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장님과 연예인 이야기속 회장님 말이에요...

... 조회수 : 8,176
작성일 : 2015-12-19 15:28:51
옆에 베스트글보다가 이런의문이 드는데
그 회장한테 딸들이 있잖아요
 딸의 입장에서 만약 자기아버지가 전에 감옥도 갔다오고 내연녀도 있어서 저렇게 소문이돌면 
그래도 아버지로서 존경하는 마음이 들까요?
저런 잘못을 저질러도 아버지가 큰 기업을 이끌어가시니 그것자체로 존경하고 그이외의 것은 안중요하다고 여길까요?
아버지가 엄청난 부를 거머쥐고 있으니 저런일을 저질러도..도덕적 결함이 있어도 
아무말안하고 그냥 아버지에게 복종하며 살까요?
이건 아들의 관점이랑 딸의관점이 좀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되서요

딸입장에서 그걸 받아들인다면...자기아버지가 자기나이뻘되는 연예인여자랑 그짓거리를해도
그냥 아무느낌없이 무덤덤하다는건가요?
딸입장에서 스폰받는 여자는 노예며 인간이하라고 그런생각을 한다하더라도 아버지가 그런식으로 욕구푸는게
그냥 받아들여질까요?(일반사람입장에선 아버지가 창녀촌, 룸쌍롱 등에 갔다왔다는 정도와 비슷할텐데)
원래 결혼하면 배우자외에 그런짓하는건 부도덕적인 일이고 이혼감이잖아요.
(아 물론 기업회장들이나 정재계 인사들 연예인 스폰하는 사람 적지않다고 알고있고요
저게 특이케이스가 아닌건 알고있지만 저런의문이 드는건 어쩔수없네요)

이것과 비슷한생각이 또 드는데...ㅁ만약에 남편이 결혼전에 인성이 정말 바닥인걸 알았는데
남자가 엄청부자이고 전문직이라는 이유만으로 인성은 안중요시하고 결혼하는여자도 있을까요?
남편한테 인간적으로 대우받지못하고 구타당하고 살면서 그남편이 돈도 많이주고 사회적지위가 있으니 
그냥 참고사는 여자가 있다면 그냥 자존감이 없어서 그런건가요?

딴얘기지만 아무리 겉모양 번지르르한사람도(얼굴이 이쁘다 잘생겼다 상관없이)
옥생활하면 다 썩은나무같이 변하네요 몰골이...
그회장 전에사진보면 얼굴이 반질반질해서 딱보면 이사람이 풍족하게 사는구나 그런느낌이 있잖아요 안색도 좋고
그런데 그 회장 감옥에서 몇년있다 나온사진봐도 그렇고
견과류사건 그여자 옥생활,,,얼마 안했지만 옥에서 나와 회사방문했을때 사진보니 진짜 ㅎㄷㄷ
완전 폭삭 늙은것 같아요 아무리 화장으로 감춘다고해도...
감옥생활이 엄청나게 노동을하는것도 아니고한데 고생이 심한가봐요
IP : 60.29.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9 4:01 P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제 대학 동창 하나가 그쪽 동네 금수저 인데요..
    저도 궁금했었는데..아주 간단히 풀렸어요.
    그냥 그런쪽에 개념이 우리랑 달라요.
    자연스런 일상같이 받아들인달까..
    사람 성격에 따라 다를수 있겠지만 좀 이해가 가더라고요.

  • 2. ...
    '15.12.19 4:16 P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그들 입장에는 돈 받고 세컨연예인 사람 개념? 아니예요.
    애완사람이지. 일반 남자들이 창녀나 룸녀나 배설 도구 화장실이라 여기는것 처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재벌 세컨했던 연예인들 재벌 2.3세와 놀아도 결국 언더리도 아니 일반 돈 많은집으로 시집가잖아요.

  • 3. 다르죠
    '15.12.19 5:22 P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부부가 다 바쁘고
    비지니스관계같은 개념이랄까
    부모의 사랑 속에 크는 자식이라기보다
    자연스레 누리는걸 위한 관계
    연예인 스폰도 유부남도 연애한걸로 생각해요
    연예인 당사자나 부모나 재벌남이나 그 부인이나
    심~도 선물로 건물 받았잖아요, 월간조선에 생생히 대서특필된
    선물단위도 다르고 다른 세상

  • 4.
    '15.12.19 5:46 PM (223.62.xxx.47)

    재벌가의 여자로 자라나서 결혼 하면..
    일반 남자와 결혼하는 경우 내가 가진 것 지위를 잃을수 있어서
    그런 사소한? 것들은 신경안쓸거 같네요.

    사랑찾아 결혼한 이부진은 이혼하고
    맞춰 결혼한 이서현 잘살고

  • 5. 그냥
    '15.12.19 6:07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다 모함이라고 생각하던데요.
    나름 가족이라서 흉칙한 스캔들도 지들끼리는 합리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301 근데 대단한게 여기에서 벌써 12년도에 최회장님 바쁘시겠다고 4 ㄱㅎㅇ 2015/12/29 6,744
513300 파우더 사려는데 로드샵 중 괜찮은 거 있나요? 2 ... 2015/12/29 1,407
513299 빈폴패딩... 4 bona 2015/12/29 2,244
513298 배움의 깊이와 생활방식의 괴리???? 3 인격 2015/12/29 1,194
513297 남방이랑 스웨터랑 입을때 목부분이요... 7 고민 2015/12/29 1,149
513296 화장실 냄새는 향수가 최고네요. 1 잔향 2015/12/29 2,086
513295 전쟁피해자 여성분 얘기 들으면서 1 ㅇㅇ 2015/12/29 462
513294 농사일 하시는분 계세요?. 3 ㅇㄷㅈ 2015/12/29 918
513293 최태원은 그여자랑 살림 차렸나보네요 3 .... 2015/12/29 8,929
513292 [기본상식] 지역명의 유래...txt 1 ㅇㅇ 2015/12/29 751
513291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벌레처럼 울다(류근) 은빛여울에 2015/12/29 780
513290 분당에 원어민있는 영어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 1 분당댁 2015/12/29 845
513289 박정희재단 1년 예산은 400억 일본의 위안부 배상금 100억 5 아마 2015/12/29 1,009
513288 혼외자식이 하나뿐일거라는 3 ..... 2015/12/29 4,264
513287 응팔 선우 성이 뮈죠?? 3 혹시 2015/12/29 2,412
513286 어제 만든 불고기가 짜요. 구제방법은? 10 새댁아닌데요.. 2015/12/29 1,212
513285 여러분은 생활에서 신념을 잘 지켜나가시나요? ### 2015/12/29 448
513284 다큐 3일 보다가 환불에 대한 단상 24 으악~ 2015/12/29 6,035
513283 뉴스를 못봐서요.한일협상(?) 간단정리 해주실분 19 ㅇㅇㅇ 2015/12/29 2,014
513282 무거운 졸업앨범 다들 가지고 계신지요? 14 정리의달인 2015/12/29 3,403
513281 굴욕적 위안부 협상.. 미국의 요구로 이루어진것 1 배후는미쿡 2015/12/29 702
513280 맛짬뽕 맛이 너무 없어서 깜놀.. 17 2015/12/29 3,428
513279 근데 유부녀가 어떻게 재벌을 만나죠? 5 .. 2015/12/29 9,084
513278 전세 관련 문의 좀 드릴게요. 집없는이 2015/12/29 522
513277 여드름 치료 동네 피부과 가도 괜찮나요? 5 중학생 2015/12/29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