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다 떨어져가다 김장하고나니 김냉이 부족해서
남은 김치 냉장고에 다 넣었더니 온통 김치네요.
지금 집에 있는 김치, 배추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석박지, 마늘종.
저것들로 뭘 할까 이 궁리만 하네요.
시어가는 한통이나 있는 깍두기로 김치볶음밥이나 생선찌개.
신배추김치와 총각김치로 김치 찌개나 닭볶음탕.
물에 말아 석박지랑 어묵이랑 먹을까 이 궁리도.
토요일엔 다 귀찮은데 라면에 김치. 계란넣고 얼큰하게?
물론 새로 담근 김장김치가 기막히지요.
김치 뚝뚝 썰어서 수육이랑 쌈장이랑 먹어도 좋고
어제 끓여놓은 소꼬리곰탕이 있어서 새김치랑 고추, 파랑 먹어도.
가족은 김장김치로만 먹어도 맛나다니 웬지 부자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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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많으니 김치요리만 생각나네요.
겨울엔 김치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15-11-28 10:49:04
IP : 61.79.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집도
'15.11.28 10:52 AM (121.155.xxx.234)묵은지가 두통이나 있네요 ㅎ
2. ᆢ
'15.11.28 10:53 AM (1.232.xxx.128)나도 김치찌게 끓였는데
냄새가 장난아니네요
문 열어둘수도없고3. 김치쫑쫑썰어서
'15.11.28 10:56 AM (1.249.xxx.235)계란부침으로 먹어도 맛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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