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수유 중 부부관계 정상일까요?? (육아선배님들 봐주세요)

고민 조회수 : 10,618
작성일 : 2015-12-03 16:36:40
임신 전에도 부부관계시 통증이 좀 있긴했지만 심하지는 않았어요
남편도 주2회는 꼭 요구했구요
근데 임신5개월부터 못하고 아기낳고 완모중인데 백일에 시도했더니 많이 아프더라구요 수유중이라 그런거같은데..더 자존심상하는건 애낳고 남편도 소닭보듯하고 (남편이 퇴근하고 육아전담해줘서 피곤하긴할거같지만) 부부관계할 생각도 안하고 저는 이러다 리스될거같아 한달에 한번씩 의무라도 하자고 하면 너무 아파 중간에 중단하고 아기가 9개월인데 계속이런식이네요
남편은 이제 그냥 쿨쿨 잠만 자고 오누이예요
이기간 다른분들은 어떠셨나요??
IP : 125.191.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일쯤이면
    '15.12.3 4:53 PM (118.32.xxx.51) - 삭제된댓글

    출산시생긴 상처는 다 낳아요
    병원서 6주간은 부부관계금지라고 하니까요.
    제가 보기엔 남편이나 리스가 문제가 아니고
    님의 통증이 문제같아요.

    수유기간이 특별히 문제가 되는 건 체력인거같아요.
    아내의 체력에 별문제가 없다면
    남편과의 스킨쉽은 아이키울 힘을 주는것같았어요.
    사랑받고,사랑해주고..

  • 2. ..
    '15.12.3 5:10 PM (59.15.xxx.193)

    ㅋㅋ 저도 완모 9개월인데요
    남편이랑 오누이에요 ^^
    전 근데 욕구가 없어서 그런가 좋으네요
    얼마전에 오랜만에 했는데 저도 통증이 심하더라고요 ㅠㅠ
    하나도 안좋고 아프기만 했어요
    구래서 그런지 남편도 들이대지않아요
    하지만 대화 많이 하고 스킨십 많이 해서 애정이 없는 느낌은 안드네요 ㅎㅎ

  • 3. ㅎㅎ
    '15.12.3 5:24 PM (211.222.xxx.121)

    젖을 분비하게하는 호르몬이 성욕을 막는다하더군요.
    아내가 아파하니, 남편은 미안해서 역시 할 마음이 줄듯해요.
    젤을 써보는것도 한방법이예요. 삽입안하고 스킨십과 손으로 해주세요. 전 갱년기라 아파서 그렇게 서로 하고있어요.

  • 4. 조바심 금지
    '15.12.3 5:24 PM (125.131.xxx.171)

    그때가 젤 아팠던거 같아요. 하기도 싫고.

    아픈데 자꾸 하자는것도 아닌데 좀 편하게 생각해보시죠.

  • 5. ㅎㅎ
    '15.12.3 5:28 PM (211.222.xxx.121)

    전 수유중엔 젖이 흘러서 불편했다는...ㅋㅋ

  • 6. ooo
    '15.12.3 6:01 PM (124.153.xxx.108)

    저도 아픈적없었는데...아기모유먹이고 2년동안은
    넘 아파서 중간에 그만두고..
    아예 삽입을 못할정도로 아팠어요..
    제왕절개했구요..젤도 사용했지만 입구에만 미끈하게
    들어갔지만 질속에선 또 엄청 아파 도저히..
    전 차라리 손으로 입으로 해주었네요..
    성욕도 안생겼지만 질안이 불에 데인것처럼 넘
    아파서 관계가 안되었어요..

  • 7. 걱정
    '15.12.3 6:07 PM (125.191.xxx.187)

    앗 윗님 저도그래요
    저도 제왕절개구요 젤도썼는데 입구만 미끌하고 속이 얼마나 화끈하고 아픈지
    혹시 무슨 병이 생겼나싶을정도예요
    지금은 괜찮으세요??

  • 8. 하~~
    '15.12.3 8:18 PM (112.153.xxx.19) - 삭제된댓글

    참 미안한 말이지만, 육아에 힘들고 지친데다 모유수유까지하는데 어떻게 입으로 해줄 생각을 하세요?? 남편이 요구했다면 정말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고, 자발적으로 했다면 참;;; 성욕도 안생기고 아프면 그냥 시간을 두면 되지요. 내 상태가 메롱이고 아픈데 의무를 위한 관계는 아니라고 보네요.

  • 9. 한나
    '15.12.3 10:47 PM (59.10.xxx.130)

    알로에 젤 98프로 짜리 쓰면 좀 나은거 같아요
    그러다 리스 부부되면 안되잖아요
    님이 마음을 열고 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082 우리동네이웃사람들(우동리)의 '마을송년회'에 초대합니다 12월 .. 참누리 2015/12/22 441
511081 간장 장아찌 맵게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ㅎㅎ 2015/12/22 640
511080 해외여행이 뭐라고... 우울합니다... 49 여행 2015/12/22 6,287
511079 마크 레고 21118 광산(이나 다른 마크 레고) 구해요. 그라리 2015/12/22 904
511078 실업급여 18개월동안 180일근무는 휴일포함인가요? 3 실업급여문의.. 2015/12/22 1,721
511077 쿨하게 연애한다는건 어떤거지요? 전 항상 오분대기조라 괴로워요 10 쿨하고싶다 2015/12/22 2,915
511076 세무사 사무실은 현금 영수증 발급을 안 하네요. 5 음.... 2015/12/22 1,348
511075 대운에 관이 들어오면 2 ... 2015/12/22 3,288
511074 붙박이장 떼 갈 수 있나요? 7 한나 2015/12/22 2,447
511073 질염에 좋은 유산균 3 rr 2015/12/22 3,770
511072 오타루에서 점심과 저녁을 먹는다면..? 궁금 2015/12/22 804
511071 전국구) 안철수의 실체... 49 펌글 2015/12/22 2,724
511070 중학교 봉사시간 겨울방학에 하면 적용되지 않나요? 8 중1맘 2015/12/22 2,116
511069 오늘 신문 보니 마음이 심란하네요 3 삼송삼숭 .. 2015/12/22 1,834
511068 영어과외-원어민 : 한국인 선호 2 dubby 2015/12/22 908
511067 중학생 내신대비 중국어 7 중국어 2015/12/22 976
511066 한복 빨간 저고리에 까만 치마는 흔하지 않은 조합인가요? 7 호두 2015/12/22 1,567
511065 안철수와 비주류가 문재인을 흔드는것이 아닙니다. 4 ........ 2015/12/22 813
511064 택배 - 이런 경우는? 2015/12/22 439
511063 망토코트 이쁜데... 이해안가는 옷인가요? 13 ss 2015/12/22 2,838
511062 쉑쉑 버거 한국에 오픈하네요 15 2015/12/22 5,512
511061 법원 “변희재, 김미화에 친노·좌파 표현 쓰지 말라” 7 세우실 2015/12/22 686
511060 애낳고도 다닐 수 있고 세후 200이면 다닐만한가요 16 ㅡㅜㅡ 2015/12/22 4,340
511059 생리기간이 아닌데 생리... 2 걱정.. 2015/12/22 1,797
511058 저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와우 49 한다 나도 2015/12/22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