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리모델링 유해독소가 엄청 나오는거 같아요ㅠㅠ

미친다ㅠ 조회수 : 3,024
작성일 : 2015-11-30 19:08:39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 수리하고 들어왔는데요

창틀 거실이며 모든 방들 욕실까지 필름지 공사에,

앞뒤 베란다 페인트칠에,

실크 벽지에,

강마루까지 다 깔고 싱크대 바꾸고 욕실공사까지 전체 올수리 했더니..

유해물질이 얼마나 나오는지..들어온지 하루만에 눈이 엄청 아프더라구요

3일 잤는데 목이 완전 이상해요 숨쉬는것도 이상하고 목안에 돌박힌것 같아요ㅠㅠ

요즘 겨울이라 환기도 잘못하고 문을 다 꽁꽁 닫아두니 더한거 같아 좀 열긴했는데

그래도 전혀 안빠져요 이거 영원히 안빠지나요?ㅠ

새집 증후군이 무섭던데..이런 상태로 사람들어가 사는것이 너무 안좋겠죠?

어디 나가서 한달동안 숙박신세라도 져야하나요? ㅠㅠ

너무 공기가 안좋다는게 느껴질정도니..어찌하면 좋을까요?

이 나쁜 유해독소들이 얼마나 오래할까요?

집안에 있질 못하겠어요ㅠㅠ 이거 다 발암물질들 아닌가요ㅠㅠ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사 하신분들 어찌 견디셨나요

요즘 아파트 한집건너 다들 인테리어 공사더니만..

해놓고 나니 이렇게 심각한 공기를 느끼네요 되돌릴수도 없고 어찌하면 좋을까요

조언좀 주세요ㅠㅠ



IP : 222.111.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30 7:43 PM (121.167.xxx.114)

    보통 새 아파트는 새집증후군 없애기 위해서 베이크아웃이란 걸 하죠. 보일러를 만땅을 틀어놓은 뒤 창문 열어 환기 하고 다시 보일러 틀어놓았다가 창문열기.
    포털에서 베이크아웃 검색해서 한 번 해보세요. 그리고 양파 까서 여기저기 놓으면 빨리 사라진다고 하던데... 지금 실크벽지 바를 때 쓴 본드, 마루 붙일 때 쓴 본드, 싱크대 등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이 엄청 날 겁니다. 새 아파트는 며칠 열어두기라도 하죠. 리모델링은 진짜 환기 잘 하셔야 해요.

  • 2.
    '15.11.30 7:45 PM (223.62.xxx.112)

    라듐가스 때문일 거에요... 암 유발 시킨다고 언젠가 시사프로에서 다뤘어요 ㅠㅠ 한달 정도 환기상태로 비워두는건 불가능하겠죠?
    그래서 요즘은 옛날에 지은 아파트로 이사간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ㅠㅠ

  • 3.
    '15.11.30 7:51 PM (223.62.xxx.112)

    방금 생각난 건데요
    녹색잎 화분 큰걸로 한 열개 집안곳곳에 놔두면 어떨까요

  • 4. ...
    '15.11.30 8:25 PM (39.121.xxx.103)

    리모델링하고 바로 들어오지않았어요.
    며칠 계속 창문열고 보일러 계속 틀어놓고 그리고 마지막에 입주청소하고 그리 들어왔어요.
    들어와서도 3월 중순이였는데도 계속 창문열고 잘때도 거실은 열어두었구요..
    공기청정기도 계속 돌리고.

  • 5. 보일러 절절 끓을정도로
    '15.11.30 8:27 PM (183.96.xxx.148)

    3일정도 떼고 들어가셔야 해요. 아주 고온으로요

  • 6. 얼마전
    '15.11.30 8:29 PM (114.204.xxx.14)

    친정집 올수리하고 이사했는데, 이사 전 5일정도 베이크아웃하고 양파 큰자루로 한자루 사다가 반 잘라 곳곳에 배치하니까 처음보다 냄새 많이 줄어들더라요. 처음에는 너무 심했어요. 베이크아웃 3번 정도 하면 많이 나아질거예요.

  • 7. 베이크아웃
    '15.11.30 8:59 PM (112.150.xxx.63)

    계속 절절끓게가 아니고
    고온으로 높인후 온집안 문. 창문 다 열어 환기
    다시 고온으로 높인후 환기
    이작업을 여러번 반복하세요

  • 8.
    '15.11.30 11:28 PM (110.8.xxx.132) - 삭제된댓글

    양파를 곳곳에 두고 그 양파는 먹으면 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813 응팔에서 "늑대의 유혹" 우산씬 패러디 했네요.. 5 응팔 2015/12/06 2,871
506812 이게 무슨 병인지 봐주세요. ㅠ 11 .. 2015/12/06 2,852
506811 그럼 극렬친노들이 이렇게 안철수를 마타도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0 .. 2015/12/06 1,171
506810 헉 동네 카페 왔는데 누워자는 사람 있네요 2 2015/12/06 1,724
506809 1월에 50대 여자동창셋이 처음 외국여행가려는데 조언좀 주세요 4 일본? 터키.. 2015/12/06 1,932
506808 진중권, 문재인은 충분히 양보했다..안철수의 탈당명분만들기 55 탈당명분만들.. 2015/12/06 3,489
506807 "소공녀 세-라"를 보고 느낀 점 8 고양이10 2015/12/06 4,005
506806 알려주세요 도덕적판단과 법적 판단이 다른 경우 2 2015/12/06 610
506805 아래의 직업들을 가지려면 어느 정도 공부를 잘해야 하나요?? 13 // 2015/12/06 5,715
506804 대기업에 맞서 살아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 2015/12/06 650
506803 중학교 1학년 아이들 기말고사 준비... 8 ... 2015/12/06 2,196
506802 진짬뽕 기대에 훨씬 못미치네요.ㅠㅠ 49 ㅇㅇ 2015/12/06 4,755
506801 선우같은 남자랑 사겨보고싶어요 ㅠㅠ 49 ㅇㅇ 2015/12/06 4,970
506800 니트류 어떻게 세탁 하세요? 13 hh 2015/12/06 3,337
506799 배추김치가 써요. 15 ... 2015/12/06 29,598
506798 마흔중반 체력관리 어찌하세요? 9 2015/12/06 3,615
506797 사소한 잘못에 어떻게 하면 지적 않고 너그럽게 넘어갈수 있을까요.. 10 남편한테 2015/12/06 1,858
506796 아이가 미대 교수하고 싶다고 하니 고민이예요, 조언 좀 주세요ㅜ.. 22 /// 2015/12/06 3,392
506795 인데놀 이라는 약이요 7 ㅜㅜ 2015/12/06 4,443
506794 아래 로스쿨 준비생 엄마가 쓴 글 삭제됐어요 2 헐... 2015/12/06 1,329
506793 삭힌고추매운거우짜지요? 6 너무 2015/12/06 1,336
506792 엄마가뭐길래 보고있는데 어휴.ᆞ 7 어휴 2015/12/06 4,887
506791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선 49 000 2015/12/06 3,101
506790 오마이 포토- 누가 폭력시위 조장하는지 분명해졌다 3 민중총궐기 2015/12/06 944
506789 박근혜정부- 독재자의 딸 보도한 미국언론사에 강력항의 5 집배원 2015/12/06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