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시터가 다 마음에 드는데 근태가 좀 그래요 어떻게 할까요..

하지메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15-12-07 22:23:20
아기도 잘봐주고 음식도 잘해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신랑도 좋아하고요.

문제는 근태인데... 퇴근하는 날 종종 일찍가는건 물론 괜찮아요. 왜냐하면 출근하는 날에도 일찍 오니까 이건 퉁치면되죠. 그런데 가끔 집에 일이있어 나가면 꼭 외박하고 들어오네요. 사전에 미리 말해주면 좋겠는데 꼭 나가서 문자가 와요.

미리 생각하지 못해서 좀 당황스럽기도하고 이게 벌써 두번째인데 기분 좀 그래요. 그래도 다른건 다 백점에 백점이니 참아야겠죠?
IP : 223.62.xxx.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중하게
    '15.12.7 10:33 PM (188.23.xxx.57)

    사전에 알려달라고 부탁을 해보세요.

  • 2. 얘기하세요.
    '15.12.7 10:48 PM (223.62.xxx.154)

    입주도우미가 예정없이 매번 그러면 곤란하죠. 얘기하세요.
    조심해달라고.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 3. 둘중하나
    '15.12.7 10:52 PM (211.187.xxx.28)

    아줌마 술먹는 거 좋아하거나 바람났거나
    정말 집안사정 우울하거나...

    둘다 예후는 안 좋아요

  • 4. 그런분 안됩니다.
    '15.12.7 11:08 PM (1.254.xxx.88)

    내보내세요.
    입주 돌보미 2년 써봐서 너무 잘 압니다....선배맘으로서 절대로 요번주 안으로 내보내세요.
    좋은분 또 오실거에요.

    그 아주머니는 이미 님을 우습게 아는거에요. 나 아니면 니가 어쩔거야. 라는 마음 입니다.

  • 5. ㅇㅇ
    '15.12.7 11:13 PM (218.158.xxx.235)

    그냥 원글님이 버틸 수 있을때까진 즐겁게 그분 쓰시고요.
    못참겠다싶을 때 그때가서 바로 바꾸세요.

    근태는 사람 천성이라 어차피 주의준다고해도 사람 안바뀌어요.

  • 6.
    '15.12.7 11:15 PM (39.7.xxx.242) - 삭제된댓글

    딴거 괜찮으면 기분 안 상하게 말씀에 보시는게
    어쨋든 맞는 사람 구하긴 쉽지 않으니까요

  • 7. ...
    '15.12.8 12:34 AM (14.34.xxx.213) - 삭제된댓글

    전 입주시터,출퇴근시터,가사도우미까지 애 잘보면서 음식까지 잘하는 분을 못만나서 일주일에 한번이라면 참을거 같아요.
    음식은 아예 포기하고 애라도 잘봐주길 비위 맞춰가며 지냈기에 둘다 잘하는 입주시터는 만나기가 쉽지않았던 사람도 있다는 경험담도 있습니다ㅜㅡ

  • 8. ...
    '15.12.8 12:36 AM (14.34.xxx.213) - 삭제된댓글

    전 입주시터,출퇴근시터,가사도우미까지 애 잘보면서 음식까지 잘하는 분을 못만나서 그런지 일주일에 한번이라면 참을거 같아요.음식 잘하는 사람 정말 없었어요ㅜㅜ
    음식은 아예 포기하고 애라도 잘봐주길 비위 맞춰가며 지냈기에 둘다 잘하는 입주시터는 만나기가 쉽지않았던 사람도 있다는 경험담도 있습니다ㅜㅡ

  • 9. ...
    '15.12.8 12:38 AM (14.34.xxx.213)

    전 입주시터,출퇴근시터,가사도우미까지 애 잘보면서 음식까지 잘하는 분을 못만나서 그런지 일주일에 한번이라면 참을거 같아요.음식 잘하는 사람 정말 없었어요ㅜㅜ
    음식은 아예 포기하고 애라도 잘봐주길 비위 맞춰가며 지냈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보라고 조언하고 싶네요.

  • 10. mi
    '15.12.8 5:37 AM (96.255.xxx.242)

    외박이 문제내요. 얘기 한 번 해보시긴 하세요.
    근데 저도 사람 오래 써봤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 찾기 정말 힘들어요.

  • 11. .....
    '15.12.8 11:35 AM (222.108.xxx.174) - 삭제된댓글

    그 분은 출퇴근이 하고 싶은 분이네요..
    출퇴근으로 더 좋은 자리 나오면 그만두실 분.

    그만두게할 각오로 얘기하세요.
    연락도 없이 이렇게 가서 안 오는 것은 곤란하다.
    언제 잠깐 외출할 일이 있다는 것은 최소 한 달 이전에 얘기를 해 주셔야 되고,
    그 횟수가 1년에 1-2회라야 용인이 되는 수준이지
    이렇게 자주 외출을 가시고, 심지어는 문자로 통보하고 안 들어오시는 것은
    나를 우습게 아시는 것처럼 보인다...
    서로 이러면 마음 상할까봐 미리 말씀드린다.
    아예 근태를 주중 1회 퇴근했다가 아침에 출근하는 것으로 하고 월급을 10만원 깎는것으로 하겠느냐
    아니면 주중에 외박은 물론 그렇게 외출하시는 것도 자제해 달라. 고 하세요.

    저도 입주 아주머니 쓰지만..
    주중 외박은 말도 안 됩니다.
    애초에 주중 외출도 말이 안 되요.
    저는 주중에 하루 1시간 가량의 산책 시간을 보장하는 편이지만
    그거는, 제 스케쥴 따라 다른 거라서, 매일 고정된 시간도 아니고
    경우에 따라 못 드리는 날도 있는데
    그 1시간 동안 동네 마트 가셔서 당신 티셔츠 사는 정도라면 몰라도
    멀리 나가셨다가 문자로 늦게 온다고 연락하시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이예요.

    아주머니가 요리가 아니라 다른 무엇을 잘 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예요.
    좋다좋다, 아주머니 없으면 우리 못 산다 이런 식으로 자꾸 하시면 아주머니가 기고만장해서 집안꼴, 아기꼴이 전부다 엉망됩니다.
    고용주가 악덕 갑질을 해서는 안 되지만
    을이 되어 설설 기는 것도 잘못 하시는 거예요.

  • 12. .....
    '15.12.8 11:36 AM (222.108.xxx.174)

    그 분은 출퇴근이 하고 싶은 분이네요..
    출퇴근으로 더 좋은 자리 나오면 그만두실 분.

    그만두게할 각오로 얘기하세요.
    연락도 없이 이렇게 가서 안 오는 것은 곤란하다.
    언제 잠깐 외출할 일이 있다는 것은 최소 한 달 이전에 얘기를 해 주셔야 되고,
    그 횟수가 1년에 1-2회라야 용인이 되는 수준이지
    이렇게 자주 외출을 가시고, 심지어는 문자로 통보하고 안 들어오시는 것은
    나를 우습게 아시는 것처럼 보인다...
    서로 이러면 마음 상할까봐 미리 말씀드린다.
    아니면 주중에 외박은 물론 그렇게 외출하시는 것도 자제해 달라.
    계속 그렇게 외출, 외박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저희는 다른 사람을 구하겠다,
    말씀해 주시면 이제 우리도 다른 아주머니 면접 일정을 잡겠다. 고 하세요.

    저도 입주 아주머니 쓰지만..
    주중 외박은 말도 안 됩니다.
    애초에 주중 외출도 말이 안 되요.
    저는 주중에 하루 1시간 가량의 산책 시간을 보장하는 편이지만
    그거는, 제 스케쥴 따라 다른 거라서, 매일 고정된 시간도 아니고
    경우에 따라 못 드리는 날도 있는데
    그 1시간 동안 동네 마트 가셔서 당신 티셔츠 사는 정도라면 몰라도
    멀리 나가셨다가 문자로 늦게 온다고 연락하시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이예요.

    아주머니가 요리가 아니라 다른 무엇을 잘 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예요.
    좋다좋다, 아주머니 없으면 우리 못 산다 이런 식으로 자꾸 하시면 아주머니가 기고만장해서 집안꼴, 아기꼴이 전부다 엉망됩니다.
    고용주가 악덕 갑질을 해서는 안 되지만
    을이 되어 설설 기는 것도 잘못 하시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321 학습지 채점 엄마가 하는 건가요? 5 학습지 2016/02/03 1,065
524320 알콜중독에 사시는분은 1 ㅇㅇ 2016/02/03 982
524319 표박 인터뷰 생방 예정이라네요(영상) 3 chocho.. 2016/02/03 598
524318 SNS에 내 저격글 쓴 친구 이해할 수 있으세요? 2 ... 2016/02/03 1,404
524317 사주에 상관이 너무 많아요.. 12 ㅠㅠ 2016/02/03 10,895
524316 중딩아들이랑 일본 오사카 동경 어디가더나아요? 12 조언좀 2016/02/03 1,847
524315 조언좀 해주세요 3 2016/02/03 361
524314 남색코트?회색코트 2 . 2016/02/03 834
524313 싱크대 무너진 경험 있으신가요?? 18 싱크대 2016/02/03 4,342
524312 40대 초반 경력단절 여성이 취득할 자격증으로 뭐 있을까요???.. 4 --- 2016/02/03 3,231
524311 지금 20~30대 세대는 여행이 그리 사치가 아닐 정도로 싸게 .. 3 .... 2016/02/03 1,498
524310 정시 추합 3 mon-am.. 2016/02/03 1,526
524309 두 개 이상은 먹지마라 --- 정확히 몇개인가요? 48 ... 2016/02/03 10,878
524308 코스코와 트레이더스 찜용 갈비 4 폴리 2016/02/03 1,924
524307 음식물쓰레기 적게 나오는방법 공유좀요.. 49 /// 2016/02/03 833
524306 ‘화재현장 컵라면 끼니’ 소방대원, 서울시가 지원 나선다 外 49 세우실 2016/02/03 702
524305 그.. 양파즙이나 사과즙 가는 기구 이름이 뭔가요? 4 숨넘어감.... 2016/02/03 794
524304 임신 7개월 체중관리 비법 공유해주세요. 3 수엄마 2016/02/03 1,752
524303 서향은 곰팡이 안피나요? 1 서향 2016/02/03 1,205
524302 안면도 2 2016/02/03 690
524301 매일 지하철에 버스타고 등/하교 하는 것.. 운동 되나요? 3 체력 2016/02/03 553
524300 A/Xㆍ엠폴리오 알마니ㆍ 바나나리퍼블릭등의 품질은‥ 4 빈폴과 비교.. 2016/02/03 1,174
524299 유럽이나 미국은 형광등 사용을 안하나요? 20 토로로 2016/02/03 6,680
524298 아래 아파트 세입자 곰팡이 글보고 세입자 입장 23 더불어 2016/02/03 3,742
524297 재능수학 어떤가요? 5 학습지 2016/02/03 2,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