌩이는 그 애가 만점 안나오자 갑자기 기회를 무한대로늘려줬어요;; 다른애들도 수혜보긴했지만 황당하더라는
저도 공립중이었는데 그선생들은 뭐가 아쉽다고 그 애한테 설설기었을까요, 결국 민사고 가긴 하더군요
IP : 175.223.xxx.1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2 8:09 PM (121.143.xxx.125)

    그게 학교 실적이 되니까 몰아주는거 아닐까요?

  • 2. ...
    '15.12.22 8:33 PM (121.150.xxx.227)

    그건 어쩔수 없어요. 제친구 고등학교 교산데 수시로 전교1등 서울대 보내려고 다 만들어줬다고 하더군요.성적은 독보적 전교1등이니 다른기회도 다 몰아주고 서류 만들어준듯.학교 실적에도 영향 끼치니까요..사립인데 교장이 그렇게 하라고 하죠.

  • 3. 그게
    '15.12.22 8:39 PM (182.222.xxx.79)

    그런데 그게 당연한건가요?
    충분히 공정하지 못한처사죠.
    전교일등 밀어주기라..ㅎ
    그거 자꾸 지적하고 항의해야 바뀌죠.
    저때도 그랬어요.서울대보내려고 온 선생이 힘을 합했죠,
    근데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도
    왜?
    왜 공정하지 못하게 걔만?이란 생각이 들죠.
    엄마들도 엄청 예민하게들 구길했어요.
    전교 일등이 다 잘하면 누가 뭐래요?못할때 밀어주는건
    이제 못하게 해야한다봅니다.

  • 4. ㅇㅇ
    '15.12.22 9:00 PM (66.249.xxx.213)

    요즘 고등학교는 더더더 심해요.
    학생부를 만들어준다, 몰아준다고 표현하잖아요.

  • 5. ㅇㅇ
    '15.12.22 9:07 PM (66.249.xxx.208)

    저는 지방 사는데요.
    중심부는 시내이고 외곽은 읍면지역인 곳이요.
    시내 고등학교가서 전교 10등 20등 하느니
    시골가서 전교1등 하면서 그런 챙김 받겠다고 외곽 지원해서 엄마가 멀리 라이드하고
    실제 공부는 사교육으로 하고
    (예전에 농어촌 기준이 3년인 때에는)
    농어촌 전형 기회까지
    챙기는 케이스도 있어요.
    그것 때문에 농어촌 전형 자격이 6년으로 늘었잖아요.

    농어촌 6년으로 늘어나니
    생활권은 시내면서 행정구역만 읍인 몇 몇 동네 집값이 오르네요.

  • 6. ....
    '15.12.22 9:14 PM (121.150.xxx.227)

    당연한건 아닌데 그렇게 안하면 명문대 한명도 못넣는 학교가 되고 인식도 안좋아지죠. 어차피 성적 안되는애와 되는애는 대입에서 경쟁상대도 안되니..어차피 지역균등전형 한명만 넣을수 있는 서울대 원서 전교2등은 해당사항 없고 그러니 전교1등 몰아주기한들 니가 그럼 전교1등 하던가!!하면 할말없고 그아래 학교 지균이나 수시원서라도 잘 써야하는거고..

  • 7. ㅁㅁ
    '15.12.22 9:1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남매가 편애를 받는입장이었는데
    애들한테 미안한맘 든다라고 하더군요

  • 8. 기파랑
    '15.12.22 9:41 PM (99.243.xxx.173)

    선생님들의 성화 아님 설득에
    설대 농대 간호대라도 가야하는 학생들 있었죠
    다 학교실적이려니..
    안밀어줘도 충분한 아이들 말고
    내 선택권이 어딨어요. 받으면 대가를 치러야죠.
    그리고 일년 못다니고 자퇴하고 재수하고...
    결국 각자 그릇에 맞는 인생 다 찾아가지만요.

  • 9. 아니죠.
    '15.12.22 9:42 PM (182.222.xxx.79)

    학교성적때문에 십등 이십등하는 아이의 일점을
    몰아주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된다는 거예요.
    안좋은 법은 바뀌어야죠.
    다른 애들도 일이점 차에 학교가 바뀔수 있는데요?
    내 후배들 내 자식들은
    소수의 한두명때문에 당연히 병풍 깔아주는건
    안하게 해야한다고 봐요

  • 10. 시골
    '15.12.22 9:51 PM (59.13.xxx.47)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그런아이 있어는데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가서도 해택 받더니 결국 서울대
    가더군요.ㅎㅎ

  • 11. ....
    '15.12.22 9:52 PM (114.204.xxx.212)

    요즘도 그래요
    봉사상 ㅡ 고1 , 수백시간인 아이 대신 , 성적좋은 아이에게 주더군요 ㅠㅠ 어이없죠?
    지필평가 말고는 다 그래요
    될놈 밀어주기랄까요

  • 12. 시골
    '15.12.22 9:58 PM (59.13.xxx.47)

    에서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때 까지 그런 혜택 받는
    아이가 있었는데 결국 이번에 서울대 가더군요.ㅎㅎ
    일반 사람들 눈에는 불공평 해보이지민 그 아이 부모
    입장에서는 니들은 왜? 못해 이런 생각을 할 겁니다.
    그 아이는 중학교 때 다른아이를 발로 차서 고환까지
    터질 정도로 큰 사고를 쳤는데도 오히려 피해 학생이
    전학 갈 정도 였지요.
    그런 아이틀이 서울대 나오면 지금 쌕누리 같은 인간들
    돼겠죠.

  • 13. ..
    '15.12.23 9:50 AM (183.101.xxx.235)

    그런 대우받고 서울대가는 아이들은 그렇게 억울하면 니들도 전교1등하라고 하겠죠? 그놈의 성적..
    이 나라는 백년이 가도 공부 성적 학벌차별 없어지지않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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