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미혼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30대 후반, 40대 초반 미스분들 계신가요.
요즘은 워낙 흔하니..
살아가는데 만족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미혼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30대 후반, 40대 초반 미스분들 계신가요.
요즘은 워낙 흔하니..
살아가는데 만족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만족합니다.
저 그렇게 살고싶어요 대신 돈좀 모아서 내 전세자금은 있었음 싶네요
경제력만 된다면 만족스러운 거 맞죠? 저도 조심스레 (비자발적 ㅠ) 비혼을 고려하고 있는데..고민은 되네요.
20대 중후반에 결혼. 아이 없이 3년 결혼 생활 후 서른에 이혼.
지금 딱 30대 중반인데 정말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이혼 후 초반에는 외로워서 소개팅? 선? 이런 거 많이 보더니
지금은 운동 열심히 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꼭 피부과 진료 받고
공부도 하고 하루를 정말 알차고 바쁘게 보내더라고요.
매년 미국에 있는 언니네서 크리스마스, 연말 보내고 한국 들어와요.
그리고 중요한 거.
주기적으로 욕구해소 하는 남자사람 친구 2명 있어요.
윗님 일주일에 한번 무슨 진료 보세요?
피부과시술 하시나요?
한달에 4번이니
한번은 레이저 쏘고
한번은 토닉하고
뭐 그런식이겠지요? 토요일 오전에 꼭 피부과 다녀오더라고요.
친한 선배님 같은 케이스가 제일 팔자 좋은 듯 ㅠ 막줄도 공감가네요 ㅎㅎ 근데 난 남친도 여태 못만들었는데 그런 걸 두 명씩 어케 만들어 ㅠㅠ 비혼으로 행복하게 사는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닌듯 ㅠㅠ
골드도 아니고 실버도 아니지만 만족합니다
작지만 내집있고,작지만 월급 나오고,10년 생활비 정도 저축있고,
건강보험 빵빵한거 들어놨고(무려 한달에 37만원;;)
가족 화목하고,진실된 친구 몇명있고
남친은 있다 없다하는데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닥 아쉽지 않고
평생 심심하지 않을 취미 두가지 있고
언니들 중에 여럿 있는데, 항상 남자는 많고, 결혼하자고들 하는데도 그냥 안 하더라구요. 싱글인 상태로 연애하며 사는 게 좋다고.. 남자는 어차피 어딜 가든 많고 돈 많은 사람도 많으니..
뚜렷하게 애인이 고정된 것도 아니고 쿨하다보니 섹스만 하는 사이의 남자 몇명씩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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