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소식을 접했나요?
지도교수가 조장하여 송학생이 지도교수 논문을 그대로 인용해서 박사논문으로
제출했다는 거죠? 제가 맞게 이해했는지요?
너무 늦게 소식을 접했나요?
지도교수가 조장하여 송학생이 지도교수 논문을 그대로 인용해서 박사논문으로
제출했다는 거죠? 제가 맞게 이해했는지요?
탓이래요...
논문의 intro 부분을 지도교수인 박석재 박사가 2002년 발표한 논문에서 사소한 조사 등만 빼고 거의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 수준이라 처음에 논란이 시작됐죠.
그리고 나중에는 논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결론의 수식도, 근본적으로 다른 게 아니라 그냥 같은 식을 조금 다르게 표현한 것뿐이라는 말이 나왔고요.
지도교수는 자기 논문인데 무슨 문제냐, 수식이 핵심이고 intro는 중요하지 않다고 해명했지만
결국 오늘 논문을 게재했던 천체물리학저널에서 표절로 보고 게재를 철회한다고 발표가 나면서 공식적으로 표절로 확인된 거죠.
............애고
.................
보통은 문장 몇구절로 표절시비가 붙는데 이 경운 논문 거의 대부분이 카피앤페이스트.
별개의 논문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
지도교수의 과거 학회 발표문을 이름만 제1저자로 송유근 바꿔넣고 제출했으니
진짜 한심한 케이스.
송군과 해당 논문 공동 저자가 이전에 발표했던.. 정식 논문은 아니고 이번 연구와 같은 주제의 초안 정도라고 한다면 그 개요를 거의 그대로 가져다 쓴 점 때문이라는데... 공동저자인 지도교수 본인의 불찰이겠죠. 자신의 저작물이고 정식 논문으로 출판된 내용이 아니라서 굳이 인용표기를 안했다가.. 이걸 제보한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겠으나, 유난히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 듯해요.
윗분 무슨 말씀이신지, 자신의 저작물이더라도, 그리고 프로시딩 논문이라고 해도 인용 및 레퍼런스 표기는 의무입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게 아니라 하는 것이 의무라고요.
본인이 본인 논문 복붙하고 인용 및 레퍼런스 표기 안 해도 표절로 간주됩니다.
게다가 이번 논문은 송유근 군이 제1저자였죠.
굳이 안 했다는 건 안 해도 되는 거라 안 했다는 건데 절대 그렇게 표현해도 될 일이 아니에요.
또 엄격한 잣대래요. 헐..
송군이 7년동안 변변한 논문한편 못쓴건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박사의 자격이 없는 사람을 관행적으로 박사만들어주는게 더 문제 아닌가요?
윗분 무슨 말씀이신지, 자신의 저작물이더라도, 그리고 프로시딩이라고 해도 인용 및 레퍼런스 표기는 의무입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게 아니라 하는 것이 의무라고요.
본인이 본인 논문 복붙하고 인용 및 레퍼런스 표기 안 해도 표절로 간주됩니다.
게다가 이번 논문은 송유근 군이 제1저자였죠.
굳이 안 했다는 건 안 해도 되는 거라 안 했다는 건데 절대 그렇게 표현해도 될 일이 아니에요.
저런 경우는 인용 출처를 밝혔다면 줄줄히 문장마다 인용을 밝혀야 했을 것이고
그랬다면 아예 논문 심사조차 받지 못했을 것임.
인용표기를 해도 문제, 안해도 문제인듯,
안했으면 표절,,하면 인용빼고 한게 없어서 그 논문의 의미가 있을지;;;
인용표기를 해도 문제, 안해도 문제인듯,
안했으면 표절,,하면 인용빼고 한게 없어서 그 논문의 의미가 있을지;;;제1저자;;;
엄격한 잣대는 뭐야!
말이야 방구야
또 엄격한 잣대래요. 헐..
송군이 7년동안 변변한 논문한편 못쓴건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박사의 자격이 없는 사람을 관행적으로 박사만들어주는게 더 문제 아닌가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윗분 무슨 말씀이신지, 자신의 저작물이더라도, 그리고 프로시딩이라고 해도 인용 및 레퍼런스 표기는 의무입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게 아니라 하는 것이 의무라고요.
본인이 본인 논문 복붙하고 인용 및 레퍼런스 표기 안 해도 표절로 간주됩니다.
게다가 이번 논문은 송유근 군이 제1저자였죠.
굳이 안 했다는 건 안 해도 되는 거라 안 했다는 건데 절대 그렇게 표현해도 될 일이 아니에요.
굳이 안 해도 되는 건 예를 들면 F=MA나 E=MC2 수준의 정말 누구나 다 알고 수많은 연구의 기초 지식인 건 굳이 레퍼런스를 안 해도 된다(하지만 아인슈타인은 하는 사람도 많음) 정도인 겁니다.
그리고 설령 그런 거라고 해도 이번 사건처럼 표현을 그대로(조사만 바꾼 수준) 가져다 쓰면 문제가 되고요.
송유근 인터뷰보면 자기논문은 아주 창의적이고 지도교수의 연구를 레벨1에서 10으로 끌어올린 새로운 논문이라고 그랬어요. 그래놓고 복붙한거예요.
다들 좀 알고 쉴드치세요. 저정도 뻔뻔한데 아무 잘못 없다고요? 과연 모르고 복붙한걸까요?
어찌 됐든 구설수에 자꾸 오르는 것이 마음이 아프네요.
복붙이 뭔가 했네요..복사해서 붙였다 맞죠
송유근이 아..나는 우리나라 최연소 박사가 되고야말겠어 하면서 지도교수 논문을 베껴쓰고 뻔뻔하고 자랑스럽게 나댄건가요?
어른들이 보통 그런 데 집착하죠. 주변의 어른들도 꼭 표절을 해서라도 만들겠다라고 나쁜 맘을 먹어서가 아니라.. 욕심때문에 봐야할 것 못보고 내달리는 경우들이 있쟎아요. 잘못은 잘못이라도 아이한테는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천재는 무슨 천재~라고 끌어내지 못해 안달들인 것도 안타깝고. 천재가 혼자 모든 걸 다 알아서 깨우치는 사람은 아닐텐데, 제대로 가르치질 못하는거죠. 이 나라에선 영재교육이 불가능한건가.. 뭐 이렇게 결론이 나나요?
졸업연한은 다가오고 실적은 없고 교수랑 학생이 공모한거죠 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아직 어린나이인데 이번일로 상심이 커서 계속해야할 학업에 큰 지장이 없길 바래요. 어른들을 성숙하지 못한 지도는 없었나 의심하게 되네요
천재였든 아니든, 어린 애를 천재라고 계속 방송해서 얻은게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봐야겠죠.
제대로 천재라도 갈 길을 갔으면 능력에 맞게 잘 할 아이를 망친게 아닐까요?
방송 한 참 나올 때도 무조건 한국의 교육만 탓하던 방송이 기억납니다.
과연 우리나라의 교육이 유사이래 나타난 적이 없는 단 한 명의 천재를 죽였을까요?
뛰어난 천재들 있습니다. 그 천재들도 노력하고 열심히 해야합니다. 가만히 머리로만 성과 못냅니다.
12세에 카이스트 입학 한 아이도 있고, 지금도 언론에 노출안된 천재들
모두 각자의 능력에 맞추어 공교육에서도 단계에 맞게 걸어가고 있어요.
그넘의 어린나이 타령은 그만 좀 합시다.
논문 제1저자면 책임도 그만큼 있는건데
19살 박사과정 학생이 그걸 모르고 했을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