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곱슬머리였는데
5년전에 언니(큰애)랑 같이 매직 스트레이트를 해줬었는데
그때 머리를 홀랑 태워먹었었나봐요.
언니 머리만 이상해서
미장원가서 실랑이하고 언니 머리만 코팅으로 합의보고 말았는데
작은애 머리도 손상이 있었나봐요.
그걸 나중에 알아가지고 ㅠ.ㅠ
암튼 곱슬이긴 하지만 머릿결이 나쁜건 아니었는데
그 이후로는 자고 나면 부시시 눈뜨고 못볼정도로 머리가 엉망이되고
잘라도 그렇고
오늘 아침도 보니 자고 일어나니 뒷머리가 부스스~~
너무 마음 아파요.
언니 머리는 코팅 후 차분해지고 지금 현재 머릿결은 좋아요.
원래 코팅이 머릿결을 좋게 해주는건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어쨌든 언니 머리는 현재 머릿결이 좋거든요.
작은 애 머리를 미장원에 가서 코팅을 한번 해볼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집에서 헤어팩은 린스대신으로 계속 사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