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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감이 너무 낮아요...

hoony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15-12-14 09:47:18
남한테 싫은소리.
싫다는소리도 잘못하고
남편이랑 트러블 생기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거의 다 손해보면서 사는 인생.
자존심이 없는건지 낮은건지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이 없을까요..?
저 자신이 한심해 견딜 수 없어요.ㅜㅜ
IP : 49.226.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은것부터시작
    '15.12.14 10:14 AM (183.96.xxx.204)

    후회될것같으면 얘기해요.
    쓸데없이 가족에게 화살이 돌아갑니다.
    개인주의. 피해보지 않겠다. 어려울것 같아요.
    잔돈 잔뜩 가지고 다니며 더치페이
    돈 꿔달라면 돈없다하기. 일 시키면 시간안된다 ㅈ하기
    연습하세요

  • 2. 생각을 바꿔보세요
    '15.12.14 10:21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윈글님 같이 계속 생각할경우 피해의식 생겨서 나는 항상 당한다라고만 느껴요

    나는 주는것을 좋아한다 손해보면서 사는것이 좋다 이런식으로요

    저도 영원한 2인자예요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못되질수없어요 제 캐릭터입니다 호구
    그걸 즐기세요 그러다보면 내가 친절을 베풀고 그에 상응하게 돌아오지 않는다면
    내가 줬다는 내자신을 탓하는게 아니고 상대방이 보는눈이 없구나 날 놓치네 이런관점으로 바뀌게 됩니다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은 나자신을 사랑하는일 같아요
    남에게 맨날 퍼주고 얻어터지고 당하기만 하는 나를 사랑하는일이요
    나니까 퍼줬다 나니까 얻어타지고 말지.. 나니까 당해준거야 이쯤에서 고마운줄알아 이런식으로요

  • 3. ㅇㅇㅇ
    '15.12.14 10:26 AM (210.178.xxx.200)

    남이 나를 싫어해도 괜찮다는 마음..
    이 마음을 일단 먹어야 하는것 같아요...

  • 4. hoony
    '15.12.14 10:38 AM (121.79.xxx.3)

    요번에도 말한마디 못해서
    큰 손해를 봤어요 ㅠㅠ

  • 5. 구체적으로
    '15.12.14 10:42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어떤 손해를 보셨는지... 돈문제인지 인간관계인지..

  • 6. hoony
    '15.12.14 11:10 AM (121.79.xxx.3)

    돈 문제에요.
    집을 파는 과정에서.
    인간관계ㅔ는 늘 퍼주니 괜찮아요

  • 7. 자존감은 이상없어요
    '15.12.14 12:01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님은 그저 평화로운 걸 우선하는 것이 아닐까요? 세상관계속에서 이것저것 재고 따지고보단 님이 좀 손해보더라도 조용히 일이 진행되는 걸 추구한게 아닌지

    제가 그런분들 지켜보니 잘 사세요 살면서 알고도 손해라고 했던 것들이 복으로 돌아오더라는 말씀들 하셔서 요즘 끄덕이고 있어요 가는게 있음 오는게 있다고 하는 이치일까 그런것도 있고

  • 8. hoony
    '15.12.14 12:13 PM (49.226.xxx.139)

    어머나. 윗님 정말 그럴까요.
    맞아요. 평화롭게 살고싶어서...
    남이나 남편이나 어떤 논쟁이 싫어요.

  • 9. 아정말
    '15.12.14 4:14 PM (59.13.xxx.220)

    저랑 비슷하시네요 ㅠㅠ
    자존감이 거의 바닥을 치고있어요 요즘들어 더더
    마음이 답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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