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통법 잘아시는분??
한달전에 귀국했더니 단통법이며 도서정가제같은
별 이상한 제도들이 생겼더라고요?ㅡㅡ;;
아이폰6으로 바꿀까 생각중인데 가격 알아보니 보통
100만원넘어가던데 한국에 부자들이 많아졌나요?
저도 벌만큼 버는 사람인데(?) 멀쩡한 핸드폰을 그돈주고
바꾸기엔 좀 큰금액아닌가요??
핸드폰 2년썼는데 그냥들 바꾸길래 다들 나빼고 부자인가
싶어서 궁금해지네요.
제가 상대적 부자(?)인듯한데 4년넘게 쓰는 핸드폰을
그돈주고 바꿔야하나 저만 이런고민 하나봐요.
게다가 100만원이라는 가격도 비싼 요금제까지 해서
그가격인걸로 얼핏 알고있는데...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핸드폰 가격이 내려가나요?
아님 도서정가제처럼 시간이 지나도 핸드폰 가격이
그대로인건가요?? 알려주세요~^^
1. 그런거 모르고
'15.11.25 8:00 PM (218.235.xxx.111)그냥 달라는데로 주고(책은)
폰은 한국통신에 남편 친구가 있어서
사는데,,,보통 2-30만원 내는거 같아요(2년 걸려서)
이것도 비싸요....더 싼데는 아직 모르겠어요
우체국 전화가 싸다고는 하던데..2. ..
'15.11.25 8:06 PM (210.107.xxx.160)아이폰은 일단 가격방어가 잘 되는 편이라서 싸게 사기는 어렵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충성도가 강한 편이라 가격에 그렇게 크게 구애받지 않는 편이구요 (모두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일반적인 경향이 그렇다는거)
폰을 좀 싸게 사고 싶으시면, 알뜰폰, 덜 유명한 회사의 폰, 대기업 중에서는 그나마 LG폰이 삼성이나 애플에 비해서 덜 비싼 편이고. 아니면 유명 브랜드에서 출시된지 몇 년 된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정확히 몇 개월인지는 모르겠는데 출시 후 약 2년 가까이 지나면 보조금 제한이 풀려서 거의 공짜폰이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저도 해외 살다가 들어왔을 때는 스마트폰이 아예 없어서 (저는 해외에서 2G폰 사용) 일단 비싼거 다 알면서도 당시 가장 최신 프리미엄폰을 돈 다 주고 사서 썼는데...이젠 그렇게 안하려구요. 출시된지 최소 1년만 지난거 사도 덜 비쌉니다. 아마 아이폰도 6보다는 하나둘 아랫단계 사시면 덜 비쌀걸요. 출시된지 오래될수록 보조금액이 증가합니다. 아주 조금씩.
LG유플러스는 모르겠고 KT는 올레샵, SKT는 skt 다이렉트 사이트에 가셔서 원하시는 폰과 요금제 넣고 조회하면 님이 1개월에 얼마씩 납부해야 하는지 금액을 아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제가 말한 2개의 사이트는 해당 통신사에서 운영하는 공식 쇼핑몰입니다.
단통법, 선택약정 20% 할인, 공시지원금 등의 용어로 기사 검색하셔서 주요 기사 두세개 읽으시면 아마 감이 잡히실 겁니다.3. 소설을 쓰자면
'15.11.26 1:31 AM (122.44.xxx.36) - 삭제된댓글핸드폰대리점이 어마어마한 이익을 그동안 보고있었던 것 같아요
매장하나에 수십억씩 남았답니다.
내가 낸 핸드폰 요금의 몇십프로를 개통한 매장에서 다달이 수입을 가져가니 어마어마했겠지요
그래서인지 통신업체가 정부에 단통법을 제안해서 이익을 소비자에게 가게하겠다고 했겠지요
정부는 통신업체 말을 믿고 단통법을 만들었으나 아직 소비자에게 갔다는 소식은 없고
통신사는 이익을 얼마나 남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대신 대리점폐업은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