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 식당 춘심이네 본점, 아싸회집 가보신 분 계신지요?

먹짱커플ㅜㅜ 조회수 : 3,805
작성일 : 2015-11-30 19:21:11

언제부터인가 이런 질문 여쭐 때는 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여행 가본 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는 늙수그레한 부부 큰 맘 먹고 맑은 공기 마시러 제주 한 번 가보려구요.

원래 여행지 메뉴 및 식당 선정은 남편 담당인데 시부모님 모시고 갔던 식당이 처절하게 실패했던 아픈 기억 때문인지

당신 잘 가는 사이트에 좀 물어봐달라고 하길래 여쭙니다. 안 먹어도 찌는 나이지만, 또 여행지에서 먹는 즐거움도

큰지라 포기를 못하고 이렇게... ㅜㅜ


후기는 괜찮던데 후기야 늘 괜찮은 것이다 보니 최근에 제주 다녀오신 분들 의견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2박3일 아무 것도 안 하고 밥 먹고, 경치 좋은 곳에서 차나 마시고 사두고 못 읽은 책이나 읽다 오려구요.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IP : 175.214.xxx.23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새엄마
    '15.11.30 7:37 PM (118.43.xxx.228) - 삭제된댓글

    아싸 횟집은 신제주쪽을 말씀하시는지요.
    어느쪽으로 움직이시는지
    서귀포쪽~~
    아님 제주시쪽인지요~~
    현지인들이 가는곳이 맛난 곳이지요~~

  • 2. 제주
    '15.11.30 7:40 PM (211.178.xxx.12)

    지난주에 춘심이네 본점에서
    갈치 통구이 먹었어요.
    얼마전에 가격인상되어 2인 63,000원에 먹었는데
    갈치를 아주 좋아해서
    꼭 드시고 싶으면 가셔요.
    남편은 그런대로 흡족해 했지만
    전..가성비 그저 그러네요.

  • 3. 먹짱커플ㅜㅜ
    '15.11.30 7:42 PM (175.214.xxx.231)

    남편이 알아본 곳은 서귀포쪽인가봐요. 제주시쪽이 더 괜찮은가요?

  • 4. 먹짱커플ㅜㅜ
    '15.11.30 7:43 PM (175.214.xxx.231)

    숙소가 중문쪽이라 공항 내려서 제주시에서 밥 먹고, 계속 중문 근처에 있을 생각이었어요. 방주교회나 본태박물관 정도 산책 겸 구경하고요.

  • 5. 먹짱커플ㅜㅜ
    '15.11.30 7:46 PM (175.214.xxx.231)

    흡족해 하셨다는 남편분도 '그런대로'라 고민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6. 날마다 행복
    '15.11.30 7:50 PM (220.75.xxx.24)

    원글님이 문의하신 곳은 아니지만 맛집 공유할까해서요.열흘전 쯤 친정엄마랑 여행갈 때 제주여행까페에서 추천받은 곳인데 아주 괜찮았어요.제주공항 근처 해원앙이란 일식집에서 원앙정식 먹었는데 9900원이란 가격이 믿기지않을 만큼 아주 괜찮았어요.그리고 애월해안도로 하얀성이라는 횟집에서 4만원에 60cm는 충분히 넘는통갈치구이도 아주 훌 륭했어요.혹시 맛집 고민하시면 참고하시라구요.즐건 여행되세요.

  • 7. ....
    '15.11.30 7:54 PM (211.36.xxx.188)

    춘심이네 괜찮아요
    생갈치 일미터짜리 먹어보는 경험 맛도 괜찮아요
    11시 반쯤가세요

  • 8. 은새엄마
    '15.11.30 7:58 PM (118.43.xxx.228) - 삭제된댓글

    제주시가 괜찮은게 아니라 제가 사는곳이 신제주라
    서귀포는 잘몰라서요ㅋ

  • 9. 먹짱커플 ㅜㅜ
    '15.11.30 8:04 PM (175.214.xxx.231)

    아 그렇군요. ㅋㅋ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먹짱커플 ㅜㅜ
    '15.11.30 8:05 PM (175.214.xxx.231)

    날마다 행복님, 점4개님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11. ...
    '15.11.30 8:05 PM (183.98.xxx.95)

    춘심이네 한번은 가볼만 한거같아요

  • 12. 잘될거야
    '15.11.30 8:06 PM (122.32.xxx.89)

    좋은 정보네요 감사해요

  • 13.
    '15.11.30 8:13 PM (119.207.xxx.79)

    고등어회 즐기신다면
    신제주 노형동에 있는 "아침바다횟집" 추천합니다
    적절한가격에 고등어회에 충실해서
    땡길때마다 찾는 단골집입니다
    가끔 육지서 손님오면 같이가는데
    다들 만족해하더라구요
    작고 소박한 식당인데 부부 두분이서 하더군요
    저는 현지인입니다 ^^

  • 14. 먹짱커플 ㅜㅜ
    '15.11.30 8:21 PM (175.214.xxx.231)

    혹님 꽁치통조림도 싫어하는 어린이 입맛 남편이라 고등어회에는 도전 못할 듯 싶습니다만, 일부러 로긴하고 좋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5. ..
    '15.11.30 8:26 PM (1.243.xxx.44)

    오유(오늘의 유머)에서 제주맛집 주관대로 잘 정리되어 있는글 봤어요.
    추천 드립니다.

  • 16. 먹짱커플 ㅜㅜ
    '15.11.30 8:45 PM (175.214.xxx.231)

    점 두 개님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7. 갈치 매니아
    '15.11.30 9:22 PM (49.1.xxx.163)

    춘심이네 낯이 익다했는데 작년 딱 이맘때에 갔던 곳이네요.
    완전 기대하고 갔다가 다시는 올 곳이 못 된다고 실망하고 왔어요.
    갈치가 너무 크니까 익히느라 육즙이 다 날아가서 살이 너무 퍽퍽해져서 갈치 자체가 맛이 없었어요.
    남편이랑 퍽퍽한 갈치 먹다가 목이 막혀서 안 먹으려다 돈 아까워서 꾸역꾸역 먹고 왔네요.
    차라리 백화점에서 사서 집에서 구운 갈치가 훨씬 맛있었어요.

  • 18. 맛집
    '15.11.30 9:24 PM (119.207.xxx.95)

    서귀포 중문근처에 "운정이네" 갈치구이나 오븐자기 찌게 맛있어요...
    씨에스호텔 근처에 해녀의집 전복죽...
    제주시 조천에 "성미가든 " 닭샤브도 맛있고
    "해오름식당" 돼지고기도 맛납니다~~참고하세요~~^^

  • 19. ...
    '15.11.30 9:24 PM (182.215.xxx.10)

    얼마전에 춘심이네 본점가서 먹고 왔어요. 갈치 통구이는 맛있지만 나머지 반찬들은 그냥 무난한 정도에요. 한 번은 가볼만 하지만 다시 갈 거 같진 않아요. 제주 흑돼지 좋아하시면 저는 노형동에 있는 돈사돈 추천해드려요. 이번에 가서 먹고 왔는데 돼지질도 좋지만 직원들이 기가 막히게 구워줘서 제 평생 최고의 오겹살이었어요.

  • 20. 원글입니다~
    '15.11.30 10:41 PM (175.214.xxx.231)

    좋은 말씀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참고해서 잘 먹고 쉬고 충전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 21. ....
    '16.3.15 12:55 PM (58.140.xxx.119)

    제주 맛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126 얌통머리 없는 동네여자 상대법 좀 가르쳐주세요 7 .... 2015/12/15 3,477
509125 전세가가 많이 내렸어요.. 매매가도 좀 하락 13 부동산 2015/12/15 6,213
509124 시어머니의 이런 행동 ㅠ 49 아... 2015/12/15 6,310
509123 동서가 새로 들어왔어요.. 72 형님.. 2015/12/15 20,142
509122 유정2급자격증이 너무 필요해요 ㅠㅠ 7 지니휴니 2015/12/15 1,476
509121 프로폴리스 효과 보신 분 3 질문 2015/12/15 2,372
509120 바오바오백 있으신분 질문입니다 3 모모 2015/12/15 2,241
509119 부유하고 사랑받고 자랐는데 왜항상 눈치보고 애정결핍일까요 50 나는 왜이럴.. 2015/12/15 26,786
509118 블로그들 처럼 일상에서도 집 식탁에 세팅 다해놓고 사는경우..?.. 9 ... 2015/12/15 4,865
509117 분란유도 세력이 있는건지 3 후우 2015/12/15 429
509116 근데 후방카메라랑 내비없던 시절엔 운전을 어떻게 했을까요? 10 ... 2015/12/15 2,676
509115 토니모리 에센스 의외로(?) 되게 좋네요^^ 49 호호호~ 2015/12/15 4,463
509114 스쿼트 1,000개 (후기) 12 스쿼트 2015/12/15 6,306
509113 맛있는 과자 추천해주세요 21 ........ 2015/12/15 5,135
509112 감동 깊게 읽은 책을 내꺼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나요. 2 .. 2015/12/15 893
509111 117 68 ... 2015/12/15 18,043
509110 큰병원 갈때 전에 다니던병원 의사 소견서 없어도 될까요 3 난감 2015/12/15 1,251
509109 송호창 "탈당 안 한다", 안철수에 큰 타격 28 새된안철수 2015/12/15 4,730
509108 수입이 생기면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자격에서 빠지나요? 5 ... 2015/12/15 2,603
509107 내일 태국으로 여행 가는데요 49 여행 2015/12/15 1,812
509106 컴퓨터용 싸인펜이 필통에 많이 묻었는데요.. 1 ㅂㄱㅈ 2015/12/15 341
509105 사십대중반분들 다운점퍼 어디서 사셨나요? 2 .. 2015/12/15 1,240
509104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어요(펑할지도 몰라요) 5 노랑 2015/12/15 1,868
509103 친정엄마가 다른 형제 흉보는 걸 받아주기 힘들어요. 3 가족 2015/12/15 2,057
509102 나이들면 그렇게 되나요?? ㅇㅇ 2015/12/15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