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서 전세집 얻어서 살고 있는데
내년 5월초가 만기에요.
찾아보니 전세 시세가 7천 정도 올랐더라구요.
7천 올려도 당연히 연장해서 살고 싶은데...
집주인분이 월세로 돌릴까 싶어서요.
원래 이 집이 제가 들어올때도 7천 정도 시세가 올라서
오른 차액만큼 반전세로 하길 원했는데 월세로 내놓으니 안빠져서
급하게 저희가 운좋게 전세로 잡아서 들어온거거든요-
전세로는 올려달라는만큼 올려주고 연장할 계획인데
월세로는 살 생각이 전혀 없어서 만약에 월세로 전환되면 이사를 가야 해요.
원래 만기 두 달 전쯤 협의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요즘 두 달 전에 전세 구해서는 택도 없을 것 같아서요.
몇 달 전부터 부동산에 예약하더라구요.
그렇다고 3-4달 전에 집주인분께 연락하는건 안되겠죠?
요즘 전세 연장 여부는 보통 만기 얼마전에 협의 하시나요?
연말이 되니 벌써부터 긴장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