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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 디테일

888 조회수 : 7,605
작성일 : 2015-12-19 00:49:27

오늘 서울대 녹두거리. 태백산맥 보니까 진짜 웃겼어요

20년전에 졸업했는데...

도서관 자체는 완전 달랐지만 세워둔 진리는 나의빛 ㅋㅋㅋ 하며...(실제로 저게 있었던것 같진 않았지만)

제작진들이 세심한듯요.

태백산맥이 맛은 별론데 단체로 많이들 가던 술집이었어요. ㅎㅎㅎ

파르페 맛있는곳 하니까 ... 맛있는줄은 모르겠지만

과내 동아리 정기 세미나 하며 모이던

피카소/파블로(??) 이런데가 생각나요.

1학년때는 멋모르고 파르페가 제일 맛있는 줄 알며 시키던 거 하며.


저는 보라선우커플나오면 몰입되고 설레요.

저돌적인 선우때문에 비난의 소리(^^)도 있지만, 저는 어쩐지 현실적인 느낌이라 좋아요.

정환이와 선우 덕에 무덤덤해진 남편과의 나름 핫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혼자 킬킬대며 웃네요.

아, 옛날이여....


IP : 103.28.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9 12:53 AM (116.37.xxx.99)

    지금 재방 보는데..라미란씨 정말 자연스럽네요
    대사나 표정이..과장하지않고..
    재밌어요

  • 2. 저도 녹두거리에서
    '15.12.19 12:57 AM (119.149.xxx.138)

    피식 웃음이...
    근데, 전철역앞에서 기다리지 뭘 또 버스를 타고 학교 안까지 들어와서는ㅋㅋ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녹두거리 입구 쪽, 무슨 음악가 이름이 주인공이었던 커피숍 있었는데 혹시 이름 기억하시는 분 있나요?
    썬웨이 들어가는 길 딱 입구에 있었는데... 기억이^^;;

  • 3. 묻어가며 또 질문하나
    '15.12.19 12:58 AM (119.149.xxx.138)

    한 20년쯤? 그보다 좀 더 됐나?
    하여간 서울 삼대 바보라고 설대 축제 구경가는 애, 서강대 캠퍼스 구경가는 애, 또 하나가 뭔지 기억나는 분 계세요?

  • 4. 도서관조차
    '15.12.19 12:59 AM (119.67.xxx.187)

    구도서관이랑 비슷한데 실제 거긴. 아니겠죠??
    선우..쪼꼬만게. 쌍문동서 설대도서관까지 찾아가고..

  • 5. 그니까요
    '15.12.19 1:01 AM (119.149.xxx.138)

    거리가 얼만데...

  • 6. 또하나는
    '15.12.19 1:18 AM (59.14.xxx.197)

    서울대역에서 내려서 서울대찾는거 아닌가요? ㅋ

  • 7.
    '15.12.19 1:31 AM (175.114.xxx.12) - 삭제된댓글

    녹두까지 걸어가는 거 아닌가요 ㅋㅋㅋ

  • 8.
    '15.12.19 1:33 AM (175.114.xxx.12)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 정문까지 걸어가는 사람 / 서울대 정문에서 공대 찾는 사람"이라고 나무위키에 나오네요ㅋㅋ

    서울대에서 녹두까지 걸어가는 사람인 줄 알았더니 ㅎㅎ

  • 9.
    '15.12.19 1:46 AM (118.37.xxx.226)

    디테일이 살아있드라구요
    실제 후찌즈배 우승컵도 오늘 나온거랑 비스므레

  • 10. gggg
    '15.12.19 10:12 AM (121.167.xxx.114)

    저 위에 질문 님.. 3대 바보 중 하나는 설대 축제 구경가는 애, 서강대 캠퍼스 구경가는 애, 고대 여자 구경가는 애요(고대엔 죄송. 그 땐 그런 농담이..)
    그리고 그 카페는 전 왜 둘리 어쩌고가 떠오르죠? 그 카페가 둘리였던가 남자애들 사이에서 여신이던 카페 여종업원(주인 조카) 별명이 둘리던가 그랬어요.
    그리고 두부튀김찌개 진짜 맛나서 지금도 집에서 가끔 해먹는데 태백산맥 정말 자주 갔었죠. 그 땐 다 칸막이 있고 담배 연기 자욱한 어두컴컴헌 곳이었는데..

  • 11. ..
    '15.12.19 11:42 AM (114.206.xxx.173)

    실제로는 류혜영이 91년생. 고경표가 90년생인데
    투샷 나오면 고경표 너무 아저씨 같아요.
    심지어 85년생인 이동휘나 86년생 류준열보다도 늙어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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