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5세 아버지 항암..힘들까요 ?

오리 조회수 : 3,311
작성일 : 2015-11-23 00:26:11

식도암 수술하시고 ..이번주에 항암주사 맞으신다고 하는데요 ..4박 5일간요 ..


견디실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항암치료중에도 보호자나 간병인이 필요한가요 ?


제가 직장 다녀서 계속 옆에 있진 못할거 같아서요 ..

IP : 211.199.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력
    '15.11.23 12:40 AM (115.140.xxx.134)

    많이 딸리실거예요 항암하신후 간병하시는분 필요해요 식사도그렇고 혼자서 거동하시기 힘드세요 항암제에 따라다르겠지만 구토나 식욕부진때문에 식사 제대로 못하세요 기운내시고 직장에계시는 동안 간병인 구하시는게 좋을거예요 아버님쾌유하시길 빕니다

  • 2. .....
    '15.11.23 12:42 AM (182.225.xxx.118)

    저는 하루종일 맞고 집으로 가는거여서 같이갈 식구 있으면 갔다가 가라하고 밤에 끝날때 남편이 데릴러 왔구요
    약에따라 다르겠지만 힘들경우 옆에 누가있는게 좋긴하죠

  • 3. ....
    '15.11.23 12:43 AM (221.150.xxx.103)

    젊은 사람도 아니고 노인분이신데 당연히 보호자가 있어야지요. 노인분의 경우 보통 질환도 정신이 없어 하는데 항암치료라면 더욱더 겁이 나실 겁니다. 가족이 시간이 안되면 친척이나 지인들께 부탁을 드려보세요.

  • 4. 혼자는 안될거에요
    '15.11.23 1:56 AM (178.59.xxx.13)

    항암제 부작용이 있어서 통증 어지럼증 구토 열 증상 같은게 나타나니 꼭 도움 필요하시기보다 혼자 앓고 계실때 마음이 더 외롭게 허하실거에요. 원글님 형편 안되시면 간병인 붙이시고 퇴근 후에 꼭 들리세요.

  • 5. ㅇㅇ
    '15.11.23 2:14 AM (223.131.xxx.240) - 삭제된댓글

    젊은 사람도 혼자는 힘들텐데요.
    부작용이 너무 힘들다고 해요. 정신 못차리게 힘드실 수 있어요.
    옆에 누군가는 있어야 할듯합니다.
    항암하시면 드시는 것도 힘들테니.. 입맛돌게 하는 약이라든지, 여러가지 미리 알아보시고 준비하세요.

  • 6. ㅁㅁㅁ
    '15.11.23 2:45 AM (24.193.xxx.251)

    엄마가 77세 림프임으로 수술하시고 항암치료 받으셨어요. 가족 중 하나가 늘 붙어있었네요. 힘들어서 정신도 없고 기운도 없고 그러셨어요.

    지금은 2년째 문제 없으시구요..

  • 7. 많이힘들어요
    '15.11.23 4:38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항암하면 약기운있는 일주일은 체력 떨어져서 가라앉고 정신도없고 손하나 까닦할 기운도없이 힘들어요
    간병인있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701 꽃다운 나이 대학시절 연애 한 번 못해본 사람 불쌍한건가요? 15 연애 2015/11/23 5,057
502700 온수매트 전자파 안나오는게 맞나요? 9 마들렌 2015/11/23 3,071
502699 건축학과와 의류학과중에서... 12 정시 2015/11/23 3,051
502698 스탠드 김치냉장고에서 소리가 리마 2015/11/23 1,595
502697 요즘 애들 친구사귀기 넘 힘들지 않아요? 5 .. 2015/11/23 1,682
502696 요즘 맛있는 찌개나 반찬 뭐있을까요! 8 알려주세요 2015/11/23 2,429
502695 마늘이에요 아랫집... 49 제발 2015/11/23 17,266
502694 70세 이상 운전 5 가랑잎 2015/11/23 1,594
502693 아이라인 잘 그리는 법 궁금... 6 팬더 2015/11/23 1,453
502692 목욜 일본가는데 비자카드가 없어요ㅠ 8 사랑1행복2.. 2015/11/23 1,464
502691 응팔이 저같은 이유로 보기 힘든 분도 있을까요? 12 응팔 2015/11/23 6,171
502690 량첸 살인 사건 끝났어요? 1 000 2015/11/23 749
502689 페인트냐? 도배냐? 11 ... 2015/11/23 1,975
502688 의정부에 가족모임할 식당 추천해주세요 오렌지 2015/11/23 490
502687 국내산 서리태 1k 얼마에 사 드세요? 7 ... 2015/11/23 1,973
502686 이터널선샤인 보려고요 49 000 2015/11/23 1,294
502685 끌어올림 무플슬퍼요-아파트 파는 과정 조언해주세요 4 아파트 2015/11/23 1,052
502684 인생의 가장 고통스러웠던 기억 8 중년 2015/11/23 3,522
502683 여드름 잘 나면 리퀴드, 팩트 파데 중에 5 ㄴㄴㄴ 2015/11/23 1,244
502682 2015년 11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5/11/23 556
502681 아기길냥이 4 우째요 2015/11/23 914
502680 부모 사랑 못받고 자란 사람 어디서 티가 나나요? 46 사랑 2015/11/23 60,536
502679 응답하라 1988 꼭 보세요 48 ........ 2015/11/23 4,594
502678 외모 취향이 너무 아닌 이성한테 끌리는건 그냥 외로워서 일까요?.. 7 2015/11/23 4,988
502677 핵폐기물처분장 유치지역에 원전해체연구센터’ 추진 의혹 탈핵 2015/11/23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