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에 두드러기가 계속 났던 분 계신가요?

혹시 조회수 : 4,922
작성일 : 2015-12-01 19:53:54
한달전쯤 몸에 두드러기가났어요. 약국가서 항히스타민 알약 받아먹고 
몸에 바르는 약 바르니 없어지더라고요
그런데 그 이후에 계속 같은 증상이 생겨요

처음엔 먹었던 회가 잘못이었나?? 그래서 안먹고 있고요
또 그 다음엔 먹었던 술종류가 안좋았나?? 그래서자제하고 있는데요 음식이 원인이 아닌가봐요
2-3일 간격으로 몸에 타이트하게 달라붙는 팬츠선 따라서 혹은 시계차면그부분
어깨도 조금..
그때마다 약먹으면 없어지기는 하는데 가렵고 보기 흉하고요
병원에서도 좀 두고 봐야 한다고 하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혹 같은 증상 겪으신 분 계신가요?
IP : 82.9.xxx.2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ristina0
    '15.12.1 7:55 PM (211.208.xxx.185)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계속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되도록 마음을 느긋하게 가져야해요.
    그럼 좋아집니다. 저도 꽤 그랬었는데 최근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스트레스를 전부 제거했어요. 그것만 했어요. 진짜로

  • 2. 원글
    '15.12.1 7:59 PM (82.9.xxx.212)

    아 ..스트레스요..그럴수 있을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그걸 어케 없앨까가 문제네요

  • 3. 저요
    '15.12.1 8:07 PM (116.41.xxx.89)

    팔에 빨간색이 아닌 하얀색 두드러기가 잊을만하면 나요ㅜㅜ
    빨갛지 않아서 눈에 안띄는데 만지면 오돌도돌ㅜㅜ
    몇달된듯해요.나아지다 다시 나고ㅜㅜ

  • 4. ab
    '15.12.1 8:08 PM (59.187.xxx.109)

    전 30중후반 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의식 못 했는데 40쯤에 엄청 심해져서 한동안 항히스타민으로 살았어요
    그러다 때를 박박밀거나 음식을 좀 조절하면 나아 지더군요

    지금은 안 긁으려 하고 아주 어쩌다 한 번씩 항히스타민으로 견뎌요
    이게 나이 먹는건가 싶기도 하고 병원 가봐야 항히스타민만 처방하니...
    제가 아는 후배도 여름 말쯤에 집에 모기 때문에 잠을 설친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얼마 전에 보니 알러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아 얘기 했더니 요즘 가려워서 잠을 못잔다네요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 5. 원글
    '15.12.1 8:13 PM (82.9.xxx.212)

    병원에서도 별 뾰족한수 안주니
    계속 약먹고 있긴해요 ㅜㅜㅜㅜ

  • 6. 저희 아이도
    '15.12.1 8:13 PM (218.209.xxx.43)

    몇 주 전에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두드러기로 고생했습니다.
    그 전에 감기로 고생한 상태였어요. 열이나 기침이 같은 증상이 아니고 배로 와서 잠자다가 갑자기 배가 아파 밤새 앓고 병원에 가니 감기 바이러스 일종 이라고 하더군요.

    그후 뭘 잘 못 먹었는지 저녁때 부터 두드러기가 나서 약국에서 권해준 두드러기약을 먹었는데 그 때는 싹 없어져서 괜찮아 보였어요. 약기운이 떨어졌는지 그 다음날 저녁에 다시 두드러기가 시작되고 그 다음 부터는 약을 먹어도 증상이 좋아 지지 않더군요.

    남편이 아무래도 감기때문에 장내 좋은 균이 죽어서 그런거 같다고(남편이 이쪽 계통 일을 해요) 장에 좋은 균을 넣어 줘보자고 해서 비*비타를 사용설명서 대로 먹였어요. 한통이라고 해봤자 몇일 못 먹더라구요. 하여튼 한통 다 먹고 두드러기는 더 이상 나지 않았어요.
    남일 깉지 않아 글 남깁니다. 빨리 호전되길 빌어요.

  • 7. ..
    '15.12.1 8:19 PM (211.213.xxx.10)

    관리 잘하셔야 해요. 잘못하면 만성으로 가요. 저도 원래는 병원치료 한 번 받으면 완치 수준이었는데 이번에
    는 1주일 간격으로 다시 계속 생겨서 검색해보니 한달 넘기면 만성 될 가능성 있다고 해서 무조건 쉬고 덜 먹고 병원약 꼬박꼬박 챙겨 먹었어요.

  • 8. ㅇㅇ
    '15.12.1 8:33 PM (66.249.xxx.249) - 삭제된댓글

    속옷 라인 따라서 두드러기가 잘나요 특히 땀 흘리면 올라와요 가렵고 열감있고 ㅠ
    병원에서는 접촉성 피부염이라고 해요
    성인이ㅡ되고 어느날 갑자기 시작되었어요

    칼라민 로오션 이라는 바르는 약있어요, 땀띠에 사용하는 약인데 이것 바르면 가렵고 열감이 가라앉아요 약국에서 구입가능

    스테로이드 약 아니고 ,부작용 거의 없는 약이라고 평생 사용해도 된다고 해서, 저는 그냥 이 병 , 내가 다스리고 살자 하고 살아요

    가려우면 약 발라주고 하면서 , 치료가 아니라 다스린다는 생각으로

  • 9. ㅠ.ㅠ
    '15.12.1 8:43 PM (59.11.xxx.126)

    대학병원 등의 큰 전문병원에서 알래르기 검사 해 보세요..
    글로 쓰신것만 보자면 저랑 증상 전개가 비슷하신데..
    병원에선 이미 만성이라고 진단하더군요.
    작년부터 가끔 그러다가 올 여름즈음엔 전신에 화상 난 것 처럼 번져서 정말 너무 놀랬어요.
    대학병원 특진교수에게 월1회 진료받는데, 알래르기 반응이나 기타 신체적인 이상은 아니라하고
    원인미상의 두드러기로 진단받고 항히스타민제 매일1알 복용하고 있어요.
    비행기 조종사들도 먹는 제일 순하다곤하는데.. 약이란게 좀 찜찜한게있긴하죠. 가끔 국지적 일시적으로 한두개 올라오긴하는데 많이좋어져서 약을 끊어도되나했으나
    의사 말로는 오래 계속 먹어야 완치 효과가 있을거라해요.
    암이나 교통사고처럼 누구에게나 갑자기 생길수 있는거라 말하지만.. 정말 너무나 황당하긴하죠...
    스트레스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으며 면역력이란것도 웃긴게 과자나 인스턴트 안먹고 밥 잘 챙겨먹고 운동도 꾸준히 하던 와중에 심한 증상이 나왔던거라 진짜 복불복인건가
    싶기도하고.. 암튼 참고가 되시길 바래요~

  • 10. ...
    '15.12.1 11:12 PM (210.96.xxx.187)

    같은 증상으로 밤에 잠못잘정도로 가려워 항히스타민제로도 안되어서 스테로이드제까지 오래 먹었는데 약지어주는 약사가 이런 약 오래 먹으면 안 좋다고, 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챙겨먹어보라 추천해서 혹시나 하고 먹었는데 다 들어갔어요. 요즘 열심히 계속 먹고 있습니다.

  • 11.
    '15.12.2 12:17 PM (147.8.xxx.10)

    딱 저에요! 저 원래 알레르기가 약간 있는 사람인데요, 갑자기 최근에 이유없이 너무 심해지더니 항히스타민제 먹으면 조금 들어가긴 하던데 약간 흔적이 남아있다가 저녁만 되면 또 우두두두 징그럽게 심해지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이게 혹시 알레르기가 아닌가 해서 한달만에 병원을 갔어요-

    그랬더니 의사선생님이 알레르기가 맞는데, 너무 약한 항히스타민제를 먹어서 낫질 않고 계속 나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약한 항히스타민제를 먹으면 큰 두드러기는 가라앉아도 약간 붉은 기운은 남아있게 되고, 그러면 긁게 되고, 다시 피부가 예민해서져서 그다음날 또 두드러기가 나는 악순환이래요.

    그래서 저한테 저녁에 한번 먹으면 다음날 하루종일까지 괜찮은 약 처방해주셨는데, (잠온다고 저녁에만 먹으라구요) 오늘 아침에 보니가 약간 붉게 남아있던 흔적까지 싹 사라져서 너무 좋아요!!!!

    혹시 항히스타민제를 너무 약하게 처방받은게 아니신지 함 확인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725 박명수씨는 성형 09:22:52 50
1665724 한덕수 총리는 뭐하는 사람입니까? 5 ... 09:18:58 189
1665723 이명박이 조용하죠?? ^^ 3 ㄱㄴ 09:15:10 461
1665722 너무 피곤하고 쳐져요 4 .. 09:13:13 263
1665721 윤탄핵 심판서류 송달시도 총 19회 도달 실패.jpg 6 .. 09:08:22 565
1665720 네이버페이(오늘거포함 많음)등 무료 포인트 받으세요 2 . . . .. 09:00:54 284
1665719 가습기 어떤거 쓰세요? 4 목이 아파요.. 08:58:01 177
1665718 전문대 산업디자인이나 시각디자인과 진학 문의 6 궁금 08:55:46 254
1665717 통잠 자고 싶다 여전히 불안하다. 6 안전을원한다.. 08:52:46 544
1665716 고3아들이 친구들과 강원도스키장에 간다는데ㅜㅜ 보내시겠어요? 24 부산에서 08:52:37 941
1665715 노상원 신끼가 있나요? 11 국격실추 08:51:37 1,211
1665714 중국 가짜 오리털 뭐로 만들게요? 4 ㅇㅇ 08:43:56 945
1665713 대통령실경호처 진짜 이상하네요. 8 oo 08:41:10 1,797
1665712 LA갈비 재워서 다 먹고 남은 소스 재사용 될까요? 소스 재사용.. 08:39:54 159
1665711 굿판이 제대로네요 14 재명 08:37:35 1,601
1665710 계엄 당일 햄버거집 회동엔.. 현 '계엄 수사 책임자'도 있었다.. 6 ..... 08:35:15 879
1665709 증오의 마음도,, 1 08:34:01 277
1665708 최경영기자 미국쪽 분석 6 하늘에 08:31:31 1,661
1665707 기분전환용 쇼핑(샤넬 스카프) 4 08:31:12 713
1665706 한 대행, 내란·김여사 특검법 처리 앞두고 野 탄핵 압박 직면 2 윤수괴사형 08:29:25 904
1665705 아니 왜 김명신이 싫어한다는 이유로 4 ㄱㄴ 08:25:14 1,365
1665704 낯가림은 나이가 들수록 없어지는걸까요 아니면 기혼자들이?? 10 .... 08:23:46 790
1665703 내가 음모론을 펼치는 이유 f. 유시민 김어준 2 .. 08:20:27 904
1665702 뇌 영양제 효과 보신분 4 걱정 08:17:01 1,009
1665701 윤석열 사형 내란죄 수괴 3 08:07:05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