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평 복도식 아파트 복도쪽방 침실로 좀 그럴까요?

조회수 : 4,390
작성일 : 2015-11-27 14:43:25
내달에 복도식 25평아파트로 이사를 합니다.
세살 아이 하나 있구요.
같은라인에 3집이고 엘리베이터에서 제일 가까운집이에요.
복도에는 샷시가 되어있고요.

20년된 투룸인데 거실도 좁고 다용도실도 좁고해서 수납이 골치에요. 안방에 장넣고 침대넣으면 작은방에 세간살이가 다 들어가질 않아 집안이 난잡해질거같은데 복도쪽 작은방에 부부침대랑 아이침대가 꽉차게 들어갈거같아서 거기를 침실로하고 안방에 장이랑 세간살이를 다 집어넣고 거실 넓게 쓰면 어떨까 해서요.

지금 사는분은 10년살면서 난방도 별로 안했다고 할정도니 집은 볕도 잘들고 춥지 않은거같은데요. 복도식아파트에 살아본적이없어서 여쭤봐요

사생활보호나(애가 잠투정을 많이해서;;) 외풍이나 관습적으로? 별로 안좋은 선택일까요?


IP : 125.176.xxx.2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
    '15.11.27 2:46 PM (218.235.xxx.111)

    일듯......다른 방안을 생각해보세요

    그것도 복도식에다
    엘베 바로 앞이면.....

  • 2. ㅡㅡ
    '15.11.27 2:46 PM (119.70.xxx.204)

    라인에 3집밖에없으면
    괜찮을것도같은데
    복도식에서 복도쪽방은
    어둡고 해안들고
    시끄러워요 대체로

  • 3. ...
    '15.11.27 2:49 PM (182.222.xxx.35)

    지나가면서 다 한번씩은 보게 되죠.

  • 4. 아이둘
    '15.11.27 2:49 PM (39.118.xxx.179)

    복도식에 복도방향은 주로 북향이죠.
    베란다가 막아주지도 않는 북향 칼바람에 추울 거에요.

  • 5. ````````
    '15.11.27 2:51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집에 살았는데 안방에서 어찌되었든간에 주무세요
    훨씬 따뜻해요

  • 6. 원글
    '15.11.27 2:53 PM (125.176.xxx.211)

    하긴.. 저라도 지나가면서 볼거같네요 ㅡㅡ
    샷시가 있어도 복도는 복도니까 춥기도 할거고..
    휴유~

  • 7. .....
    '15.11.27 3:20 PM (115.91.xxx.116)

    밤에 잠만 잘 거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 창문 쪽에 두꺼운 커튼 달고요. 근데 겨울에는 좀 춥긴 하더라고요.

  • 8.
    '15.11.27 3:36 PM (203.248.xxx.226)

    제가 25년된 방2개 복도식에 살았는데.. 거실이 좁고 안방이 넓더라구요..
    저희는 안방에는 딱 침대랑 화장대만 놓고.. 오히려 작은방에 모든걸 다 넣어버렸어요.. 장농이랑 책상..
    작은방은 북향이라 햇볕이 안들더라구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는 거야 블라인드 하면 되지만 뚜벅뚜벅 발소리가 옆에서 지나가는 것처럼 들려서 그것도 별로였어요..

  • 9. 옷방
    '15.11.27 4:03 PM (61.82.xxx.167)

    작은방에 옷장을 분리해서 집어넣고 자잘한 살림을 넣으세요.
    안방에 침대와 아이책과 장난감 넣으면 거실이 깔끔해지지 않나요?

  • 10. 원글
    '15.11.27 4:22 PM (125.176.xxx.211)

    옷방님 안그래도 지금 그쪽으로 방향을틀어 이리저리 재보곤있는데 방이 두개라 넓긴해도 옷장이 시스템장이라 커서 각이 잘 안나오네요. 그래도 어떻게든 쑤셔넣어야 좁은거실이 좀 살만할거같아요. 책장을 티비다이로 쓰고있어서 책이 다 거실에나오게되긴하겠지만요 ㅠㅠ

  • 11. 에고
    '15.11.27 6:13 PM (202.30.xxx.24)

    복도쪽 방.. 작은 방이죠? 절대 거기서 못 주무실 걸요.
    되게 시끄럽구요, 되게 추워요.
    그쪽에 가능한 장롱이나 짐같은 거 넣으세요.
    저희는 그랬어요
    그 쪽으로 주차장이 있어서 더 그랬나 모르겠지만
    하여튼 가끔 남편이 그쪽 방 가서 잘 때가 있었는데 굉장히 괴로워했어요.

  • 12. ```````
    '15.11.28 9:17 A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위에 살았었다고 적었는데 장농과 침대 다집어놓고 지냈고 애가 둘이어서 큰애는 북쪽방에서 잤고요
    어떤집은 안방에 장농 퀸침대 1인요 침대 다 넣고 남은공간 별로없이 지내는 사람도 봤어요
    원글님 저번에도 고민 많이하시던데,, 작은방을 애방으로 남겨두시는게 좋을거여요

  • 13. ```````
    '15.11.28 9:21 A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그곳 울 동네보면 4식구 사는 경우 도 좀 있는데 인테리어 잘 하고 짐 좀 줄이면 꽤 살만하게 각이 나오기도 해요
    인테리어 잘 해논 이쁜집도 많더군요

    나이가 어리신데 짐이 너무 많으신듯
    전 몇년살고 그 뒤동 넓은 곳으로 이사한케이스여서,,, 그동네에서 20년가량 살아서 어느정도 알고 있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239 돌아버리겠네여 2 ㅡㅡㅡ 2016/01/18 946
519238 오늘 이슈가 된 글에 달린 댓글들이 참 좋네요. ... 2016/01/18 626
519237 남편감으로 자수성가 vs 부자부모둔 사람 각각 장단점이 뭘까요?.. 11 ㅈㅁ 2016/01/18 3,551
519236 무기력증 극복하고 활력, 부지런함을 되찾으신 분 비법 공유좀 20 ㅠㅠ 2016/01/18 12,016
519235 남편회사에서 연말정산을 위해 공인인증서를 가져오라한다는데 5 연말정산 2016/01/18 2,071
519234 길거리 호떡장사는 보통 몇시까지하나요? 5 aprils.. 2016/01/18 877
519233 살다가 이혼생각 해보는거 비정상은아니죠? 18 살다가 2016/01/18 4,185
519232 중학생 아들 운동 선수 시키는것 6 리마 2016/01/18 1,332
519231 오래된 이명 치료하신 분 계신가요? 3 .. 2016/01/18 2,380
519230 진정한 인연을 만나려면 2 ㄴㄴ 2016/01/18 2,212
519229 정말 젊음이 깡패네요 49 ㅅㅅ 2016/01/18 5,958
519228 일본 유니버셜 해리포터 존 시스템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ㅠㅠ 11 어렵다 2016/01/18 2,637
519227 2016년 1월 18일 등록된 예비후보자 1000명 돌파! 유권.. 탱자 2016/01/18 349
519226 24개월 딸아이를 어떻게 할까요? 19 ... 2016/01/18 2,840
519225 어학 공부 집에서 혼자하시는 분들요~ 5 끈기 2016/01/18 2,530
519224 예가체프 커피 맛나게 마시는방법 아시면 8 2016/01/18 2,053
519223 서강준 매력을 몰랐는데요 9 서강준 2016/01/18 3,987
519222 가난한 아프리카인들은 왜 애를 낳나요? 25 babe 2016/01/18 10,526
519221 엄마가 애증의 대상이기는 하죠 4 ;;;;;;.. 2016/01/18 1,580
519220 아베 "위안부 강제연행한 적 없다" 10 샬랄라 2016/01/18 592
519219 갑자기 김치부침개가 미치게 먹고 싶어요 14 ㄱㄱ 2016/01/18 2,764
519218 이 추위에 소녀상 지키는 아이들은 5 추워요 2016/01/18 799
519217 20억을 물려받으면 생기는 일^^ 35 카레라이스 2016/01/18 39,797
519216 제 폰이 이상한지. . 워크넷 혹시 접속 잘 되세요? 궁금 2016/01/18 790
519215 다음주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가는데 19 아무것도하지.. 2016/01/18 4,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