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아무때나 누굴 초대할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게 사세요?

... 조회수 : 5,078
작성일 : 2015-12-08 18:58:27
궁금합니다.
다른분들은 집에 아무때나 초대할수 있을정도로 깔끔하게 살고 계신지..
예를들어...
아이들 엄마들끼리 놀다가..오늘은 우리집에 가서 놀자...이렇게 즉흥적으로 말이나와서 어느집에 가서 놀게 될때요.
그리고 그집에 갔을때 가끔씩 식사 대접도 하잖아요.
저는 절대로 그게 안되거든요.
정리정돈이 잘 안되는 성격이라..
집에 들어가면 신발장부터 시작해서 ..
거실에는 이이들 책,물건 여기저기..
씽크대...식탁엔 컵이 ...
욕실..냉장고...
여기저기 너저분하죠...ㅡ.ㅡ;;;
만약 누가 갑자기 우리 집에 놀러온다면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거든요.
갑자기 식사 대접하는것도 난감하고...
그래서 저는 누구를 준비없이 초대해본적이 한번도 없었요.
항상 청소를 다하고 먹을것도 준비를 다해놓고 부르죠.
그러니 다른 사람들은 저의 본모습도 모르고 어쩜 집을 이리 깔끔하게 해놓고 사냐고...ㅡ.ㅡ;;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39.7.xxx.2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8 7:02 PM (82.9.xxx.212)

    아주 친한 동네엄마 하나 정도야 괜찮지만
    절대 아니아니됩니다
    화장실 거실 주방청소해야 부를수 있어요

  • 2. ...
    '15.12.8 7:04 PM (121.131.xxx.108)

    네. 지저분한 상태를 제가 못견뎌서 늘 치워진 상태예요.

  • 3. 집상태 괜찮아요
    '15.12.8 7:04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근데 청소 상태보다 과일도 없고 차종류도 없도 과자나 빵도 없어서 난감해요

  • 4. 모두 그렇게 살진 않아요
    '15.12.8 7:08 PM (222.96.xxx.106)

    정말 자타공인 깔끔이 우리 언니도, 누가 온다고 하면 이것 저것 치워요.
    그리고...깨끗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개인마다 다르구요.
    저는 초대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갑자기 누구 집에 가지도 않고 또 우리집에 오라고 하지도 않아요.
    물론 갑자기 들이닥치는 사람은 할 수 없지만

  • 5. 저도
    '15.12.8 7:10 PM (114.205.xxx.77) - 삭제된댓글

    걍 집이 훵하고 깔끔해서;;;;;(미안합니다;;;) 언제든지 상관은없는데 손님전용 대접할 다과를 사러가야해요.
    혼자 자취10년 넘게 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없고 휴식할수있는 호텔같은 집이 좋아서 결혼할때 가구도 쓸데없는것 절대 안사고 냄비하나 숟가락하나 고민고민해서 들여놨어요. 신발도 옷도 스카프랑 스타킹 다합쳐서 50개로 4계절을 나고요. 암튼 이리 살아서 집에 아무것도 없어서 청소 10분만에 걸레질도 할수있어요~~~
    손님이 와도 놀게 없는게 함정..
    손님오면 우와 집깨끗하다...하고 가만있다가 바로 나가서 커피가게 같은데로 가게 되더라구요;;

  • 6.
    '15.12.8 7:14 PM (112.150.xxx.61)

    다들 깔끔하시군요.....

  • 7. 다들이라뇨
    '15.12.8 8:41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그렇지 못한 분들이 눈팅만 하시며 글을 안올리시고 계실 뿐.

  • 8. 애들한테 하는 소리
    '15.12.8 8:46 PM (122.34.xxx.74)

    불시에 누가 올까 겁난다

    거실엔 레고를 흩뿌려 놓은것 마냥 발로 길을 만들며 걸어야 할 정도 입니다.

  • 9. ...
    '15.12.8 9:15 PM (39.121.xxx.103)

    깔끔하게 해놓고 살아도 누가 온다하면 다시 치우고 향초피워놓고 그래요..
    as기사님이 오셔두요..
    제 성격탓..인생이 피곤합니다 ㅠㅠ

  • 10. ....
    '15.12.8 9:25 PM (1.241.xxx.162)

    저도 깔끔하게 살려고 노력해요.....그래서 인생 피곤하죠 ㅎㅎ
    그런데 유지가 계속되면 또 몰아서 할것이 없어서 습관이 되나봐요
    다만 누가 온다고 하면 화장실 부터 청소해요....
    화장실이 지저분하면 그집 인상이 달라진다고 생각이 들어서 ㅎㅎ
    피곤한 성격입니다.

  • 11. 집은
    '15.12.8 9:44 PM (49.169.xxx.166)

    멀쩡한데 냉장고에 든 게 없어서 못불러요.
    요리도 못해서 사람 부르려면 밥 해먹이는 게 젤 스트레스예요.

    어느 집 갔더니 오후인데도 거실에 이불이 한가득 깔려 있고
    아침에 먹다 남은 밥상이 한켠에 밀려 있고 식탁은 다른 잡동사니가 다 점령해 있고...ㅎㅎ
    그런 집도 있더라구요.
    대신 그 집은 음식은 참 잘 해먹어요.
    전 그게 부럽더라구요.
    그 사람이랑 저랑 둘이 서로 집치워주고 밥해주고 그럼 딱 좋겠는데....

  • 12. ..
    '15.12.8 9:54 PM (112.149.xxx.183)

    글쎄요. 뭐 맞벌이면 좀 어지러져 있겠지만 전업이라..항상 깔끔하고 매일 청소고 계속 치우기 때문에 아무때고 사람와도 오케이예요.. 본문 속 아이들 엄마들끼리 놀다가..오늘은 우리집에 가서 놀자...이렇게 즉흥적으로 말이나올 때도 언제든..오라고 하구요. 먹을 것도 항상 있는 편이고..
    근데 아이 친구들 집 가보면 엉망 난장판 많아요 ㅎㅎ 별로 특이할 것도 챙피할 것도 없고 전 우리집은 깨끗하지만 남의 집 그런 건 개의치 않아서..별로 신경 안 쓰셔도 될 듯..

  • 13. ....
    '15.12.8 10:09 PM (203.142.xxx.105)

    오늘 학습지 선생님 왔다 간다고 치우고 머리카락 하나에도 신경썼더니 강박증에 피곤해 죽겠어요
    좋아하지도 않는 청소 가~끔하며 늘어지게 사는게 좋네요

  • 14. 성격
    '15.12.8 10:24 PM (220.76.xxx.209) - 삭제된댓글

    '정리정돈이 잘 안되는 성격'보다
    내 마음에 완벽하지 않다싶으면 남에게 보여주기 싫은 성격때문에 사람을 못 부르시는 거예요.

  • 15. 저도..
    '15.12.9 2:41 PM (218.234.xxx.133)

    전 한군데 청소는 안된 곳이 있어요.. 주방, 거실, 안방 등...
    깔끔한 분들은 언제 손님 닥쳐도 괜찮게 살텐데 그런 거보면 전 깔끔하지 않은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955 선으로 몇번 본 남자 거절하는 방법.. 4 방법 2015/12/08 2,540
506954 거짓말로 입사해, 3일만에 퇴사시켰는데 30 .. 2015/12/08 24,639
506953 중학생 참고서 문제집 1 티트리74 2015/12/08 1,158
506952 단국대 이과 정시로 가는아이들은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4 $$$$ 2015/12/08 4,136
506951 솔로몬의 지혜 다들 아시죠^^(정치관련 알아서 패스) 7 ... 2015/12/08 828
506950 라라라라라의 문재인 사랑... 11 증오는사랑의.. 2015/12/08 846
506949 전세 이사나가는 날을 어떻게 정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 전세이사 2015/12/08 885
506948 걱정스러운데 은행계좌번호알면 스텔라 2015/12/08 859
506947 이제 되는건가요?? 6 .. 2015/12/08 1,154
506946 고양이와 사탕껍질 8 ,,, 2015/12/08 1,202
506945 미국 검찰, 4살 아이 공격한 핏불 개주인 살해 혐의 기소 3 순리 2015/12/08 1,529
506944 아니 그럼 호랑이띠면 내년에 다 안좋은 운명인가요? 2 찜찜 2015/12/08 2,928
506943 밤에 검은색 옷입은 사람 못봐서 치어죽여도 집유... 19 2015/12/08 4,161
506942 집에 아무때나 누굴 초대할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게 사세요? 49 ... 2015/12/08 5,078
506941 강남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10 아파트 2015/12/08 2,823
506940 남편 아침식사 겨울버전 아이디어 좀 부탁합니다. 49 덤보 2015/12/08 5,763
506939 최근에 서울 대치동 도곡동 지역에서 집 매매 하신 분들께 질문합.. 3 .. 2015/12/08 2,712
506938 집에서 봉골레 파스타 맛있게 만드는 4 df 2015/12/08 1,557
506937 응팔얘기가많아서.택이 6 미루 2015/12/08 3,291
506936 학교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다 3 2015/12/08 1,365
506935 결혼 20년‥이젠 절약이 지긋지긋 합니다 49 광명찾아 2015/12/08 25,093
506934 위에 염증 보호자동반. . . 2 오랜만에, 2015/12/08 1,061
506933 닷새 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뭐하고 싶으세요? 4 눈의꽃 2015/12/08 667
506932 마늘장아찌가 너무 짠데요? 로즈향 2015/12/08 411
506931 오래된 김치냉장고 쓰시는 분들~~ 11 ... 2015/12/08 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