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교 선택 질문입니다.

정시원서 조회수 : 2,505
작성일 : 2015-11-26 08:08:57

정시원서를 쓰게 될 확률이 높아서 이런 저런 고민이 많습니다.

작년 이맘때도 비슷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지금 되돌아보니 어떻게 견뎠을까 회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해 지네요.

보통 성서한, 서성한, 한성서 라고들 한다지요?

문과인데 세 학교가 사회인식면에서는 비슷하다는 얘기지요?

위의 학교들을 염두해 두고 있었는데 가정형편이 좀 그렇다 보니

시립대 세무학과도 머릿속에 맴도네요.

제 입장에서는 등록금이 싼게 메리트인데 아들입장을 생각해 봐야 할거 같아서요.

시립대 상위학과랑 성서한 학교들을 비교하면 차이가 어느 정도 인가요?

아이는 특히 한양대나 성대를 선호하는거 같은데 시립대랑 인식면에서 차이가 클까요?



IP : 218.237.xxx.1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6 8:11 AM (218.38.xxx.245)

    다르죠 서성한과 시립대는

  • 2. ㅇㅇㅇ
    '15.11.26 8:15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가정형편이 좀 그렇다면 국가장학금에서 소득분위가 낮게 나올테고, 장학금 혜택이 될텐데요.
    아이와 상의해서 장학금때문에 학교를 낮추진 않았으면 합니다.
    아이 의견 무시하지 마세요. 아이의 최종학력이 될 학교이고 아이가 이력서에 평생 자기 이름처럼 써붙이고다닐
    학교입니다.

  • 3. ㅇㅇㅇ
    '15.11.26 8:15 AM (49.142.xxx.181)

    가정형편이 좀 그렇다면 국가장학금에서 소득분위가 낮게 나올테고, 장학금 혜택이 될텐데요.
    아이와 상의하시고, 장학금때문에 학교를 낮추진 않았으면 합니다.
    아이 의견 무시하지 마세요. 아이의 최종학력이 될 학교이고 아이가 이력서에 평생 자기 이름처럼 써붙이고다닐
    학교입니다.

  • 4. 문과
    '15.11.26 8:21 AM (39.118.xxx.162) - 삭제된댓글

    원서를 쓰려고 입시 사이트에 정시지원을 해보면 몰랐던 대학레벨이 주르르 펼쳐져요. 물론 변수도있고 절대적인건 아니지요. 이건 내 점수가 남고 이건 부족하고.. 서성한에서도 학과별로 점수차이 나구요. 부모 마음이 시립대가 나아도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지원하지 않는게 낫겠지요.

  • 5. ...
    '15.11.26 8:23 AM (175.114.xxx.217)

    아이의 평생을 가는 대학 학벌인데 아이 의사대로 하세요.

  • 6. ...
    '15.11.26 8:24 AM (175.125.xxx.63)

    시립대가 반값 등록금 시작 할때만해도 입결이 많이
    올라갈줄 알았는데 그게 안되는거 보니 등록금이
    다가 아닌것 같아요.
    그냥 아이 원하는대로 하게 하시고솔직한 가정형편
    얘기하시고 공부해서장학금과 용돈 알바는
    약속 받으세요.
    근데 시립대도 세무학과는 학교에서 탑과예요.
    아무래도 교과과목이 관련 취업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테니 진로 생각도 같이해보세요.

  • 7. 그런데
    '15.11.26 8:32 AM (112.154.xxx.217)

    시립대 세무학과는 굉장히 셉니다.
    같은 학교 다른 과중에서도 탑 오브 탑이에요. (성적이 된다면 다른학교도 지원가능할정도로)
    문과인데 한양대나 성대라.... 과에 따라서 너무 달라서 뭐라 할 말이 없는데
    서강대는 제외인가요? 서강대도 과에 따라 많이 다르고
    성대는 글경이니 뭐 그런거 좋다하는데 사실은 비추입니다.
    한양대는 이과가 강해서 좋은학교인데..
    아이랑 충분히 말해보시고 어느과를 정할지 생각해보시는게 순서같아요.
    사실 저 세학교는 비슷한데 또 과에 따라 다르거든요.

  • 8. 물론
    '15.11.26 8:33 AM (218.155.xxx.45)

    서성한과 시립대는 성적이 당연히 격차가 있지만
    형편을 아이가 감안을 해준다면
    시립대도 장래성 있어요.
    그런데 중요한건 아이가 마음이 없으면,
    본인이 원치않은 학교를 가면 후회가 자꾸 남는거죠.
    아이들이 집안 사정 생각해주면 고맙지만
    그게 부모와 자식은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 9. 덧붙여
    '15.11.26 8:35 AM (218.237.xxx.110)

    입시 싸이트에 점수넣으면 시립대 세무학과는 안정으로 나옵니다.
    나머지 세 학교는 상경계열가고 싶어해요.

  • 10. 그냥
    '15.11.26 8:46 AM (175.209.xxx.160)

    아이가 원하는 대학 밀어주세요. 서성한과 시립대 인식 차이 큽니다. 평생 따라다니는 학벌이예요. 돈은...학교 들어가서도 방법이 생겨요. 과외알바를 해도 서성한과 시립대는 비교 불가예요. 문과라면 성대 추천합니다.

  • 11. 문과
    '15.11.26 8:50 AM (39.118.xxx.162) - 삭제된댓글

    서성한 상경계가 되는데 부모가 시립대 세무학과를 가기 원한다면 그건 좀 아닐 거 같아요. 세무학과 좋은건 알겠는데 서성한 상경계열이 객관적으로 더 무난해요. 아이가 원한다면 더욱 그렇구요..

  • 12. 가정형편
    '15.11.26 9:27 AM (119.214.xxx.119)

    이 조금 나쁘더라도 아이가 원하는 학교로
    보내시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국장받고... 서.성.한급은 장학제도 도 좋기에
    등록금 내에서 전액다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원하는 곳으로 보내세요.
    아! 그리고 올해부터는 신입생도 학교가 미정
    이라도 국장1차 신청 할 수 있으니 한국장학재단
    들어가서 꼭 확인하세요. 신청기간이 다음달
    16일까지 입니다.

  • 13. ...
    '15.11.26 10:19 AM (175.117.xxx.236)

    아이 본인이 선택하게 해 주시는게 가장 옳아요

    등록금 문제도 아이와 상의 해서 문제해결 하시고요

    학벌은 죽어서도 따라 다니는 그사람의 또다른 모습이더라구요

    본인이 결정하도록 해주세요.

  • 14. 아오 진짜..
    '15.11.26 11:17 AM (223.62.xxx.23)

    서성한 중 원하는데 가게 해주세요

  • 15. 저기
    '15.11.26 11:48 AM (183.98.xxx.46)

    연고대 준비하고 상경 염두에 둔 아이면
    수능 성적이 꽤 높을 것 같은데
    성대 삼성 장학금? 규정 확인해 보세요.
    생각보다 기준이 그리 높지 않아
    전액 장학금은 아니어도
    부분 장학금이라도 받을 수 있는 조건에 해당될 수 있어요.
    물론 4년 전장 경우도 입학 후 일정 학점 유지가 조건이라
    그리 쉽지는 않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908 작년에 여기 모임 한다고 했었는데, 2 1111 2015/12/15 642
508907 위기의 주부들, 미스트리스, 드비어스 매이드 같은 마드 없나요?.. 뮤뮤 2015/12/15 525
508906 서울지역 문화센터나 주민센터에서 이/미용 기술 초보 강의 보신분.. 49 질문잇어요 2015/12/15 717
508905 영양제 유산균에 든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이 3 ... 2015/12/15 3,258
508904 불편한 관계 2 라수진 2015/12/15 1,257
508903 응팔... 추억 8 이렇게 살았.. 2015/12/15 1,967
508902 최유리, 박희 기억하시는 분? 13 ........ 2015/12/15 8,918
508901 초6 아이가 자꾸 심장이아프데요.. 4 ..... 2015/12/15 1,413
508900 김여사의 운전법 8 하ㅇㅇ 2015/12/15 2,336
508899 최경환이 살아야 너도 (산다) 녹취록 전문 공개 4 실세 2015/12/15 1,014
508898 ‘안철수 신당’ 20석 못 넘길 땐 도로 ‘양당 구도’ 가능성 .. 14 세우실 2015/12/15 1,754
508897 요즘 자매들 옷 같이 입는 거 싫어하나요? 6 2015/12/15 1,279
508896 댓글 달 가치없는 무뇌글 누구짓일까 1 냄새나 2015/12/15 342
508895 대구 상인동 고등부 수학학원추천부탁드립니다!! 대구맘 2015/12/15 1,130
508894 전우용 트윗 8 새정치 2015/12/15 1,418
508893 중개업자들이 집을 좌지우지 하네요. 14 중개업자분 2015/12/15 5,927
508892 2015년 12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15 403
508891 초등5학년 올라가는데, 교재는 어떤걸 구입해야하나요?(참고서나 .. 예비초5 2015/12/15 760
508890 세숫대야 집에서 안쓰는분들. 어떻게 살림하나요? 4 ... 2015/12/15 2,093
508889 75년생은 몇 학번? 23 까치 2015/12/15 8,276
508888 죽은 자식은 못살려도 죽은 아비는 되살리는... 간장피클 2015/12/15 593
508887 제부가 싫어요ㅠ 23 처형 2015/12/15 15,337
508886 70년대 서울지역 사립 국민학교 다녔던 분들 15 옛날 2015/12/15 3,792
508885 울 100프로 코트 3 ㅁㅁ 2015/12/15 1,561
508884 못생기고 아무 능력없는 언니들 결혼한것보면 신기해요 43 .. 2015/12/15 19,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