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사인데 버릇없는 학생 대하기가 힘들어요

한숨 조회수 : 3,837
작성일 : 2015-12-09 23:00:05
요즘은 초딩도 너무 예의가 없어서요
조금만 참기 힘들면 대들어요.
안보고 싶은데 오지말라고 할수도 없고
또봐야 하는데 ..기가 막히다보니 화를 내게되요.
저도 사람인데 애가 밉게굴면 말한마디도 진심으로 나가지 않거든요.
원장은 둘러서 잘하라고 한마디하고
남의돈 벌기 이래서 어렵다 하는거죠..

IP : 180.229.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5.12.9 11:02 PM (218.54.xxx.98)

    다들 가정교육에 문제가 많아요
    자유가 방종의 의민줄알지요

  • 2. 이런 마음가짐을 해보세요
    '15.12.9 11:10 PM (209.171.xxx.55)

    '나는 다 큰 어른으로 저 위에서 쬐그만 너희들 다 내려다보고 있다.
    으이구..그래봤자 너희들은 다 내 손안이다.
    귀여운것들 그렇게 반항하고 싶냐.'
    이렇게 생각하면서 아이를 바라보면 화도 잘 안나고
    되려 건방진 애들이 우스워보이고 모자라 보이고 심지어 귀여워도 보여요.
    같은 라인에 있다고 보면 한없이 화날 일이지만
    위에서 내려다보고있다 생각하면
    의외로 쉽게 동요되지 않아요.

  • 3. ...
    '15.12.9 11:23 PM (223.62.xxx.98)

    전 초딩은 그나마 낫더라구요..
    중딩, 특히 중2 중3 애들은 진짜 무시무시해요;

  • 4. ......
    '15.12.9 11:25 PM (61.75.xxx.61)

    부모님들...
    믿는만큼 자란다느니...
    엄마 아빠는 너를 믿는다느니....
    그래도 너를 사랑해 등등만 말하지 마시고
    애들 버릇 제대로 가르치고, 안되면 흔히 말하는,잡아 족치세요.
    건방지고, 버릇없는 애들, 애들 탓 아닙니다.
    부모들 탓입니다.

  • 5. //
    '15.12.9 11:30 PM (1.241.xxx.219)

    어째도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웃으면서 계속 하고 단체속에 있을땐 아이가 집중하지 않으면 관심을 보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아이가 막 다른데로 튀는 행동을 했을때도 이리로 오라고 다른 아이에게 무관심해 보이지 않을정도의 관심을 보이고 (다른 아이정도.) 두번쯤 해주고 그다음엔 안했어요.
    그리고 과제를 안해오거나 혹은 집중해서 제가 지금 내주는 문제풀이를 안할땐
    그 문제를 풀때까지 그냥 남게 했어요.
    그냥 감정을 지우고 쟤가 내게 그러는게 아니다 그냥 고양이 아니면 강아지다 이렇게 생각하고
    이성이 없는 짐승을 대하듯 너그러웠더니
    나중엔 그 모습을 본 친구아이가 집에 전하고
    또 그것이 그 엄마에게 전해지고
    뭐 제대로 된 사람이었는지 고마워하고 그러더군요.
    전 그야말로 직업적이었지만요.

  • 6. ,,
    '15.12.9 11:35 PM (180.229.xxx.230)

    윗님.. 그러려구요.
    쟤가 내게 그러는게 아니다 그냥 고양이 아니면 강아지다 이렇게 생각하고 2222222222
    덕분에 정리가되요. 감사합니다.

  • 7. 제가 쓴 글인줄...
    '15.12.10 7:48 PM (118.128.xxx.227)

    초등 수업마치고 지금 공강 곧 있음 중등수업. 잠깐 머리식히려고 82보는중이었는데...초등 고학년 여학생들 ...너무 버릇. 예의없어서...정말 울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075 병설이 됐으면 무조건 보내시겠어요? 18 내년6살 2015/12/11 2,769
508074 금리 낮춰서 갈아타고싶어요.. 도와주세요 2015/12/11 591
508073 싱가폴 만다린오리엔탈 호텔 투숙해보신 분(방 인원 관련 질문) 5 ... 2015/12/11 2,984
508072 집 바닥재 밝은색/진한색 어떤게 좋으세요? 16 질문 2015/12/11 2,946
508071 농약 할매 무기징역 구형받았네요 14 천벌받아라 2015/12/11 5,759
508070 마를 갈았는데, 요거트가 됬어요?? 2 뭐가 잘못됬.. 2015/12/11 594
508069 직장다니면서 박사하신 분들에게 여쭤보고싶어요. 궁금.. 2015/12/11 851
508068 자식들을 다 똑같이 사랑한걸까요? 9 부모 2015/12/11 1,552
508067 진보라가 김제동한테 사심있다고 고백했는데요 6 고백을..... 2015/12/11 4,863
508066 지멘스 흰색 vs 실버 5 살림장만 2015/12/11 1,016
508065 한상균 위원장 잡겠다고 쓴 돈이 무려... 7 우리세금 2015/12/11 1,188
508064 정시 지원할 때 3학년2학기 내신도 포함인가요? 3 질문 2015/12/11 2,953
508063 우리 시아버지는 왜 그랬을까요? 49 ㅇㅇ 2015/12/11 2,988
508062 돌 전후 아기 필요한 물건 좀 알려주세요 ~ 5 아기용품 2015/12/11 849
508061 갑자기 한글이 안나와서 당황했네요. 캣우먼 2015/12/11 378
508060 한국이 쓰레기 재활용,분리수거 세계1위네요. 49 ... 2015/12/11 6,321
508059 美 미셸 여사, 래퍼로 변신해 "대학 가세요".. 1 .. 2015/12/11 940
508058 라로슈포제 아벤느 같은 유럽 화장품 수입 안된거 알려주세요~ 2 아토피 2015/12/11 1,737
508057 학원17개 다니는 초등4학년생이 일을 저질렀네요 77 과부하 2015/12/11 22,585
508056 황신혜씨 어머니 나이가 70대이시겠죠..?? 1 .. 2015/12/11 14,105
508055 가지가 생겼는데 어떻게 요리하면 될까요? (컴앞 듀근듀근 대기중.. 18 음식바보 2015/12/11 1,344
508054 중학교 입학 앞둔 아이 뭘 시키면 좋을까요. 3 학부모 2015/12/11 1,089
508053 1970년대 병원에서 출생했는데 그 병원 없어져도 기록을 찾을수.. 2 재능이필요해.. 2015/12/11 1,160
508052 화나고 짜증도 나는데 그보다는 남편이 더 불쌍하네요. 4 며느리 2015/12/11 1,173
508051 50대 초반 남편을 위한 .... 3 슬픈 영화 .. 2015/12/11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