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리코박터균 양성 나왔는데요..

플레이모빌 조회수 : 8,104
작성일 : 2015-12-21 22:04:30
제가 올 4월에 위내시경 하고 위염, 식도염 증세가
있다고 들었고 처방해준 약 먹고 잊고 있었어요
위염증세가 좀 심하다고 3개월 후에 다시 내시경
하자고 하셨는데 집안에 안젛은 일이 생겨서
내시경을 안받고 넘어갔어요
최근에 커피랑 밀가루를 먹어서 인지 속쓰림이
심해서 다시 약 처방받고 검사수첩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미란성위염과 헬리코박터균 양성이라고 나온걸
이제서야 확인을 했습니다.
너무 무관심하고 둔하죠 ㅠㅠ
저 같은 경우에 제균치료를 받았어야 하나요?
병원에 물어보니까 위염증세에서는 제균치료를
안해도 된다고 궤양일 경우에 한다고 하는데
맞는건가요?
내시경도 다시 받고싶은데 연말이고 검사예약이
많아서 1월에나 가능하다고 하네요
자꾸 위가 아프니까 안좋은 생각이 들면서 너무
불안하고 걱정이 됩니다
IP : 211.178.xxx.11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식도염이었는데요
    '15.12.21 10:42 PM (122.208.xxx.2)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해서 일주일만 약먹고 검사하니 없어졌대요. 약먹어서 없애는게좋다고하더라구요

  • 2. ㅈㅇ
    '15.12.21 10:57 PM (211.52.xxx.97)

    울 남편은 오늘 가서 3개월치 약타왔어요.
    원글님같은 증세로.
    그약 먹으면 재발율이 1프로라고 열심히 먹더군요.

  • 3.
    '15.12.21 10:58 PM (115.161.xxx.105) - 삭제된댓글

    병원말이 맞아요

  • 4.
    '15.12.21 11:01 PM (115.161.xxx.105)

    병원말이 맞아요.

  • 5. 우리나라
    '15.12.21 11:07 PM (121.166.xxx.153)

    우리나라에서는 헬리코박터균 보균자가 많아서
    궤양이 있어야 적극 치료를 권하고 보험도 되구요
    위염정도는 그냥 치료할 것 없다고 하고 하더라도
    보험이 안되더라구요.
    위가 아프시면 치료하세요. 위암발생과 연관이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하니 여유가 되면 치료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 6.
    '15.12.21 11:47 PM (115.161.xxx.105)

    약 독해요. 장내유익균도 같이 죽고, 1차약 먹었는데 또나오면 더독한 2차약 먹고, 그래도 또나오면 병원서 약한번 더먹을래 그냥살래 물어봐요. 위염원인이 커피,밀가루로 어느정도 나오는데 굳이 헬리를 치료할필요가.. 커피를 끊으시고 양배추나 위에 좋은 음식들 많이 드세요.

  • 7.
    '15.12.22 12:09 AM (116.125.xxx.180)

    제균하세요 위암 원인균이예요

    저도 있었는데 제균하고 속이 완전 편해졌어요

    커피도 못 마시고 오래 고생했어요

  • 8.
    '15.12.22 12:10 AM (116.125.xxx.180)

    하다못해 암유발안하는 질염균도 완치할때까지 먹잖아요
    항생제~
    위암 원인균인데 당연히 없애야죠 -.-

  • 9.
    '15.12.22 1:17 AM (115.161.xxx.105)

    윗님 질염하고는 다르죠.. 위암원인균이기 때문에 위궤양단계에서는 제균하는건 맞지만 위염은 환자선택이지 의사가 권하지는 않아요.. 헬리코박터균 있음 모두 위암에 걸리는거 아니잖아요

  • 10. 저도
    '15.12.22 3:07 AM (211.49.xxx.245) - 삭제된댓글

    제균치료하긴 했지만.. 그약이 보통 독한게 아니더라구요.
    1주일인가 약먹는데 잘때도 식도안쪽부터 쓴맛이 계속 올라와요. 노인들은 너무 독해서 복용하기 굉장히 괴로워해요.
    저희엄마도 , 제친구엄마도 힘들어 하셨어요. 위궤양정도
    심해야 의사들도 권하더라구요. 그냥 위염정도로는 권하지 않구요.

  • 11. ...
    '15.12.22 5:27 AM (122.34.xxx.220)

    치료해도 같이 먹고 마시는 한국인 식습관상 다시 또 생겨요.
    치료하면서 좋은 균도 죽이고 내성이 생겨 더 안좋기도 하거든요.
    꼭 치료하란 말 없으면 그냥 둬도 돼요.
    사실 헬리코박터균이 100%유해한 균도 아니고 좋은 역할도 있다고 듣은거 같아요.
    계속 연구중이라고 하던데요.

  • 12.
    '15.12.22 11:47 AM (116.125.xxx.180)

    의사가 권하지 않는건 의료보험적용도 안되고 재감염률이 높아서죠

    꼭 치료 하세요 -.-
    우리나라 위암 발병률 높잖아요

    할수있으면 피해야지 만에 하나가 나면 어떡해요
    전 위암 환자 가족으로서 드리는 말씀이예요

  • 13.
    '15.12.22 11:49 AM (116.125.xxx.180)

    그리고 미국이런데서 꼭 치료 받게해요
    우리나라 약값 비싸다고 궤양여야 1주일 약먹게하는데.원래 2주 먹어야한대요
    미국은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은 보험 처리 1주밖에 안해주고 나머지 1주는 선택이라는데 의사들이 왜 안권하나 이해안가요
    먹일려면 끝까지 먹여야지 항생제인데

  • 14. 약 드세요
    '15.12.22 1:08 PM (223.62.xxx.84)

    친구 남편이 의사말 믿고 약 안 먹었다 위암으로 죽었어요.

  • 15. ..
    '15.12.22 3:38 PM (112.187.xxx.245)

    의사말이 치료해도 재발한다고. .
    같이먹는 식문화상. .
    우리나라 헬리코박터균 보유 인구가 70~80%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570 아들 가진 40-50대 분들 어떻게 대비하고 계시나요 120 ㅇㅇ 2016/02/07 18,516
525569 재건축때문에 맘이 공허해요..ㅠ 6 하와이 2016/02/07 3,541
525568 사드는 사막에 배치하는 것이래요. 7 .... 2016/02/07 1,560
525567 혹시 뇌동맥류 증상일까요? 3 무서워 2016/02/07 2,789
525566 목욕탕가면 보통 얼마 있다 오세요? 2 ... 2016/02/07 1,620
525565 잘못 온 굴비택배... 베란다에 뒀는데 괜찮을까요?? 8 그네아웃 2016/02/07 3,164
525564 내용 펑할게요 감사해요 10 아픈아짐 2016/02/07 2,374
525563 나이 40까지 진심으로 절 좋아해주는 그런 남자를 못만나봤어요... 8 ... 2016/02/07 4,378
525562 제주위보면 다들 평범하게 명절보내는데 23 ,,,, 2016/02/07 6,611
525561 악마다이어트 어때요? 1 Gj 2016/02/07 1,725
525560 명절인데 남편이 불쌍하신분... 4 ... 2016/02/07 1,347
525559 때리는 시어머니, 때리는 형님은 진짜 뭔가요? 6 dd 2016/02/07 2,631
525558 명절 전날 못오게 하는 형님 5 저네요 2016/02/07 3,245
525557 삭제된 선데이/저널기자 원문에 나온 최/태원과 첩 소개한 사람이.. 2 ㅇㅇ 2016/02/07 2,585
525556 가족이란게 뭔가요. 5 .... 2016/02/07 1,619
525555 조언절실) 30개월 남아 발달단계에 대해 알려주세요 41 조언 2016/02/07 7,424
525554 디스커버리 채널 다시보기 2016/02/07 507
525553 더f샵 다니는분 계세요? ... 2016/02/07 492
525552 매너 있게 헤어지는 법 있을까요.. 7 ㅇㅇ 2016/02/07 5,755
525551 마누카꿀 드셔보신 분 3 ... 2016/02/07 2,652
525550 친정가기 싫은 이유중 하나 20 명절 2016/02/07 6,868
525549 형님한테 귀싸대기 맞았네요.. 148 베리베베 2016/02/07 29,891
525548 다섯살배기가 능청스런 행동을 하는 걸 영어로 뭐라 할까요 4 .... 2016/02/07 1,153
525547 매일 아침 출근 & 아침 식사 도와주실 도우미 아주머니 .. 1 문의 2016/02/07 1,423
525546 남편이 도와줘서 일 금방 끝냈네요. 4 잘 해요 2016/02/07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