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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앞에서 남편과 애정표현 해보신분?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5-12-02 22:30:03
시부모님앞에서 남편과 애정표현 해보신분 있으세요?

시부모님이랑 식사하며 티비보다가
드라마에서 남녀가 사랑얘기하는데
남편에게 "누구씨도 나 많이 사랑하죠?"
뭐 이런식요ㅋㅋ

남편 손잡고 걷고 남편이 아내를 이뻐하는게 보이고
서로 꽁냥꽁냥하는거요(심한 스킨십말구요)

불쾌하시려나요?
고깝게보실지 며느리를 더 아껴주실지
이렇게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어떠시던가요?
시댁에 속상한 마음들때 이렇게라도 시위하고픈 마음 들어요ㅋ

친정에서는 남편이 제손 꼭 잡고 걷는거보고 놀라셨다는데
은근 좋아하시더라구요

IP : 14.42.xxx.1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위성이면
    '15.12.2 10:38 PM (112.161.xxx.52)

    다 보여요. 속마음이

    같이 꼴보기싫을거 같아요.
    OO씨도 ! 나 많이 사랑하죠?
    이런말을 하필 왜 식사하며 티브이 보며....그냥 생각만해도 오글 오글~~

  • 2.
    '15.12.2 10:44 PM (14.42.xxx.191) - 삭제된댓글

    윗분ㅋㅋ저도 글쓰면서 그부분이 오글거렸네요

    전에 어떤분이 시댁 스트레스푸는법에
    남편이랑 보란듯이 더 잘지낸다는 댓글이
    정말 와닿았거든요
    그래서
    시댁에서도 그렇게 보란듯이 해보고싶은마음이 들었어요

  • 3.
    '15.12.2 10:48 PM (14.42.xxx.191)

    윗분ㅋㅋ저도 글쓰면서 그부분 오글거렸어요;;
    이렇게한다게아니라 서로 사랑표현 한다는거죠

    전에 어떤분이 시댁 스트레스푸는법에
    남편이랑 보란듯이 더 잘지낸다는 댓글이
    정말 와닿았거든요
    그래서
    시댁에서도 그렇게 보란듯이 해보고싶은마음이 들었어요

    시위성이 아니라 평소에 그렇게하시는 분들 있나 궁금도하구요

  • 4. ..
    '15.12.2 10:49 PM (114.206.xxx.173)

    이제껏 안하다가 가리늦게 시부모 앞에서 애정표현하고 그러면 불쾌하거나 고깝기보다는
    가짢고 유치해 보이지 않을까요?

  • 5. ...
    '15.12.2 10:54 PM (1.254.xxx.12)

    둘이 있을땐 물고빨고하지만ㅡㅡ
    어른들앞에선 안그래요
    철없는 애들이나 할 행동들...

  • 6. 무슨 시위를
    '15.12.2 11:13 PM (14.52.xxx.171)

    그렇게 하는지 몰라도 어른앞에서 그러는거 별로죠
    저 아는 분은 딸이 신혼때 사위 무릎에 앉는거 보고 둘다 오지 말라고 했대요

  • 7. 제가 시부모면
    '15.12.2 11:24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속으로 어이구 저 칠푼이... 하겠네요

  • 8. 왜요
    '15.12.2 11:49 PM (223.62.xxx.2)

    미치지 않은 다음에야.
    시부모 아닌 친정부모나 친구 앞에서도 안 그래요.

  • 9. 근데
    '15.12.3 4:25 AM (59.6.xxx.151)

    그게 시위가 될 거 같지 않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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