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앞에서 남편과 애정표현 해보신분?
시부모님이랑 식사하며 티비보다가
드라마에서 남녀가 사랑얘기하는데
남편에게 "누구씨도 나 많이 사랑하죠?"
뭐 이런식요ㅋㅋ
남편 손잡고 걷고 남편이 아내를 이뻐하는게 보이고
서로 꽁냥꽁냥하는거요(심한 스킨십말구요)
불쾌하시려나요?
고깝게보실지 며느리를 더 아껴주실지
이렇게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어떠시던가요?
시댁에 속상한 마음들때 이렇게라도 시위하고픈 마음 들어요ㅋ
친정에서는 남편이 제손 꼭 잡고 걷는거보고 놀라셨다는데
은근 좋아하시더라구요
1. 시위성이면
'15.12.2 10:38 PM (112.161.xxx.52)다 보여요. 속마음이
같이 꼴보기싫을거 같아요.
OO씨도 ! 나 많이 사랑하죠?
이런말을 하필 왜 식사하며 티브이 보며....그냥 생각만해도 오글 오글~~2. ㄱ
'15.12.2 10:44 PM (14.42.xxx.191) - 삭제된댓글윗분ㅋㅋ저도 글쓰면서 그부분이 오글거렸네요
전에 어떤분이 시댁 스트레스푸는법에
남편이랑 보란듯이 더 잘지낸다는 댓글이
정말 와닿았거든요
그래서
시댁에서도 그렇게 보란듯이 해보고싶은마음이 들었어요3. ㄱ
'15.12.2 10:48 PM (14.42.xxx.191)윗분ㅋㅋ저도 글쓰면서 그부분 오글거렸어요;;
이렇게한다게아니라 서로 사랑표현 한다는거죠
전에 어떤분이 시댁 스트레스푸는법에
남편이랑 보란듯이 더 잘지낸다는 댓글이
정말 와닿았거든요
그래서
시댁에서도 그렇게 보란듯이 해보고싶은마음이 들었어요
시위성이 아니라 평소에 그렇게하시는 분들 있나 궁금도하구요4. ..
'15.12.2 10:49 PM (114.206.xxx.173)이제껏 안하다가 가리늦게 시부모 앞에서 애정표현하고 그러면 불쾌하거나 고깝기보다는
가짢고 유치해 보이지 않을까요?5. ...
'15.12.2 10:54 PM (1.254.xxx.12)둘이 있을땐 물고빨고하지만ㅡㅡ
어른들앞에선 안그래요
철없는 애들이나 할 행동들...6. 무슨 시위를
'15.12.2 11:13 PM (14.52.xxx.171)그렇게 하는지 몰라도 어른앞에서 그러는거 별로죠
저 아는 분은 딸이 신혼때 사위 무릎에 앉는거 보고 둘다 오지 말라고 했대요7. 제가 시부모면
'15.12.2 11:24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속으로 어이구 저 칠푼이... 하겠네요
8. 왜요
'15.12.2 11:49 PM (223.62.xxx.2)미치지 않은 다음에야.
시부모 아닌 친정부모나 친구 앞에서도 안 그래요.9. 근데
'15.12.3 4:25 AM (59.6.xxx.151)그게 시위가 될 거 같지 않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