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 치아교정기

나마야 조회수 : 4,412
작성일 : 2015-12-12 11:14:06
88년도에도 엄청난 부자집 아니면 꿈도 못꿨는데
75년도 중1때 전교에 딱 1명 있었어요
그친구 사립학교 졸업하고
75년도에 교정기 낄 정도면 어마어마한 부자였었네요
그당시는 외계인 보듯이 했는데....
IP : 39.7.xxx.16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얘기
    '15.12.12 11:33 AM (123.215.xxx.208)

    근데 실제 교정중인건가요?
    아님
    드라마상 인가요?

  • 2. 지나다가
    '15.12.12 11:39 AM (1.224.xxx.41)

    저두 70년생 인데, 전 중2때 했어요
    저희 학교 전교생중 2명 했어요
    엄마가 제 덧니가 맘에 안든다고요
    잘살긴 했습니다

  • 3. 89년에
    '15.12.12 11:40 AM (222.96.xxx.106)

    앞니 두 개 세라믹했어요(라미네이트).
    서울대 치대 나오신 실력있는 분께 돈암동에서.
    교정이 대중화되지 않은 시절이죠. 당시만해도.

  • 4. ㅇㅇ
    '15.12.12 11:40 AM (183.96.xxx.41)

    만옥이 교정기는 설정이더라구요 실제는 치아 가지런하던데요 매력있게 생겼더라구요만옥이 교정기빼고 화장하면 이뻐질듯요

  • 5. 교정기
    '15.12.12 11:49 AM (101.250.xxx.37)

    이에 붙인거 어제는 티가 좀 나더라구요
    가까이서 잡은 컷에 살짝 교정기가 비뚤어져 있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실제로는 교정기한다고 그렇게까지 말이 새지는 않는데
    이에다가 덧붙여서 발음이 더 안되는거 같아요 ㅋㅋ오히려 그래서 더 재밌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됐지만요

  • 6. 교정기
    '15.12.12 11:51 AM (101.250.xxx.37)

    아역들이 대학생 된거 까지 나올까요? ㅎㅎ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만옥이 교정기 빼고 이뻐진 모습, 덕선이 지금 혜리모습,
    동룡이 패션센스 넘치는 이동휘 본인 모습으로 기타 등등등~
    대학생 되어서 멋져진 모습들 보고 싶어요!!!!

    솔직히 성인역 보다 그게 더 보고 싶고 궁금하고 그래요~제바알~~~~~보여주기를!!!!

  • 7. ..
    '15.12.12 11:55 AM (182.212.xxx.142)

    교정기라는게 있었는지도 몰랐어요.
    직장다닐때 직원이 자기가 벌어 하고 끼고다녀
    그때 알았어요

  • 8. 글쎄요..
    '15.12.12 12:06 PM (1.229.xxx.149)

    울집 절대 잘 살지 않았는데..70년 울언니 고등학교때 교정했어요.
    울엄마 언니 편애가 지극하긴 했지요.

  • 9. ....
    '15.12.12 12:08 PM (1.232.xxx.235)

    만옥이 교정기 빼고 드라마틱하게 이뻐지는 설정일듯요.
    드라마 상 성격이 무지 좋던데. 가난이 죄냐 못 생긴게 죄지. 부분에서 애답잖게 어른스레 보였음요.
    이쁜데다 성격좋고 속 싶고 나름 현실적인 캐릭터라.. 현실성은 한눈에 뿅가는 왕자님따윈 없다라는 사고방식에서 엿보였죠ㅎㅎ. 만옥이랑 만난 어리바리 정봉인 대박 설정 인생.
    전 89학번. 초딩 4.5학년 때 같은 반 친구가 교정기 하고 다녔죠. 원래도 이쁜 친구인데 더 예뻐졌겠네. 뺀 걸 못 보고 세월따라 헤어졌죠.

  • 10. ..
    '15.12.12 12:10 PM (119.70.xxx.53)

    제 동생 80년대 중반부터 교정했었는데..
    제 기억에는 별로 희귀한 경우가 아니었어요
    저희집도 중산층이었고..

    그리고 만옥이 교정기는 실제라고 인터뷰하는거 봤어요

  • 11. ...
    '15.12.12 12:15 PM (61.83.xxx.226) - 삭제된댓글

    글쎄요...엄청난 부잣집까진 아닌데요..ㅋ 저희 집 그냥 외벌이 가난하지 않은 정도이고 3남매인데 언니 교정기 88년도 했었어요. 저는 95년도 중3때 시작했구요...그냥 부모님이 치열 고른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한 것 뿐입니다.

  • 12. ..
    '15.12.12 12:21 PM (114.204.xxx.212)

    79년에도 교정하러 갔었는데 ,,, 필요없다해서ㅡ발치만 하고 안했지만요
    88년이면 돈이 비싸서 못한건 아닐거에요
    고른치열에대한 중요도가 높지않아서지요

  • 13. 응팔
    '15.12.12 12:22 PM (211.179.xxx.210)

    15화부턴가는 몇년 타임워프한다 하던데
    만옥이도 교정기 빼고 예뻐진 모습으로 정봉이랑 결혼하던가 아님
    알콩달콩 연애하는 걸로 나오지 않을까요.

  • 14. 교정기 실제 아니예요 ㅎㅎㅎ
    '15.12.12 12:34 PM (101.250.xxx.37)

    만옥이가 응팔 오디션 볼때 교정기를 착용한 상태로 봤고
    그걸 보고 감독님이 만옥이 캐릭터가 교정기를 착용한 설정이면 재밌겠다 해서 넣으셨고
    촬영할 당시엔 만옥이 교정이 끝나서 금속으로 만든 소품을 착용했다고 인터뷰 했어요~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42712

    여기 보시면 나와요^^

  • 15. 그냥
    '15.12.12 12:41 PM (1.235.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70년생인데 중3 겨울부터 교정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깡촌에서 서울로 전학했었는데

    6년 다니는 동안 교정하는 아이들 꽤 많았어요.

    초등 2학년 때 친구 생일파티 초대 받아가서 미국 디즈니랜드 가서 사온 저금통이며

    미제 알록달록 제리 먹었던 충격(?)이 아직도 있어요.

    게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첼로,바이올린이란 악기 배우는 아이들이 많아서

    시골촌딱인 저는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었던 기억이 있죠.

    생각해 보면 고 동네가 사람들이 지금만큼 살았던 것 같아요.

  • 16.
    '15.12.12 12:48 PM (211.176.xxx.100)

    저 88년도에 4학년이었는데 교정기 끼고 있었어요
    앞니 두개요
    부모님 두분 모두 교사고 사는곳도 지방광역시라
    그냥 보통 수준으로 살았어요
    그때 당시 주변에 교정기 낀 애는 저밖에 없었는데
    5학년 되니 한두명 더 보이던데요
    걔네들도 특별히 잘 사는 애들 아니었구요
    덕분에 초등학교시절 제 별명은 가짜이빨이었네요

  • 17. ....
    '15.12.12 12:49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88년 도면 그렇게 부자 아니어도 했어요
    제 사촌동생은 집이 부자가 아니고
    평범한 중간 정도 였는데 교정 했어요
    그것은 부모가 얼마나 현대적이고 깨어 있었느냐 문제입니다

  • 18. ㅁㅁㅁ
    '15.12.12 3:00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만옥이가 쌍문여고 제1호 교정기 아닌가요?
    방학동 최고부자니까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681 아이허브, 가격이 이상하네요. 2 2016/01/05 2,349
515680 제로이드 바르시는분들 혹시 에센스는요~ 궁금 2016/01/05 2,144
515679 리코타 치즈 만들기 실패했는데요... 20 아까워라 2016/01/05 6,457
515678 잘때 귀마개하면 숙면할 수 있어요. 11 .. 2016/01/05 8,336
515677 내 나이 38 드디어 불혹이 되는 실감이 됩니다. 7 야나 2016/01/05 2,912
515676 대화하고나면 머리가 지끈 1 지끈 2016/01/05 954
515675 동생이 주민등록이 말소 9 동생 2016/01/05 3,375
515674 아이크림 안 바르면 어떻게 되나요 6 Jj 2016/01/05 4,804
515673 나이먹으니까 입맛이 쓴맛나요 2 2016/01/05 1,264
515672 늙어 신맛이 싫어지는 이유~! 4 백세인생 2016/01/05 2,983
515671 미국 갈때 비자가 필요한가요? 5 아우래 2016/01/05 1,672
515670 지금 남편이랑 술마시면서 ..월터미티..ost 듣는데... 5 000 2016/01/05 1,034
515669 퇴근 후 우울한 느낌이 드는 건 7 &&.. 2016/01/05 2,548
515668 고양이가 갑자기 밥을 안먹어요 7 .. 2016/01/05 2,112
515667 4억짜리 아파트를 1억 주고 샀다는데 10 ... 2016/01/05 16,207
515666 아너스 삿어요 거실이 너무 깨끗해요 7 ㅜㅜㅜ 2016/01/05 5,630
515665 sbs 다큐 엄마의 전쟁에 나온 연경 출신 대기업 부부 화면 캡.. 34 엄마전쟁 2016/01/05 20,167
515664 남편이 중국 해주로 출장을 가는데요.. 4 날개 2016/01/05 1,853
515663 선본 사람이 애프터하면서 이렇게 말하는데.. 조언부탁드려요. 100 hsueb 2016/01/05 23,117
515662 특이하고 예뻣던 기억남는 이름 있으세요? 14 케세라세라 2016/01/05 6,795
515661 제가 산 소형아파트가 5년사이에 일억이 올랐네요 8 .... 2016/01/05 5,921
515660 연말정산 관련해서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2016/01/05 469
515659 엘리스킴의 매력이 뭔가요? 16 사랑스러움 2016/01/05 6,684
515658 새해도 됐고 로또되면 뭐 뭐 하시고싶으세요? 11 그냥 2016/01/05 1,696
515657 애가 안질릴만하게 고기 많이 먹일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6 메뉴 추천좀.. 2016/01/05 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