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이유가 뭘까요?

초월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5-12-16 14:29:10

너무 미운 사람이 있는데

뭐든 해 주기 싫네요.

문득 이 속담이 생각나서..

왜 이런 속담이 생긴 걸까요?

IP : 61.79.xxx.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6 2:3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하는 짓은 미운데 사실 너무 이뻐서 말만 그렇게 한다거나,
    미워하는 감정을 들키지 않으려고 오버하든가.

  • 2. ....
    '15.12.16 2:33 PM (119.197.xxx.61)

    시끄러우니까요

  • 3. 조상님의 지혜
    '15.12.16 2:34 PM (175.182.xxx.131)

    원래 미운 자식 떡하나 더 주고
    예쁜 자식 매하나 더 주란 말이었죠.

    미운자식 밉다밉다 하지말고 사랑을 더 주고
    예쁜 자식 오냐오냐 다 받아주지말고 가르치라는 거고
    자기도 모르게 생기는 편애,차별하는 마음을 그렇게 해서 중화시키고
    겉으로는 아이에게 덜 티를 낼 수 있게 해주죠.
    아이가 밉고 예쁜것은 아이 자체 문제라기 보다는 부모의 편견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편견이 행동으로 100% 옮겨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지혜를 담은 말이라고 생각해요.

  • 4. ㅡㅡ
    '15.12.16 2:34 PM (223.62.xxx.144) - 삭제된댓글

    먹고 채해라.

    떡먹고 채하면 입다물잖아요. 목매여서
    좋은거랑 넙죽넙죽 받는 밉상들은 떡하나 더주고
    채하면 아무거나 넙죽넙죽 못하니

  • 5. .....
    '15.12.16 2:35 PM (175.192.xxx.186)

    떡 하나 더 주면서 내 마음도 같이 준다.
    떡 하나 더 주면 미운 놈이 예쁜 짓을 할거다
    미운 놈한테 하는 나의 행동이 뻔히 모자랄테니 포장의 의미로 하나 더 줘버린다

  • 6. ...
    '15.12.16 2:38 PM (175.113.xxx.238)

    175.182님 말씀에 공감가네요.. 그떡이 ㅋㅋ 관심이랑 사랑인것 같아요... 미운놈 밉다밉다 하면 더 어긋나니까 사랑과 관심 가져주면 .... 망나니 같은애들도 되돌아 오지 않을까 싶네요..

  • 7. 난 썩었어..
    '15.12.16 2:42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여태 떡 먹고 아닥하라고!!!
    하나 더 먹고 떨어지라고!!!
    그런 의미로....헛 살았네..헛 살았어...ㅋ

  • 8. 마인드
    '15.12.16 2:49 PM (180.228.xxx.226)

    컨트롤 하라는거죠.
    한대 후려치고 싶으나
    떡하나 주며 마음 다잡아보라는.

  • 9. ...
    '15.12.16 2:55 P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속다배울때 조상님의 자혜님 말씀처럼 배웠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179 안철수 탈당의 제일 큰 수혜자는 문재인 입니다. 10 .... 2015/12/18 2,330
510178 벌레라고 말한 남편 베스트 글이요. 2 그렇게 2015/12/18 2,804
510177 39세 백수입니다... 49 ... 2015/12/18 42,121
510176 도서관처럼 다른 사이트 아예 차단되게 할수 있나요? 1 인터넷 2015/12/18 760
510175 황신혜집 3모녀 보기 좋은것 같아요... 4 .. 2015/12/18 6,476
510174 급질)미국 송금시 계좌번호를 엉뚱하게 썼습니다 5 바보멍충이 2015/12/18 1,648
510173 오늘 해피투게더 너무 웃겨요. 5 00000 2015/12/18 5,494
510172 결국 안철수 말이 맞았네.... 9 ........ 2015/12/18 7,557
510171 남편이 저 몰래 대출받은 걸 알았어요. 7 .. 2015/12/18 6,789
510170 약국에서 어떻게 초등학생에게 메탄올을 파나요? 화가 납니다. 4 약사 2015/12/18 5,157
510169 닭장에 갇힌 기분이예요. ... 2015/12/18 878
510168 고등 수1이 1학년 마치는거 아닌가요 5 학원결정 2015/12/18 2,663
510167 잠안오고 은행 절약관련재테크 상담 받습니다.30분간 47 2015/12/18 12,439
510166 박근혜의 3권 분립 웃음 2015/12/17 681
510165 역시 굶어야 빠지는군요 ㅜㅜ 2 에구 2015/12/17 6,209
510164 이런 행동도 호감의 표현일까요? 13 .... 2015/12/17 9,018
510163 간절히 비행기, 항공..관련 도서를 찾습니다. 2 예비중등 2015/12/17 1,360
510162 건강검진결과지에 전신불안장애라고.. 2 ㅇㅇ 2015/12/17 3,905
510161 전 결혼 생활에 적합한 인간이 아닌가봐요 7 후.. 2015/12/17 4,889
510160 투썸플레이스나 탐앤탐스 같은 곳에서 소개팅하면 좀 그런가요? 3 .. 2015/12/17 3,249
510159 인테리어 블로그인데.. 기억이 안 나요.. 헬프미 2 블로그 2015/12/17 2,758
510158 아이가 코막히다고 짜증을 내며 우는데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저.. 14 2015/12/17 4,052
510157 몇살부터 스켈링 가능한가요 2 ... 2015/12/17 2,818
510156 여자패딩인데 빵빵하지않고 남자패딩같은것.. .. 2015/12/17 761
510155 외동아이 키우는 사람들의 공통점 그런 내용의 글 찾아요 7 아무리검색해.. 2015/12/17 4,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