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그알 보고 정말 충격받았답니다.
그전에 tv에서 간간이 가습기 살균제 문제 다룰 때 그저 문제잇었나보다 정도로만 인식했다가 어제 피해자들.
특히 목에 구멍내고 산소통 같은 거 옆에 끼고 집 안에서만 살아야하는 피해 어린이 보니
얼마나 가슴아프던지요.
가습기 에 살균제 넣은 이유로 그런 고통을 당한 다는 게 말이 되나요?죽어나간 사람은 또 얼마나많은지..
일단 살균제 생산 중단 된 이후로는 피해자. 사망자가 전혀 안나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인과관계는
확실한 거 아닌가요?
애기가 150일 살다 갔다는 동x 엄마 라는 분 말씀이.
애기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각 중 유일하게 느끼고 간 게
고통 이었다는 말씀에 눈물이 왈칵 낫네요.
좀 아까 세제가 떨어져 세탁세제 사러 마트 갓더니 정말 옥시 제품이
진열대 제일 잘 보이는 데 쫙 깔려서 아닌 제품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엿네요
집에 와 . 세탁실 가보니 ..역시 같은 회사 . 청소세제. 크게 씌어진 살균 글자 보니 징글징글하네요
앞으론.. 엔간하면 베이킹 소다. 좀 약한걸로 써야지 알게모르게 세탁기 사용 때 쏟으면서
청소하면서 내 코로. 내 입으로 많이도 흡입되엇었겠구나. 경각심 나대요
그 뻔뻔함에 .. 단 한마디 인정도 사과도 없고.. 치가 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