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춧가루에 색소를 넣을 수도 있을까요?

난복덩이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15-11-30 11:12:16

지역맘 카페에서 고추가루 10근을 사서 엄마께 드렸어요

무생채에  고춧가루를 조금만 넣었는데도 색이 엄청 이쁘다면서 분명

뭐가 들어갔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지금 그럴리가 없다고 찝찝할까봐 그냥 믿고

드시라 하는 중이구요.판매자 부모님이  시골에서 농사짓는 사진도 찍어 올리셨구 건조 과정까지 

자세히 올리셨던데  지역카페에서 설마 이럴까 싶거든요.배달도 집으로 직접 해주셨어요.

태양초라 해서 사드렸는데 혹 색을 입혀도 식용이겠지요?

IP : 203.226.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30 11:14 A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지역까페라고 다 믿지 마세요.
    지역까페에 인성검사 품질검사 하고 등록하는 것도 아니고, 속이려면 더 쉽게 속일 수 있고, 실제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답니다. 지역까페 분위기상 이상할 정도로 '와~~~~~~~~~~' 하면서 몰려들어 사는 경향도 있고요..

  • 2. 들어갈듯
    '15.11.30 11:16 AM (218.235.xxx.111)

    고춧가루마다 색깔이 달라요...
    그래서 너무 이쁜건 사실 저도 수상해요

    가을에 롯데슈퍼에서 고춧가루 샀는데
    색도 곱고 좋더라구요..더 사고 싶은데..살수가 없어요. 예매여서......근데 색이 너무 고와서....

  • 3. 존심
    '15.11.30 11:21 AM (110.47.xxx.57)

    파프리카가루...

  • 4. 저는
    '15.11.30 11:36 AM (121.165.xxx.114)

    식당가서 주문한 음식이 나왔는데
    척 보기에 물들인 고추가루더라구요
    그리곤 배탈 심하게 났어요
    몇일 위장도 아팠구요
    정말 어디다 신고하고 싶었어요

  • 5. 이뻐요
    '15.11.30 11:48 AM (211.230.xxx.117)

    결혼전까지는 사서먹는 친정에서 봤던 고춧가루가
    결혼후 고추농사 짓는 시댁에서 주는
    고춧가루와는 색이 전혀 다르다는걸 알고
    놀랐어요
    첨엔 꼭 색소로 물들인것 같아서 젓가락을
    대는게 어색했어요 ㅎㅎㅎ

  • 6. ......
    '15.11.30 12:10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고추가루는 참 장난치기 좋은 식품 입니다
    빻으면 아무도 모르니까요
    가령 식당에 납품하는 고추경우
    아주나쁜 하품고추 말린게 있어요 빻으면 곰팡이 가루가 연기처럼 올라오는
    이런 고추에 색고초라고 색이 아주 잘나오는 고추를 섞어서 중품으로 판매할수도 있고
    고추씨를 빻아서 색소를 입힐수도 있고
    여튼 장난칠수 있는 소지가 너무많은게 고추가루 입니다
    그래서 전 고추는 무슨일이 있어도 고추꼭지 달린 고추를 사서 빻아서 사용합니다
    얼마전에 다음카페에 고추를 파는데 자기네들 부피때문에 고추로는 안팔고
    고추가루로만 판다고 하기에 그곳 탈퇴 했어요
    중국산 고추도 많이 수입되는데
    중국산 경우 빻은 고추로 수입되기도 하고
    가계에서 진열하고 판다고 고추꼭지를 딴상태로 수입되기도 하는데
    고추꼭지 달린 상태로는 수입 안됩니다
    왜그러냐 하면 꼭지가 달린상태로 수입되면 꼭지끼리 부딪혀 고추살을 찔러
    고추가 터지는등 고추가 상품성이 떨어지거던요
    그러니 안심하고 고추를 구입할려면 고추 꼭다리가 달린걸 구입 하세요
    전 고추만큼은 한살림 이런것도 안믿어요
    그사람들이 납품업체 24시간 상주하며 검사하는건 아니거든요

  • 7. .........
    '15.11.30 12:1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고추가루는 참 장난치기 좋은 식품 입니다
    빻으면 아무도 모르니까요
    가령 식당에 납품하는 고추경우
    아주나쁜 하품고추 말린게 있어요 빻으면 곰팡이 가루가 연기처럼 올라오는
    이런 고추에 색고초라고 색이 아주 잘나오는 고추를 섞어서 중품으로 판매할수도 있고
    고추씨를 빻아서 색소를 입힐수도 있고
    여튼 장난칠수 있는 소지가 너무많은게 고추가루 입니다
    그래서 전 고추는 무슨일이 있어도 고추꼭지 달린 고추를 사서 빻아서 사용합니다
    얼마전에 다음카페에 고추를 파는데 자기네들 부피때문에 고추로는 안팔고
    고추가루로만 판다고 하기에 그곳 탈퇴 했어요

    중국산 고추도 많이 수입되는데
    중국산 경우 빻은 고추로 수입되기도 하고
    가계에서 진열하고 판다고 고추꼭지를 딴상태로 수입되기도 하는데
    고추꼭지 달린 상태로는 수입 안됩니다
    왜그러냐 하면 꼭지가 달린상태로 수입되면 꼭지끼리 부딪혀 고추살을 찔러
    고추가 터지는등 고추가 상품성이 떨어지거던요
    그러니 안심하고 고추를 구입할려면 고추 꼭다리가 달린걸 구입 하세요
    전 고추만큼은 한살림 이런것도 안믿어요
    그사람들이 납품업체 24시간 상주하며 검사하는건 아니거든요

  • 8. 토리
    '15.11.30 12:20 PM (183.108.xxx.115) - 삭제된댓글

    요즘세상에 색소를 넣지는 않을겁니다. 중국산이면 몰라도...
    태양초와 건조기로 말린거 색깔차이납니다.
    그리고 맨드라미같은거 말려서 우림해보세요.
    색소 저리가라할정도로 색이 곱습니다.
    오해하지마세요.

  • 9. ㅡㅡ
    '15.11.30 12:24 PM (175.252.xxx.33) - 삭제된댓글

    시골에서도 빻으러가니 곱게색깔넣어주냐
    묻더래요ㅠㅠ
    국산은 모르겠고
    가끔 중국산섞여오는곳
    무생채만들었더니

    물감색이네요

  • 10. ..
    '15.11.30 2:34 PM (211.224.xxx.178)

    정말 순수한 태양초였다면 색깔이 정말 곱습니다. 방앗간서 고추가루낼때 때깔이 다르니 옆에 줄 서 있던 아주머니들이 어디서 얼마주고 산 고추냐고 묻더라고요. 기계에 넣고 말린 고추는 높은 열로 말린거라 시커먼데 볕에 말린건 선홍색빛 띄는 붉은색이예요.

  • 11. 자연초
    '15.11.30 5:09 PM (222.110.xxx.205)

    자연으로 말리면 살짝 매우면서 색깔이 아주고아요. 반면 찐 고추는 약간 검고 안매워요.

  • 12. 전진
    '15.11.30 9:36 PM (220.76.xxx.231)

    우리는 어떻든 영양고추가루 빛깔찬 고추가루 삽니다 다먹어보아도 그고추가루가
    제일 좋아요 시골에서 농사지은 고추사다가 닦아서 씨빼고 빻아서 먹어보아도
    고추종자가 틀리는지 김치담그니 맛이덜해요 그래서 시골농사 지은거라고 다좋은거
    아니더라구요 자기가 직접 먹어보고 비싸도 믿을수있는것 사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873 아파트 매매해서 오늘 계약하는데요 11 힘들다 2015/11/30 3,950
504872 이정희같은 여자가... 44 진심 2015/11/30 4,719
504871 초보운전..저녁 운전에 익숙해지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11 ... 2015/11/30 5,748
504870 천주교신자분들, 기도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9 기도 2015/11/30 1,574
504869 베토벤 바이러스 같은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3 니모 2015/11/30 832
504868 홍삼 좋은가요 안좋은가요 7 아토피 2015/11/30 2,159
504867 대한민국 수립-건국절논란, 영토포기를 위한 매국행위! 2 ... 2015/11/30 652
504866 전자제품대리점 갔다가 정신 사나워서 혼났네요 1 ,,,, 2015/11/30 953
504865 이노근, 지자체장 정당지도부 활동 금지법안 발의 4 세우실 2015/11/30 427
504864 이것만 갖춰있으면 돈걱정없이 살겠다 싶은거 13 ....... 2015/11/30 4,490
504863 아프다는 소리 입에 달고사는 딸은 어쩔까요 13 싱글맘 2015/11/30 2,458
504862 요즘 배추 맛이 어떤가요? 4 김장 2015/11/30 1,122
504861 시어머니가 좋아요 33 00 2015/11/30 5,296
504860 결혼식 갈때 메이크업? 5 ㄷㄷㄷ 2015/11/30 1,386
504859 내 인생을 결정하는 세가지 5 세가지 2015/11/30 2,526
504858 페브리즈로 옷에서 나는 냄새 없에고파~ 5 냄새시러 2015/11/30 1,423
504857 코피노 아빠들 얼굴공개 사이트래요 13 kopino.. 2015/11/30 4,731
504856 집주인이 집이 내놨는데 특정일만 집을 보여줘도 되나요? 8 세입자 2015/11/30 1,334
504855 너무 올라버린 전세값,다들 어찌 감당하시나요 20 ㅜㅜ 2015/11/30 5,153
504854 가자미. 해뜨기?...식혜담그기 비율 1 가자미 식혜.. 2015/11/30 1,052
504853 강서구쪽 언어교환 카페 있나요? 3 2015/11/30 871
504852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네요 4 ... 2015/11/30 1,676
504851 대뜸 만나자마자 전도하는 1 인간들 2015/11/30 550
504850 김장 독립 썰 7 ... 2015/11/30 2,038
504849 ‘덜덜덜’ 어린이합창단에 줄지어 사과…정종섭 장관은? 4 세우실 2015/11/30 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