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이 많아 조심해란 말을 자주 하면

질문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5-12-18 15:45:03
제가 걱정이많고 잔인하거나 교통사고 기사를 보면 가까운사람 엄마 형제 남친 에게 사고난일 알려주고 조심해 란 말 을 많이 하는데요. 하고나서 뒷마음은 저도좀 깔끔 친 하더라구요. 그럿말을 하면 어떤이는 재수없는소리 하지말 라 이러기도 하는데 조심하란말 별로 좋은 소리는 아닌것같죠?
IP : 223.62.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8 3:51 PM (115.143.xxx.5)

    식구들이 다들 소심해서..
    저도 입에 달고 삽니다
    불길하단 느낌보다는 걱정과 배려가 담긴 좋은 말이라고 생각해요

  • 2. 관련
    '15.12.18 3:53 PM (125.129.xxx.29)

    뭐 관련이 있는 거면 모를까
    예를 들어 비슷한 업종 종사자가 일하다가 그랬다거나
    그 지역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거나
    비슷한 행동을 했다거나

    근데 그런 연관도 없이 그냥 무조건 알려주면서 조심하라 하면 별로 안 좋죠.
    그게 직접적인 조언이 아니고 그냥 막연한 불안감일 뿐이잖아요.

    너 자주 다니는 길 어디에서 사고 났다더라 조심해 이런 건 아 내가 그 길을 다닐 때 주의해야겠다 알려주는 거니 좋은 조언인데
    아무 관계도 없는 어디의 누구가 길가다가 사고났대. 조심해 이러면 뭐 어쩌라는 건지? 이거밖에 안 되죠.

    그런 아무 맥락없는 걱정은 그냥 부정적인 감정을 증폭시켜서 나누는 걸로만 느껴져요.

  • 3. ...
    '15.12.18 4:11 PM (183.98.xxx.95)

    저도 그런 편이지만
    일부러 그런 일 알려주고 조심하라고 까지는 안합니다
    뭔 얘기가 나오면 하지만...
    그러다 보니 재수없다 하지도 않은 일에 초 친다 그런소리 들었는데
    그냥 좋은 소리를 하는게 낫겠더라구요
    일어나지 않은 일에 미리 걱정하지 말고 하는일 그대로 잘 하길바란다 이정도로..
    안다고 미리 대비되는건 아니더라구요

  • 4.
    '15.12.18 4:26 P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반대로 원글님이 듣는 입장이라면
    그 심정 금방 알 듯요
    짜증이죠

  • 5.
    '15.12.18 4:49 PM (152.99.xxx.62)

    조심하란 말이 나쁜 말인가요?
    저는 상대방을 걱정해주는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6. 정말
    '15.12.18 7:11 PM (117.111.xxx.140) - 삭제된댓글

    재수없고 불쾌해요
    안전불감증있는 사람같이 위험하다 조심해라 입에달고사는데 듣는순간 확올라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262 여름나라 갈때 패디큐어 하시나요? 20 여행 2016/01/06 1,940
515261 군대간 아들. 가장 따뜻한 내복. 5 겨울 2016/01/06 1,846
515260 수면유도제 '레돌민' 드셔 보신 분,,,, 14 궁금 2016/01/06 5,357
515259 북한 12시 30분 중대발표 예고 35 000 2016/01/06 3,705
515258 밖에서 안들여다보이는 유리창 필름 붙여보신분 있나요 4 엘리 2016/01/06 2,136
515257 아산병원 입원하게 될 경우.. 2 참외반쪽 2016/01/06 1,369
515256 질문이요 공간아토. .. 2016/01/06 258
515255 깍두기 무 절었던 국물은 어찌할까요? 4 자취생 2016/01/06 1,247
515254 사피아노 재질 지갑 사용하시는 분~~ 2 지갑 2016/01/06 1,334
515253 스페인 마드리드를 가려는데요.자유여행이요. 3 ... 2016/01/06 1,043
515252 Usb 꽂아 티비에서 영화보는거 티비 연결 안해도 되나요? 9 뮤뮤 2016/01/06 3,365
515251 전문직친구 10년간 저축을 못했다고 17 ㅇㅇ 2016/01/06 7,664
515250 '위안부할머니-세월호 치료사' 김선현 입당, '문재인 인재영입 .. 4 샬랄라 2016/01/06 645
515249 스페인 포르투칼 vs 미국 서부 2 나마야 2016/01/06 782
515248 인천에 강박증 증세 인지행동치료 잘하는 전문병원 어디있나요? 1 강박증 2016/01/06 1,612
515247 한국 보수당에서 배출한 훌륭한 대통령이 한번이라도 있었나요? 12 ㅇㅇ 2016/01/06 993
515246 오빠들이 여동생에게 욕도 하고 7 ㅇㅇ 2016/01/06 1,204
515245 연대 세브란스 소아치과 아시는분... 3 연재 2016/01/06 1,145
515244 코스트코 호주 소고기 풀 먹인게 아닌가봐요 ㅠ 14 호주산 소고.. 2016/01/06 11,378
515243 엄마의 전쟁에서 대기업엄마는 왜 ? 20 궁금 2016/01/06 5,231
515242 유부초밥 쉽게 싸는법 15 a 2016/01/06 3,814
515241 식탁없이 사는데 이것도 3 괜찮네요 2016/01/06 1,822
515240 추리소설 추천해주세요 ^^ 10 .. 2016/01/06 1,314
515239 박근혜,이희호 6 웃깁니다 2016/01/06 827
515238 나이들수록 귀에서 냄새나는거같은데 11 체취 2016/01/06 4,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