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 적출 문의하신분 보세요.
1. ...
'11.8.25 2:27 PM (36.39.xxx.240)전 적출한지 10년 넘었는데 원글님처럼 편하다고 생각하고 아무불편없이 살았어요
그런데 나이먹어보니 후유증이 남보다 갱년기가 심하게 오는거네요
제가 3년을 여기저기 아파서 고생하다가 호르몬검사를하니 호르몬이 할머니수준으로 낮게 나왔어요
의사선생님말씀으론 자궁적출한사람들이 일반인보다 갱년기가 빨리오고 심하게오는경황이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호르몬약먹고 많이 좋아지긴했는데...이런후유증이 있다는것은 아시라고 올립니다2. 이플
'11.8.25 2:30 PM (115.126.xxx.146)저도 정말 아무 미련없다는
소원이 한달 내내 하루도 안 아픈 거..
배란통으로 너무 시달리다 보니...
곧 할 계획입니다....3. 준
'11.8.25 2:31 PM (220.119.xxx.179)평상시에는 느끼지 못하지만, 산을 오르거나 나이가 더 들면 빨리 지치고 힘듭니다.
가능하면 자궁을 지키는 게 좋아요. 전 적출 생각하면 화가 무지납니다.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많이 다릅니다.4. ....
'11.8.25 2:33 PM (116.40.xxx.4)7부 바지랑 입어도 이쁠 것 같아요.. 플랫슈즈랑..
5. 다 잘될꺼야
'11.8.25 2:36 PM (58.238.xxx.78)제가 그글 적었어요
전 이미 폐경된지 6년정도 되었구요
갱년기도 힘들지만 다 지나갔어요
6개월마다 검사하고 지키는게 좋을까요?
어쩔수없는 선택이지만 알고 당하는게 나을거같아서요6. 다 잘될꺼야
'11.8.25 2:36 PM (58.238.xxx.78)지금 나이가 57세입니다
7. 원글입니다.
'11.8.25 2:38 PM (116.37.xxx.204)... 님 저도 갱년기가 힘드려나요? 아직 몇 년은 남았다고 생각하는데...
무사하기를 바라봅니다.난소의 유무와 관계없이 그런 증상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이 생리통 없는 편안함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 아직은 미련이 없네요.
전 심지어 적출 수술후에 꿈에 생리하고 울기까지 했거든요.
깨어나서 정말 다행이다 했어요. 일년에 한 번쯤 그런 꿈을 꾼답니다.
초경부터 생리통 심했는데 근종이 생기고는 산통보다 더 힘들었거든요.
이런 이상이 없는 분이라면 생리가 저처럼 싫지는 않겠지요.
댓글 다신 분들 최선의 건강이 함께 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