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용실 가기전에 항상 긴장해요~ 괜히 비싼돈 주고 머리 망해가지고 집에 올까봐. 제가 가던 미용실이 있었는데 원장님이 지방으로 간 이후로는 맘에 드는 곳을 못 찾았었거든요. 40만원주고도 해보고 4만원 주고도 해봤는데 다 별루였어오. 정말 울고싶은적도 있었구요
요즘 머리가 많이 길고 파마 다 풀려서 지저분 해서 파마 하기로 맘 먹었어요. 고민 고민하다 저희 동네에서 안가본 미용실 (저희 동네 미용실 진짜 많음). 하여튼 갔는데 셋팅펌이 5만원!! 근데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머리 맘에 드네요~ 컷은 잘 못하는데 컬은 잘 나와서 오늘 마주친 엄마들도 상큼하고 머리 넘 예쁘다고 하네요~ 오랜만에 머리하고 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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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파마 잘 나와서 기분 좋네요
머리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5-11-23 18:23:33
IP : 121.131.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1.23 8:00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잘 나온 파마에 흐뭇해하시는 모습이 그려져서 덩달아 미오가~~
축하드려요^^2. 궁금
'15.11.23 8:02 PM (211.218.xxx.134)저두 미용실 갈때마다
불안스러서 그심정 잘알아요
믿고갈만한곳도 없고.
원글님 머리 잘나왔다니 좋으시겠네요
저도 그미용실 이름과 전번좀 알려주세요
저도 파마하고싶은데 마땅한곳도
모르고, 또 다른곳은 가격이 비싸서ㅠ
미용실 위치와 전번좀 알려주심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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