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사고다니는 아들을 둔 친구

.... 조회수 : 2,928
작성일 : 2015-12-10 09:47:07

입시 이야기 하다가

수시 어디 넣을거냐 물었더니

서울대 등등 이야기 하더라구요

내신 관리 잘하라고 하면서~ (울아들)

솔직히 부러웠고

얼마나 애가 잘하면 저리 당당한가

싶더라구요


우리애도 못하는건 아닌데

그냥 부럽더라구요~

그러면서 질투도 나고~


평소 카스에 학교 이야기 많이 올리거든요

자사고 엄마들 모임

학교간 이야기


얼마나 뿌듯하겠어요

애가 공부를 잘하니

중학교때 전교 10위안에서 놀던애였으니


자사고에 온 애들은 다 그렇게 잘하는데

그중에서도 잘한다는거잖아요~


에고~~~
다시 맘을 다 잡아야 겠어요 ^


아래 카톡 플필 서울대 이야기 보고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

IP : 59.13.xxx.1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냐넌
    '15.12.10 10:06 AM (220.77.xxx.190)

    우리애도 자사고3년인데 잘하는아이들은 정말 잘하더라구요
    서울대 생각하고있데서 생각한데로 다 갈수있는건아니잖아요 시험도 운이있어요
    공부잘하는것도 복이죠

  • 2. ....
    '15.12.10 10:08 AM (59.13.xxx.171)

    자사고애들은 거의 인서울 가나요?

  • 3. ...
    '15.12.10 10:13 AM (180.229.xxx.175)

    그 자사고 다녔는데요
    내신따기가 너무 어려워서
    사실 수시는 최상위 애들의 일이고
    아주 어려워요...
    그래서 정시나 논술인데
    이건 또 재수생들과 반수생과 겨루고...
    결국 입시가 왜 전쟁인지 깨닫게 되죠...
    또 애들 눈높이가 스카이 최하 서성한이라 반절 이상 재수나 반수구요...그 졸업생 입시 실적이 포함되니
    진학실적은 상당히 대단하게 나오죠...
    대부분 인서울은 하죠...지거국도 최상우과로 몇 가고...
    그러나 눈높이때문에 거의 1학기를 못넘겨요...

  • 4. .....
    '15.12.10 10:21 AM (58.141.xxx.3)

    자사고에서도 서울대 가기 엄청 어려워요.
    고등학생떄 전교 10위권이여도 서울대 가기 어려운데,,중학생떄 전교 10위권..이면...
    서울대생들중에 이런말 있죠. 고등학교때 내내 전교 1등만 하고 대학왔더니, 다들 고등학교 1등만 하고 왔더라고.성적표를 보니, 나도 하위권에 있을수 있다는걸 처음 알게 됐다고.
    고등학교 내내 1등만 해도 못가기도 하는곳이 서울대에요.
    그 친구분 자사고 들어가서 기쁜건 알겠는데, 아이들 입시는 다 끝나봐야 아는거예요.

  • 5. 그게요
    '15.12.10 11:31 AM (218.148.xxx.171)

    저희 아이는 특목고다니고 거기서 잘하는 축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합격하고 예비소집일에 교장쌤이 그런 말씀하시더라구요
    어디가서 우리 아이 특목고 다닌다고 자랑하지 말라고. ㅎㅎ
    나중에 이사가야 할 수도 있다고..

    부러워 마세요..예전처럼 성적순으로 줄세워 대학가는 것이 아닌지라
    정말 복불복에 운이 넘 중요합니다. 위에분 말씀처럼 끝나봐야 아는겁니다.
    자사고, 특목고다닌다고 다 대학 잘가는거 아니예요

  • 6. 제 아이도
    '15.12.17 6:03 PM (118.219.xxx.121)

    자사고고, 생각보다 내신이 잘나오고 있고 학교에서도 수시 준비하라고 많이 챙겨주지면 어디 가서 어디 희망이라 감히 말을 못하겠어요. 이번 학교 입시 결과보니 정말로 성적순이 아니더라고요. 학교에서도 걔가?하는 애가 붙고 걔는...하는 애가 떨어진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정시도 뭐 수능날 운이 많이 좌우하고...그냥 꾸준히 공부하고 어느 정도 범위권에만 들도록 노력하고 나머지는 운에 맡길 수 밖에 없어요....일반고든 특목고든 지금은 입시가 끝날 때까지 단정할 수 없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191 여러가지 현실적이고 마음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83 대대구 2016/01/06 17,831
516190 그림 한 장 때문에 울화통이 터집니다 2 ㅇㅇ 2016/01/06 1,820
516189 부동산과 전세계약 이런 경우 어찌하는 것이 정도일까요? 2 전세계약 2016/01/06 946
516188 소녀상을 제작한 분들 보셨나요. 2 ddd 2016/01/06 1,095
516187 돈주고 아기 6명 샀던 20대 여자는 목적이 뭘까요?? 20 소름 2016/01/06 12,816
516186 ETF 인버스 레버리지 보유하고 계신 분들께 여쭙니다 3 섬아씨 2016/01/06 1,791
516185 저같은 경우는 왜 이런 나쁜 친구한테서 못 벗어날까요?? ㅁㄴㅇㄹ 2016/01/06 776
516184 48평 전세 잘나가나요? ( 판교 잘아시는분) 5 .... 2016/01/06 3,259
516183 어버이연합 80대男 ˝나도 日에 모진 압박..위안부 협상 수용하.. 15 세우실 2016/01/06 1,760
516182 세월호631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가족 품으로 꼭! 10 bluebe.. 2016/01/06 453
516181 해야할일을 안 하는 아이 ..걱정이에요 6 뭐가 2016/01/06 1,427
516180 생리주기가 자꾸 빨라지는데 7 흑흑 2016/01/06 3,500
516179 bmw 타시는 분 라이트 스위치.. 3 ... 2016/01/06 1,053
516178 멍 레이저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2 jaqjaq.. 2016/01/06 3,116
516177 루,,만들었는데 자꾸 덩어리가 져요.. 6 어쩌죠? 2016/01/06 1,314
516176 선보면서 느낀점은 노후 준비가 안된 부모님들이 참 많다는 거였어.. 8 -- 2016/01/06 7,445
516175 자랑을 많이 하는 이런 사람..어떤가요 5 ㄱㅎ 2016/01/06 2,395
516174 혹시 크루즈 여행 다녀오신 분들 계실까요? 29 여행 2016/01/06 5,684
516173 커피숍이나 까페는 영어로 똑같나요? 3 Dd 2016/01/06 1,037
516172 방송대 유교과 와 교육대학원 유교과 중 유정2급자격증 취득을 위.. ..... 2016/01/06 1,155
516171 어버이 연합 vs 효녀 연합 jpg 4 장하네요 2016/01/06 1,262
516170 TV조선,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두고 야당 중도 패널이라 주.. 1 샬랄라 2016/01/06 761
516169 웨딩플래너 얾ㅏ 벌까요? .. 2016/01/06 617
516168 사주보면 대부분 사람들 8 ... 2016/01/06 4,165
516167 일반유치원 교실에 장난감도 있나요? 2 유치원 2016/01/06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