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남아 어린이집 친구 문제..너무 답답하네요.

letsyj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5-11-25 13:54:39
같은반 두 여자 아이를 너무 좋아하고 쫒아다녀요.
그 두 여아는 서로 단짝인데
자꾸 우리 아이가 쫒아다니니 싫어하기도하고 싫다고 심한말(예를들면 너 말썽쟁이야! 너 우리 따라다니지말라고!)을 해도
안통한다고하네요.
담임 선생님 표현에 의하면 우리 아이가 그 두 여아에 너무 빠져있다고...
속상해서 다른 친구들이랑도 놀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전혀 변화가 없네요.
내가 워킹맘이라 아이의 친구관계에 너무 무신경했던게 아닌가 속상해요.
다른 친구들과 놀아도 재미있다는걸 어찌 알려줘야하는건지.

IP : 110.70.xxx.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젤
    '15.11.25 2:08 PM (220.118.xxx.68)

    시간이 약... 엄마가 신경 끊어주시는게 젤 편해요 내려놓아야해요 아이는 문제 없어요

  • 2. ...
    '15.11.25 2:12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아이한테 계속 얘기해주세요
    저희아이도 좀 그런경향이 있는데 (특정아이 한테만 그러는게 아니고 또래아이들 너무 좋아해서 쫓아다니고 같이 놀려고 하고.. 근데 귀찮아하거나 안놀아주거나 얘기는 왜이래? 이런식의 반응 몇번 겪었어요)
    어린애라 머라고 설명하기도 힘들긴한데.. 그래도 차근차근 설명해주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나아지기를...
    어린이집 선생님 말로는 5세아이로서 걱정할일은 아니고 자연스러운 거라고 하던데요
    안그러고 쿨하면 좋겠는데.. 또래아이들만 보면(모르는애라고해도) 좋아서 저러고 다니니...

  • 3. ...
    '15.11.25 2:13 PM (1.229.xxx.93)

    아이한테 계속 얘기해주세요
    저희아이도 좀 그런경향이 있는데 (특정아이 한테만 그러는게 아니고 또래아이들 너무 좋아해서 쫓아다니고 같이 놀려고 하고.. 근데 귀찮아하거나 안놀아주거나 이 애는 왜이래? 이런식의 반응 몇번 겪었어요)
    어린애라 머라고 설명하기도 힘들긴한데.. 그래도 차근차근 설명해주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나아지기를...
    어린이집 선생님 말로는 5세아이로서 걱정할일은 아니고 자연스러운 거라고 하던데요
    안그러고 쿨하면 좋겠는데.. 또래 아이들만 보면(모르는애라고해도) 좋아서 저러고 다니니...

  • 4. 더서짤
    '15.11.25 2:13 PM (175.209.xxx.239)

    애들 문제는
    걱정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 5. 그게 안달할 일인가 싶네요
    '15.11.25 2:25 PM (124.199.xxx.37)

    설명 잘해주심 되요.
    다른 애들이랑 놀아도 재밌다고 유도하심 되구요.
    아이 성향이나 이런게 잘못 된게 아녜요.
    아직 사회성이 없어서 그런거라 생각되는데요.
    어른이 저래야 문제인거죠.

  • 6. 아니
    '15.11.25 2:47 PM (223.62.xxx.25)

    아무리 그래도 여자애들이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에요?
    넌 말썽쟁이야! 우리 따라다니지 마! 라니 ㅡㅡ;;

  • 7. ...
    '15.11.25 2:49 PM (1.229.xxx.93)

    심한건 사실인데요
    그연령애들은 또 그런식으로 반응하고 그러더라구요
    6세 7세애들도 그러는걸요

  • 8. 원글
    '15.11.25 3:21 PM (110.70.xxx.17)

    5세쯤되니 여자애들끼리 하고싶은 놀이에 자꾸 낄려고하니 싫은가봐요.
    저도 그냥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려니했는데
    상담갔다가 충격받고 왔네요.
    여아 중 한명이 선생님한테 울면서 우리 아이 좀 오지못하게해달라고했다고.
    그런 얘기를 듣고나니 신경안쓸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우리아이가 과격하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맘같아선 어린이집 옮기고싶지만 구립이라 그럴수도 없고..

  • 9. 00
    '15.11.25 4:42 PM (61.253.xxx.170)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세요.
    반에 좀 더 친한 친구 엄마와 연락해서 아이에게 새로운 관심사를 보여주시는게 어떨지..
    저희 아이는 한 동성 친구를 특별히 더 좋아하고 의지하는 성향이 강했는데,
    새로운 놀이에 그 동성 친구가 관심이 없자.. 다른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더 많이 어울리면서 의지하는 부분이 많이 없어졌답니다. 현재 6세에요.
    5살이면 말로만 설명해서 고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바쁘고 힘들더라도.. 다른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보세요~

  • 10. 그게
    '15.11.25 6:42 PM (202.136.xxx.15)

    님 아이보고 친구가 싫다고 하면 다른친구랑 놀라고 가르치세요.

    울 아이도 남아인데 그 친구만 쫒아다니니 그 친구가 만만하게 보고 막대하더라구요.

    여자 아이들도 님 아이가 쫒아 다니니까 싫은거에요.

    저도 선생님이 너무 쫒아다녀서 상대방 아이가 기겁을 한다고 얘기해서
    다른 친구랑 놀라고 유도하고 안되서 원을 옮겼어요.

    그러니 그 문제가 해결되긴 한데
    울 아이도 한 아이랑만 놀려하고 모든걸 그아이랑 함께하려 하니
    상대방 아이가 질려하더라구요.

  • 11. 00
    '15.11.25 7:45 PM (218.48.xxx.189)

    친구가 싫어하니 가지말라고 하세요;;
    님이 해결가능하지않나요..?;;
    그걸 애가 여자애한테 푹빠졌다고 냅두다니
    상대방 엄마도 싫어할듯해요..

  • 12. ...
    '15.11.26 11:34 PM (1.229.xxx.93)

    냅두고있는게 아니라 고민하고 계시는데..
    먼소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256 아로니아즙 사려고하는데 폴란드산 vs 국내산 . 2015/12/16 932
509255 ˝세월호 학생들 철 없어서 탈출 안 해˝ 해경 청문회 망언 外 21 세우실 2015/12/16 2,316
509254 CJ 회장은 지금 있는돈도 평생 다 못쓰고 죽을것 같은데 무슨 .. 1 ... 2015/12/16 1,996
509253 [동영상 뉴스] 잠수사 500여명 투입…잠수 아닌 동원 유가족 .. 후쿠시마의 .. 2015/12/16 507
509252 집-회사 가 전부이신 분들 있나요 ? 10 하하오이낭 2015/12/16 2,767
509251 남자 벨트..가죽만 교체 해보신분 계세요? 5 .. 2015/12/16 3,364
509250 버스전용차로위반 걸렸을까요? 2 ... 2015/12/16 752
509249 김장김치가 얼었어요.. 어쩌지요? 7 .. 2015/12/16 5,102
509248 초1 등교시키다 맨날속터져요ㅜㅜ 29 초1아들엄마.. 2015/12/16 6,427
509247 8년 된 요 충전재... 버리나요? 3 55 2015/12/16 870
509246 20년넘은 아파트...매매고민이에요 괜찮을까요??? 23 ㅣㅣ 2015/12/16 16,413
509245 (동영상)세월호 생존 화물기사 눈물 '탈출지시만 있었으면…' 10 세월호청문회.. 2015/12/16 1,428
509244 2015년 12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16 445
509243 독감 의심되는 환자가 유행이라는데 조심들 2015/12/16 926
509242 입냄새 심한 남편 ,유산균 효과있을까요? 14 스컹크 2015/12/16 6,294
509241 주무실 때 팔의 위치 2 rlrk 2015/12/16 1,014
509240 딸아이 초경때 눈물 나신 분 없으세요? 29 2015/12/16 4,777
509239 응8 같은친구에게 줄 선물추천해주세요. 88 2015/12/16 406
509238 사소한 고민일수도 있지만... 6 어떻게하나 2015/12/16 1,320
509237 진부한질문이지만, 어느정도재산이있어야.... 14 진부 2015/12/16 4,533
509236 역사책을 끼고사는 남자아이.. 진로는.. 49 초4 2015/12/16 2,797
509235 부산 집값이 어찌 되었나요? 49 궁금 2015/12/16 4,507
509234 수감 번호 1084 박성수씨 - 대통령 비판하는 전단지 뿌렸다.. 2 tlsddb.. 2015/12/16 746
509233 혼자 사는 게 싫어 결혼하신 분 계신가요? 6 혼자 2015/12/16 2,691
509232 사골 곰탕 끓이는중인데 가스불켜고 자면안되겠죠? 13 잠이 잠이 2015/12/16 4,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