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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사랑에 잘 빠지는 심리는 뭘까요‥?

sunnyday1 조회수 : 4,847
작성일 : 2015-12-07 23:34:29
저는 상대방이 저를 이성으로 좋아하지 않아도 혼자 쉽게 사랑에 빠지고 한참을 헤어나오지 못하는데‥ 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ㅜ매번 혼자서만 너무 힘들어하고 끙끙 시간보내다가
상대 마음은 그렇지않다는걸 뒤늦게서야 확인하고 헤어나오곤 해요‥
인간관계에 미숙한건지 ‥ 생각해보면 20대를 매번 그렇게 보낸것같은데ㅜ 역지사지의 사고를 못하는건지? 매번 아파했으면서도 또 그러는거보면 ㅜ경험이 적어서는 아닌데‥
성격이 너무 감정적이라 그런가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고쳐지나요..... 쓸데없는 마음 앓이 그만하고파요 ㅠ 짝사랑으로 흘린 눈물만 얼마인지 ‥...;;

아! 생각해보면 아주 어릴때부터 남자한테 이성적인 감정을 되게 쉽게 느끼긴했어요 일명 금사빠...
IP : 183.101.xxx.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7 11:40 PM (119.192.xxx.29) - 삭제된댓글

    감수성이 예민한 것.
    사람과의 관계에서 무던해지고 상처받지 마지길.

  • 2. ..
    '15.12.7 11:41 PM (119.192.xxx.29)

    감수성이 예민한 것.
    사람과의 관계에서 무던해지고 상처받지 마시길.

  • 3. ㅁㅁ
    '15.12.7 11:41 PM (58.229.xxx.152)

    자존감이 낮으면 짝사랑에 자주 빠진다고 해요.
    떫은 음식을 많이 드세요. 신체 장부가 허해서 그래요.
    옥수수 많이 드세요.;;;;;

  • 4. sunnyday1
    '15.12.7 11:43 PM (183.101.xxx.86)

    아! 그러네요 그러고보니 여린거 맞아요 이성아니라도 잘울고 사람한테 잘 휘둘려요‥ 감수성이 예민해서이구나.. 제 이런 성격이 싫은데 노력해서 바뀔수가 있을지 스스로 연습이많이 필요하겠죠? 휴

  • 5. ㅇㅇ
    '15.12.7 11:49 PM (175.223.xxx.122)

    수치심많고 자신감이 없거나 상처받고싶지 않을때
    짝사랑이 되더군요. 혼자만의 세계에서 환상에 빠지죠.
    제가 그런데..감수성이 예민하고 여린면도 있어요.

  • 6. sunnyday1
    '15.12.7 11:50 PM (183.101.xxx.86)

    음 떫은 음식먹고 운동도하고 자존감 키우는것도 필요한가보네요!!! 감사합니다!*^^*

  • 7. ..
    '15.12.7 11:54 PM (119.192.xxx.29)

    사람들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한테 그다지 관심 없어요.
    항상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살다보면 남한테 휘둘리지 않아요.

  • 8. sunnyday1
    '15.12.7 11:56 PM (183.101.xxx.86)

    혼자만의 세계 환상 맞아요~ 현실적이지 못한 성격 ; 답답
    전 그때마다 늘 고백은 했는데‥ 상대가 날 좋아하지않는것 같아도 늘 마음표현하고 확인 후 접어요 ;;; 바본가
    어떤 사고가 되지않는것 같달까 멍청한것같은데ㅜ 달라지고싶네요!!!!!!제발

  • 9. 호박냥이
    '15.12.8 12:40 AM (175.223.xxx.250)

    냉철하게 말한다는게, 비하가 된거같아 죄송해요ㅠㅠ
    글쓴 저도 환상에 빠지고 혼자 상대 이미지생각하면서
    꿈꾸는걸 좋아해서요..보통 사람들은 이런 유형을 멍청
    하게 생각하는거 같긴해요ㅠㅠ 근데 바보같고 맘에 안
    들어도 사람이 쉽게 바뀌긴 또 참 힘드네요..

  • 10. 친구가
    '15.12.8 12:43 AM (58.226.xxx.153)

    몇년전 1년여 친구가 짝사랑 하는걸 옆에서 지켜봤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정말 지극히 평범하고 아무것도 아닌
    상대방의 호의에 착각을 ㅜ

    삼삼오오 모인 술자리에서
    시간 늦어져서 먼저 들어가라고 했다고( 아무래도
    여자라서 귀가시간 챙겨준듯)
    자기 술 마시는거 싫어서 그런거같다고 ㅜ

    아무튼 누가봐도 지극히 아무감정없는 상대방의
    행동들을 자기만의 의미부여를 하더군요

    자기만의 세상 맞아요

  • 11. 호박냥이
    '15.12.8 12:43 AM (175.223.xxx.250)

    (아;;참고로 저는 ㅇㅇ란 댓글로 글을적었던 사람..)
    저도 달라지는 방법을 알면 짝사랑하는 소심한 성격은
    관두고싶은데..맘이 조절이 안되어서요.ㅜ
    되도록이면 여자심리 잘알아서 잘다루는 바람둥이나
    사람 속이고 이용하고 하는 나쁜남자 스타일은 피해가시
    고요, 지루하고 로맨틱하진 않더라도 착한 남자나 순진한
    남자분을 만나셨으면 해요

  • 12. sunnyday1
    '15.12.8 9:00 AM (183.101.xxx.86)

    자기만의 세상 빠져나오도록 의식적으로 노력을 해봐야겠어요~ 호박냥이님! 댓글 감사해요^^ 넌 착한 남자 만나야겠다 ‥이런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조언 넘 감사드려요!! 도움 많이 되네요

  • 13. 저도
    '16.1.15 1:18 PM (152.99.xxx.239)

    얼마전에 짝사랑에 빠졌는데 댓글글이 많이 도움이 되네요..
    근데 친구가님 댓글처럼 정말 지극히 평범하고 아무것도 아닌 상대방의 호의에 착각을 한거라 생각하니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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