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홀어머니 외아들 합가중입니다

nam 조회수 : 5,325
작성일 : 2015-12-14 19:11:12
전새댁이고 처음부터 합가했구
이제 1년반 정도됐네요
저희시어머니 75세 저 28살..
말이통할리 없고 당할만큼당하고 많이울기도했고
아프기도했습니다
내년초 분가예정입니다
지금 임신중인데 시어머니 언제죽나
이런못된생각만 하게되는 제자신이 너무싫으네요
IP : 223.33.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5.12.14 7:22 PM (175.209.xxx.160)

    언제 돌아가시나...생각하지 마시고 분가하시고 할 말 다 하시고 언제나 당당하게 사세요.

  • 2. 제 시어머니는
    '15.12.14 7:23 PM (1.237.xxx.180)

    53세세요. 그런데 사고방식은 80대 그 이상. 완전 조선시대 노인. 겉으로만 쿨한척 신세대 시어머니인척 하고 피해자코스프레하시면서 뒤에서는 어찌나 못살게구는지..아들이 당정하게 전화 안받는것도 며느리가 미친년인 탓, 아들 딸이 대면대면 지내는것도 며느리년 탓..크리스마스에는 딸보러 (딸이 외국 거주) 가면서 당연히 네 몫이라며 50대 시아버지 맡겨 버리고..미쳐버릴거같아요. 살면 얼마나 살겠냐며 노인 행세를 하시는데..솔직히 앞으로 한참은 더 사실텐데 싶어 한숨만 나와요. 저도 나쁜년이겠죠..

  • 3. 슬퍼
    '15.12.14 7:29 PM (121.155.xxx.234)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그런 못된생각 할꺼란걸 모르
    겠지요... 그래도 시어머니 넘 미워마세요ㆍ더군다나
    임신중 이라면서 나중에 애낳고서 시어머니 닮으면
    어째요.. 넘 끔찍할듯..

  • 4. ..
    '15.12.14 7:33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난 54세인테 딸이 아직 20대초반의 대학생인데 53세에 시어머니라는 것도 놀랍고 50대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맡겨져서 있겠다는 것도 놀랍네요..
    시부모가 젊으니 앞으로 살 날도 많은데 방향을 잘 잡아야지 마음고생 많이 할 것 같아요..

  • 5. ..
    '15.12.14 7:34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난 54세인데 딸이 아직 20대초반의 대학생인데 53세에 시어머니라는 것도 놀랍고 50대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맡겨져서 있겠다는 것도 놀랍네요..
    시부모가 젊으니 앞으로 살 날도 많은데 방향을 잘 잡아야지 마음고생 많이 할 것 같아요..

  • 6. 그래도
    '15.12.14 7:51 PM (175.123.xxx.93)

    님은 빨리 분가하네요. 제 친구도 결혼하자마자 홀어머니랑 좋은 맘에 합가했는데 삼년만에 별 ㅆ욕 다 듣고 분가했어요. 같이 살아서 정말 좋을게 없어요.

  • 7. 아휴~
    '15.12.14 9:39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님이 이상한게 아니예요...
    빨리 얼릉 분가 하세요..
    그리고 말을 섞지 마세요.

  • 8. 이해...
    '15.12.14 10:14 PM (14.38.xxx.68)

    백번 이해가 갑니다.
    원글님 욕하는 사람들은 모두 시모와 같이 살아보고 나서 입열라고 해요.
    분가 축하드려요.

  • 9. 일찌기
    '15.12.15 7:32 AM (223.62.xxx.81)

    잘하셨네요 님의인생을구한겁니다 지금이 60세살다죽는세상도아니고 100세시대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358 지금까지 집값 떨어질거라는 얘기만 들었지 집살 적기라는 말은 한.. 5 ... 2015/12/14 3,574
509357 주말에 선을 봤습니다.. 3 .. 2015/12/14 2,442
509356 요즘 취직 잘되는 스펙 Job 2015/12/14 1,315
509355 학습컨설팅비용... 1 Nn 2015/12/14 1,035
509354 남아도는 달력 때문에 5 어쨌어야 했.. 2015/12/14 1,701
509353 인천 계산동 펫 시터 계실까요? 1 부바엄마 2015/12/14 1,100
509352 정시합격 예상점수 조언 부탁드려요. 49 고3 2015/12/14 2,495
509351 장성한 아들 장례 치르고 온 이웃분께 뭘 해드려야할까요? 45 위로 2015/12/14 18,526
509350 아랫층이 누수가 있다고 사람이 다녀갔는데요 누수 2015/12/14 1,361
509349 무선키보드 리시버 블루투스 스피커도 쓸 수 있을까요?? 2 문외한 2015/12/14 754
509348 아파트 드됴 매매 2 아파트 2015/12/14 2,368
509347 아파트 관리사무소 마초이즘 2015/12/14 903
509346 평균보다 9cm작은 우리딸 ㅠ ㅠ 14 고민 2015/12/14 4,024
509345 손해보험 현장심사 어떻게 대응하면 되나요? 3 궁금이 2015/12/14 9,656
509344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상황을 말해주는 사진 한장 6 ... 2015/12/14 1,921
509343 회사 남직원이 세상을 떠났어요... 39 .. 2015/12/14 27,586
509342 제가 즐겁게 돈을 아끼는? 나름의 비결 55 음.. 2015/12/14 18,672
509341 만점은 너무나 기쁜 일이잖아요? 5 날개 단 악.. 2015/12/14 1,689
509340 초고속 전뇌학습......혹시 해보신분 계실까요? 들국화 2015/12/14 596
509339 중고생들 공부할 때 자세 어떤가요. 2 . 2015/12/14 1,031
509338 넘 따듯해 월동장사는 폭망한듯... 49 . . 2015/12/14 16,362
509337 저도 홀어머니 외아들 합가중입니다 6 nam 2015/12/14 5,325
509336 흔들면 흔들수록 더 올라간다 3 빨간문어 2015/12/14 1,031
509335 안달복달하면 뭐하나 인간이 80 몇살이면 다 죽는데.. 6 그런 생각 2015/12/14 2,295
509334 엄청 싼 수입산 생청국장 괜찮을까요? 3 ㅇㅇ 2015/12/14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