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키워놓고 이제 미래를 위해 신랑이 자격증을 한번
따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본게 공인중개사
자격증이에요~ 물론 쉽지 않은 자격증이고 열심히
노력해야겠죠~ 뭔들 노력안해야하는게 어디있을까요?!
그래서 열심히 한번 해보자고 마음먹고 정말 기대에 차있는
저한테 신랑이 "근데 당신은 못딸것같아~ 학교다닐때도
그렇게 열심히 공부 안했잖아" 이러는거에요
참 근데 그 말이 기분 나쁜것보다 가장 가까이에서
응원해줄거라 믿은 신랑이 저렇게 말하니깐 참
너무 서운하고 눈물이 와락 나는거에요~ 그쯤되서 내가
잘못했다고 느낀건지 가만히 있더라고요~
정말 저 지금껏 애 낳고 키우면서 진짜 노력하면서 살았는데
이제와서 나한테 이렇게 대하는 신랑 참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자격증 따봐라고 한 사람도 신랑이고
신랑이 나를 믿어주나보다 느껴서 신나서 열심히 알아보고
다짐까지 했는데 이제와서 참 하는 말이 저모양이네요
참 맥이 빠집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런데 당신은 못할것같아~라는 남편
마이지니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15-12-16 20:19:12
IP : 223.62.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2.16 8:42 PM (182.215.xxx.10)그말 개무시하고 그냥 열심히 해서 직접 증명해 보이는 걸로. 그런데 요즘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괜찮나요?
2. **
'15.12.16 8:45 PM (211.36.xxx.125)보란듯이 자격증을 따내면 됩니다.
다음부턴 은근 무시하는 그런말 못하겠죠.
본인의 자존감이 높아지는건 물론이구요. 화이팅!3. ...
'15.12.16 8:58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그냥 그런 소리는 자격증 따면 쏘옥 들어갑니다.
저라면 억울해서라도 악착같이 보여 주겠어요.
무시하고 결과로 말해주세요. 세상에 결과로 보여주는 것 만큼 명약은 없어요4. 가까운사람이
'15.12.16 11:58 PM (125.143.xxx.161)올해 땄어요 늦게 시작해서 학원 수강을 하려니 진도가 너무 많이 나가 결국집에서 인강으로 했답니다.결국 중요한건 얼마나 절실하냐고 당락을 좌우하는거죠~화이팅
보여주세요 당신의 멋진 모습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9826 | 13세부터 성매매가 통과되면 비극입니다! 3 | 전달자 | 2015/12/17 | 5,246 |
509825 | 이명박·MB맨들, 오늘 4대강사업지 여주 이포보서 송년회 1 | 발암종자 | 2015/12/17 | 1,233 |
509824 | 군입대 시기 고민중입니다 10 | .. | 2015/12/17 | 2,537 |
509823 | 손가락 통증이 너무 심해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7 | 맘보달걀 | 2015/12/17 | 4,198 |
509822 | 수혈 한팩 받고 나면 바로 운전해서 집에 올 수 있을까요 2 | …. | 2015/12/17 | 1,928 |
509821 | 진성당원과 당원은 뭐가 다른가요? 3 | 당원동지여러.. | 2015/12/17 | 1,105 |
509820 | 집안일 잘하는 비결 알려드려요 48 | 집안일 | 2015/12/17 | 49,674 |
509819 | 2015년 12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5/12/17 | 952 |
509818 | 갑자기 얼굴이 확 늙어보이는 이유 뭘까요? 10 | 슬프네요 | 2015/12/17 | 10,999 |
509817 | 당신 참 나쁜 사람.. 김석균..잠수사 500명 투입은 거짓말 6 | 들통난 | 2015/12/17 | 2,642 |
509816 | 쳐진다고요? 7 | 곧 장모. | 2015/12/17 | 2,815 |
509815 | 대한민국 외교관들 대대적으로 물갈이 해야 18 | 미국좋니? | 2015/12/17 | 4,566 |
509814 | 길고양이 유인·포획해 생고기로 유통..'캣맘' 신고로 검거 2 | 뭐이런인간들.. | 2015/12/17 | 2,632 |
509813 | 마지막 아들 사진 공개한 아빠, 눈물바다 된 세월호 청문회장 5 | ... | 2015/12/17 | 6,211 |
509812 | 아들아 딸들아 3 | 민트 | 2015/12/17 | 1,611 |
509811 | 1년 만에. 돌아오는제사. 4 | 82cook.. | 2015/12/17 | 3,122 |
509810 | 눈치없는아이 11 | 그냥 | 2015/12/17 | 5,722 |
509809 | 이런다고... 1 | ... | 2015/12/17 | 830 |
509808 | 지금 상황이 2002년 대선 때 연상시켜요 9 | 하늘 | 2015/12/17 | 3,235 |
509807 | 진중권트윗 49 | bee | 2015/12/17 | 7,251 |
509806 | 왜 개신교인들은 인터넷에서도 꼭 티를 낼까요? 11 | 성경공부반?.. | 2015/12/17 | 2,558 |
509805 | 채썰다가 손톱이 심하게 잘렸어요. 2 | zz | 2015/12/17 | 2,836 |
509804 | 놀이학교가 뭐에요?? 6 | 몰라 | 2015/12/17 | 2,753 |
509803 | 남편이 저보고 벌레래요. 34 | 벌레 | 2015/12/17 | 47,542 |
509802 | 사람들이 저한테 이런남자 만나라고 그러는데요. 질문도 있어요~ 6 | 솔로 | 2015/12/17 | 2,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