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육관련정보들

이런저런정보들 조회수 : 465
작성일 : 2015-12-09 20:34:49
안녕하세요
저는 일반고1과 초딩 자녀를 두고있습니다
오늘 고입을 앞둔 중2중3 엄마들과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저는 외국에서 살다오기도 했거니와 애들 교육정보에 그다지 재미를? 못붙여서 한심하게도 아직도 큰애에 대한 입시정보를 잘 몰라서 이제사 인터넷과 설명회등을 다니면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만난 엄마들은 아이들이 정말 공부를 잘해서 한명아이는 서울영재고에 합격결정되었고 또다른 두이이는 과고를 목표로 열심히 매진하는 우수한 아이들 이예요

엄마들이 어찌나 학원,학습,교육정보에 능통들 한지..줄임말, 경시대회이름, 학원이름등.. 대화하는 내내 저는 외계어를 듣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저는 외국나갔다 귀국한지 몇개월 되지않아서 아직 입시 정보등을 잘 몰라서 더욱 어리버리하긴 하지만., 오늘 엄마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제 자신이 너무나 한심하고 초라하게 느껴젔어요
난 고딩인 우리딸에게 도움이 전혀 안되는 엄마라는 자격지심때문에요. 모르면 빨리 인터넷 등으로 알아보고 상담다니고 해야하는데 저는 그런것들이 왜이렇게 부담으로 느껴지는지..
오늘만난 엄마들은 자식 교육밖에 모르는 매정한 엄마들이 아니라 인간미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기도 하고 정서적으로도 아이들 양육을 잘 하는 좋은 사람들이예요

저는 애들 밥먹이고 기분좋게해주고 그런건 어려움이 없는데
입시정보를 알아볼때는 너무 몰라서 그런지 두려움이 앞서고 알아보려는 의욕 자체가 생기질 않아요
딸이 어느학교 어느과를 지원해야할지, 이학교를 가려면 이런저런것들을 어떻게 준비해놔야하는지.

여러분들은 어디서 어떻게 교육,학습..학원 정보들을 알아보시나요. 어떻게들 그리 부지런하게 자식 교육에 올인 하시나요?
조언을 듣고싶어서 글 올립니다.
많은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211.44.xxx.16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646 대전 도안쪽 사시는분들 눈 많이 왔나요?(무플절망) 1 대덕구민 2015/12/16 761
    509645 아이에게 과잉애정을 갖는 친구 30 휴가 2015/12/16 6,480
    509644 늘 웃는 얼굴에 고마워, 미안해 를 입에 붙이고 사는 아줌마인데.. 9 ... 2015/12/16 5,439
    509643 치과에서요 5 궁금맘 2015/12/16 1,166
    509642 두돌 여자아기 어머님들 무슨 크리스마스선물 받고 싶으세요? 5 선물 고민 2015/12/16 1,645
    509641 락앤락 잡곡통 유저분들 ..손이 들어가나요? ... 2015/12/16 474
    509640 욕실 난방기 핫ㄸㅇ 효과 좋을까요 4 추워요 2015/12/16 1,747
    509639 시댁 식구들과의 여행 23 며느리 2015/12/16 7,041
    509638 경우 없는 아이 친구 아빠 24 돈 이만원 2015/12/16 7,429
    509637 입주청소 lemont.. 2015/12/16 741
    509636 공원, 미술관,동물원 등등이 지척인 도시? 8 궁금 2015/12/16 1,481
    509635 집을 샀는데 법무사 비용은 어케 될까요? 7 푸른 2015/12/16 1,892
    509634 朴대통령 ˝국회, 국민 바라는일 제쳐두고 무슨 정치개혁인가˝ 11 세우실 2015/12/16 1,009
    509633 샌프란시스코 여행 코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7 호롤로 2015/12/16 2,007
    509632 안지지자들이 악에 받쳤나봐요 49 아준 2015/12/16 1,844
    509631 세탁기 추천부탁드립니다 9 세탁기 2015/12/16 1,608
    509630 몇달만에 집값이 내리긴 내렸는데.. 8 여긴분당 2015/12/16 4,590
    509629 일산 잘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5 일산이요 2015/12/16 1,800
    509628 응팔에서 동네 친구들이 왜 택이를 자식처럼 챙기는걸까요?? 49 흠.. 2015/12/16 9,030
    509627 친구 어떻게 찾나요? 친구찾기 2015/12/16 572
    509626 일본어 청취몇개만 도와주십시요 6 。。 2015/12/16 690
    509625 층간소음에서 윗집은 영원한 약자인가요? 49 ... 2015/12/16 6,621
    509624 잘 몰라서 그러는데, 고등학교 절대평가라면.. .... 2015/12/16 1,361
    509623 붕어빵 보다가 생각나서 1 팥빙수 2015/12/16 551
    509622 문재인 대표님께 힘을 실어드리고 싶어 당 가입했습니다. 26 나도당원? 2015/12/16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