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최근들어 안방침대를 구입하면서
로봇청소기 필요성이 절절해졌어요..
(침대를 벽에 딱 안 붙이고 약간 떼어놓았더니
온갖 먼지가..거기에..그리고 그 틈새로 이불이 한번씩 떨어지면..흐~~)
암튼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세상 참 좋아졌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집 청소기가 별로였는지
청소를 해도 그닥이었는데..
요거 한번 돌리고 나니..
바닥이 반질반질..생각보다 미세먼지를 잘 잡네요..
작은 반짝이가 바닥에 떨어졌는데도 샥~~
그리고 가장 고민이었던 침대 틈새와 바닥..
침대 바닥을 밀대로 자주 청소함에도 불구하고
먼지가 뭉쳐서 굴러다녔는데..
(요새 로봇청소기의 가장 큰 구입이유였죠..)
로봇청소기가 민 곳과 안 민곳이 확연하게 차이가 날 정도로..
청소를 잘 하네요..
갑자기 집이 막 광이 나는 듯 해요..
아직은 구입한 지 얼마 안 되서..
얘가 청소하는데 우왕좌왕 하는데
그냥 켜 두고, 다른 일 하면
정말 편할 듯 싶어요..
혹시나 로봇청소기 구입에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과감히 지르시라고..뽐뿌글 올려봅니다.
(참고로 바닥에 뭐가 많이 어질러져 있는 집은 비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