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취업같은거 생각안하고 그냥 대학 네임벨류대로 대학 가고,
그래도 20년간 하고싶은 공부보다 해야하는 공부 했어서
제가 가고싶은과 갔는데.. 정말 공부를 하기위해 대학에 갔달까;;;
다 보면 직업 연계안되는 과면 안갈라하네요..
전 왜 그렇게 영악(?)하지못했을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아니면 부모님들이 현실적으로 적극적으로 조언해주시는건지...
요새 중학생들 희망직업순위가 연예인 공무원 교사예요.
부모님이 그래도 뒷바라지 해주셔서 그런거 아닌가요?
저 학교다닐때도
어땐애들은 중학교때 실업계를 스스로 지원하기도 하고
저만해도 학비와 취업률 고민을 하고 대학을 갔고.
간호대, 의약, 교대,사대 간 애들은 다들 그랬고.
국립대 지원하는 애들도 그랬고
그와중에도 지방이었는데 서울사립대에 가는 로망으로 사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성적이 안되도
연세대 00과를 가고싶다 이런...
그게 영악하다 아니다라는 생각은 아닌듯 해요.
제가 영악해서 취업잘되는 과를 간건 아니고
집안사정봐가면서 바랄걸 바란것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