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는 게 싫어 결혼하신 분 계신가요?
1. ㅇㅇㅇ
'15.12.16 4:29 AM (211.237.xxx.105)결혼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어떤 사람하고 결혼하냐가 더 중요해요.
2. ...
'15.12.16 4:45 AM (117.123.xxx.195) - 삭제된댓글여전히 혼자 살고는 있지만 제가 요즘 님이랑 똑같은 생각으로 고민중이에요. 전 엄마 돌아가시면 정말 제가 살아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해요. 그런데 전 남자가 제가 엄마한테 받은 충만한 안정감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저 역시 남자를 그렇게 포용할 수 없을 것 같고요. 혼자 사는게 제 성향상 맞는 것 같고 사실 결혼에 대한 기대도 없는데 정말 엄마 돌아가시고 나면 정신적으로 온전히 혼자가 되야한다는게 너무 막막해요.
3. ...
'15.12.16 5:00 AM (116.39.xxx.210) - 삭제된댓글원글님 상황이 저랑 같네요. 하지만 저는 결혼 생각 접은지 오래됐어요. 저랑 맞지 않아요. 윗분 생각도 저랑 너무 같네요... 저도 엄마 안 계시면 살고 싶지 않아요..
4. ...
'15.12.16 5:04 AM (116.39.xxx.210) - 삭제된댓글원글님 상황이 저랑 같네요. 하지만 저는 결혼 생각 접은지 오래됐어요. 저랑 맞지 않아요. 윗분 생각도 저랑 너무 같네요... 저도 엄마 안 계시면 살고 싶지 않아요..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부모님 돌아가시는 상황이 되면 어쩌나 하는 막연한 두려움 갖고 삽니다. 그래도 그땐 나이를 먹어서 좀 나아지려나요?
5. 저도
'15.12.16 5:14 AM (211.36.xxx.80) - 삭제된댓글솔직히 남자와 서로를 채워주는 연애는 해보지 못해서 남자에 대한 기대감은 없는데 부모님 돌아가시면 혼자서는 못살고 누군가 집에 있다는 그 자체가 안도감이 들 것 같아요.
6. 단지 외로워서요?
'15.12.16 6:40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쓰레기차 피하려다 , 똥차 만날수도있어요.
외로움 피하려고 , 급하게 하지는 마세요.7. ㅇㅇ
'15.12.16 7:38 AM (175.209.xxx.110)저도 맨 윗글 동감... 그래서 전 요즘 혼자 잘 지내는 법을 스스로 익히려고 노력중.. 쉽진 않지만요.
8. gg
'15.12.16 8:02 AM (220.121.xxx.229)여기 글 쓰신 분들 다 저랑 똑같네요. 제가 쓴 줄 착각할 정도.
저도 엄마랑 그런 유대관계가 있고요. 남자에 대해 필요성을 못 느껴요. 그러다 어영부영 30대 후반.
엄마도 이제 슬슬 걱정하는데, 좀처럼 남자가 좋아지질 않네요. 괜찮은 사람과 친해진다고는 해도 이성으로 같이 살 맞대고 사는 건 자신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9. ㅡㅡㅡㅡ
'15.12.16 8:09 AM (216.40.xxx.149)굳이 본인이 행복하면 억지로 결혼할필요 없어요.
원해서 해도 너무 사랑해서 죽고못살아 결혼해도 고행길이 결혼이에요. 능력되는데 어거지로 할필요 없고 남들한다고 따라할필요 없어요10. ㄴㅅ
'15.12.16 8:33 AM (61.109.xxx.2) - 삭제된댓글나이들수록 가족이 있다는 게 소중하게 느껴져요 혼자서도 재밌게 즐기시는 분 아니라면 가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세요 남편 아이 뿐 아니라 마음통하는 친구도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11. ..
'15.12.16 9:47 AM (14.38.xxx.247)북적북적 가족틈에 있다가..
혼자지내는 적막한 내집이 좋은 저는 계속 혼자 살아야할듯요^^12. ㅁㅇㄹ
'15.12.16 1:36 PM (218.37.xxx.94)결혼하시는게 나을거라고 생각해요.
함께 사는게 참 중요해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소소하게 나눌 수 있는 사람과 살아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0376 | 정시지원 학교 선택 조언 부탁드립니다. 7 | 000 | 2015/12/18 | 2,754 |
510375 | 아욱국을 끓였는데..풋내가 나요ㅜㅜ 8 | .... | 2015/12/18 | 2,096 |
510374 | 요즘 반찬 뭐 해서 드세요? 21 | 매일 | 2015/12/18 | 9,939 |
510373 | [펌] 주의력, 집중력을 잃고 분노에 휩싸이는 과정 1 | 퍼옴 | 2015/12/18 | 2,074 |
510372 | 퇴근 시간 정말 안 오네요 지겨워.. 6 | ... | 2015/12/18 | 2,033 |
510371 | 제육볶음 하려는데요 4 | ~~ | 2015/12/18 | 2,020 |
510370 | 도안 11BL 국민임대 당첨됬는데 계약할지 고민입니다 9 | ㅇㅇ | 2015/12/18 | 3,742 |
510369 | 로드샵화장품 좋은것 추천좀 해주세요 3 | ~~ | 2015/12/18 | 2,155 |
510368 | 혹시 최근에 대출받으신분 계신가요? 3 | 도와주세요 | 2015/12/18 | 2,637 |
510367 | 걱정이 많아 조심해란 말을 자주 하면 5 | 질문 | 2015/12/18 | 2,364 |
510366 | 의료민영화 시작됐습니다 57 | 헬게이트 | 2015/12/18 | 23,315 |
510365 | 박 대통령 ˝골든타임 얼마 남지 않아...속 타들어 간다˝ 15 | 세우실 | 2015/12/18 | 4,543 |
510364 | 핸드폰 요금 아끼기 4 | 모카빵 | 2015/12/18 | 2,921 |
510363 | 구매대행 마냥 늦어지는데 취소못하나요? 7 | .. | 2015/12/18 | 1,328 |
510362 | 시골의사 박경철이 쓴 정말 무서운 실화 49 | ㅇㅇ | 2015/12/18 | 67,525 |
510361 | 인스타초보인데,사람들 모두 행복해보이네요 7 | 모두잘사네요.. | 2015/12/18 | 5,083 |
510360 | 랑콤 마뜨 파운데이션 넘 좋아요 11 | .. | 2015/12/18 | 5,541 |
510359 | 스페인 자유여행 5 | 나마야 | 2015/12/18 | 2,411 |
510358 | 이게 진상일까요? 49 | 음 | 2015/12/18 | 7,457 |
510357 | 남자옷이요. 겨울에 트렌치코트만 입으면 안춥나요? 3 | 트렌치 | 2015/12/18 | 1,878 |
510356 |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ㅜㅜ 23 | 엄마 사랑해.. | 2015/12/18 | 4,856 |
510355 | 롱조끼 코디 어떻게 하나요? 3 | ... | 2015/12/18 | 2,459 |
510354 | 내곡지구 살기 어떤가요? 49 | 고민고민 | 2015/12/18 | 3,313 |
510353 | 수능 국어 교재 추천해 주세요 4 | ... | 2015/12/18 | 2,022 |
510352 | 묵은김치없이 만두 만들려면... 6 | 만두부인 | 2015/12/18 | 1,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