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후에 애프터를 잘 못받습니다.
소개팅 내내 최선을 다합니다.
눈 마주치기, 웃어주기, 리액션 활발하게 해주기
외모도 중타 치는 정도인데 머가 문제일까요..
너무 두루뭉술 한가요?
원글님이 먼저 연락을 해보신 적은 있나요?
지금 이 글을 읽어보면 원글님은 뭔가 굉장히 수동적이다,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무언가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런 느낌들을 감출 수가 없네요.
언니, 화이팅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애프터 못받았적이 몇번 있었거든요.
그 몇번이 원글님 처럼 했을때였어요.
웃어주기 리액션해주기
차분하게 얘기하고 살짝 미소 경청해서 듣기 했을때는 100% 애프터 받았습니다.
아....뭔가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을 주면 아 이 여자 이 소개팅에 목숨 걸었구나 뭐...이런 인식은 준다고 할까요?
한마디로 남자한테 매력없어 보이죠.
전 30 후반인데 소개팅 4번에 다 애프터는 왔어요.
제 경우엔 리액션 웃어주기 그런건 못하구요.
제가 수다가 심해서 상대를 많이 웃겨주니까
재밌어서 연락하는듯.
다들 조언 감사해요. gg님 그런가요? 생각해보니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소개팅의 정석이라고 할 만큼.. 남자한테 매력없어 보일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