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조금있는미혼언니입니다
동생은 7년전에 결혼해서 살고있는데 이번추석때내려가니
새아파트로 입주하는데 중도금이 좀모자라다고 잔금대출때까지 6개월가량 천만원정도 빌려달라더라구요
결혼전에 같이 살았는데 그집에저는아직 살고있고 보증금200보탠상태데 200이라도 빼달라고하더라구요
솔직히 200도 대학등록금 도와준적도 있고해서 달라고 할줄몰랐어요
그래도 어려울때돕고살았으니 조카등록금은 한번 내줘야겠다생각은했답니다
근데 200 은그냥주고 천만원은 무이자식으로 잠깐쓰다주겠다는걸 거절했더니 더럽네 어쩌네 막말남기고 전화끊네요
가족이든 누구든 금전거래안한다는철칙에 6개월이고 일년이고 저는 무조건싫습니다
가족한테 너무했나요저?
가족은가족이고 칼같이 무자르듯 하는게 맞을까요?
제성격상 무자르듯이 하는게 신근편한데 동생입장은 섭섭한가봅니다
조금헷가리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간 헷갈림)금전문제 조언부탁드립니다
돈돈 조회수 : 534
작성일 : 2015-12-03 22:42:44
IP : 121.181.xxx.1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그런편인데
'15.12.4 12:13 AM (115.93.xxx.58)남하고는 돈거래 일절 안하고요
싫어하고요
그런데 가족이면 싫지만
주거나 빌려줍니다
가족인데 돈이 있으면서 안도와주면 제 마음이 더 불편해서요
물론 부모님이나 형제정도만요
그리고 내 능력안에서에요
내 피붙이니까 만에하나 못받아도 할수없지 만큼은...
도와주거나 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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