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ㅇ선생~~라는 방문학습지 샘일을 한적이 있었는데
거기 사무실에 아가씨들 샘
끼리끼리 늘 뭉쳐다니고
저는 그들에게 많이 왕따당하고
배척하더군요..
근데 보니까 말을 하다보면
묻어나서 느끼게 되는것들이 있는데
상당히 열등감이 있어요...
중요한건
저의 어떤 면이 의도하지 않은 어떤 면이
그사람의 어떤 면을 자극하는거 같더라구요
특히 제가 회의시간에 제가 지목당해
서서 얘기하면
저기서 칫칫거리는 소리를 대놓고 하더군요..
그것도 여러차례..
그사람은 똑똑하다고 아는거 많다고 자부하는 사람이었느데
제가 영어발음만 좀 좋습니다만
영어를 잘한다더라 젊다더라등등..
어떤면이 굉장히 자극하는거..
사람들이 저 없는데서 많이 혼낸나봐요..
그니까 그때부터 너 때문에 혼났다고..
무리중 한사람이 공격당해도
늘 다들 나서서 감싸주고
나중엔 이간질도 심하게 시켜놔서
사장과 저 사이도 갈라놓고..
동화책에 신데렐라 계모나 새언니들같은 캐릭이
저절로 연상되고
실제 존재한다는데 충격을...
여자들 많은 직장에서는 대부분 저런지 모르겠네요
그후 전 나와서 대학원공부하고
지금은 과외뛰고 있습니다만
그때 일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