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뭐 저런 성질 더러운 애가 있나 싶었는데
5,6회 보니 매력있어요...
까칠함 속에 숨은 뭔가가 있어요 ㅎㅎㅎ
역시 사람은 예측하기 힘든 양파껍질 같은 매력이 있어야....
초반에는 뭐 저런 성질 더러운 애가 있나 싶었는데
5,6회 보니 매력있어요...
까칠함 속에 숨은 뭔가가 있어요 ㅎㅎㅎ
역시 사람은 예측하기 힘든 양파껍질 같은 매력이 있어야....
매력있죠.
그러니 2년을 고백 못하고 짝사랑 했다잖아요.
댁댁거리고도 매실병 들고 나타나고
밤차 몰아 선우어머니 모셔다드리는거보니
까칠싹퉁바가지는 아니에요.
우리언니 복사판이네요.
이기적인 미친년
뭔가는 무슨 그냥 미친년일뿐
보라 웃을때 너무 귀여워요
6회에서 보라 매력 폭발하던데요
선우가 왜 반했는지 알겠더라는
보다보니 보라도 정 드네요. ㅎ
보라역에 류혜영(이름 맞나?) 이
0회에 나와서는
보라 넌 정상아니라고 이런 미친년이 다 있냐고
소리 지르기 힘들다고 했었어요. ㅋㅋㅋㅋ
보라 계속 응원하게 되네요^^
난 얘가 여자주인공같아요.
구국의 결단으로... 등록금 동결 동결ㅋㅋㅋㅋ 넘 귀여워
가족은 저런 성격에 죽어날 걸요 ㅋㅋ
저런 미친년한테 직접 당해보면 그 말 쏙 들어가죠.
보라가 담배피는 고딩 뒤통수 때리는 것까지는 그러려니 하는데,
걔네들이 구호 따라하는 것까지는 너무 안 웃기고 쌩뚱맞았어요.
보라가 담배피는 고딩 혼낼때
정봉이 깨알연기 너무 웃겼어요.
나이키상표 감추고, 어설프게 구호 따라하고,
보라 뒤에서 고딩에게 손가락질하며
고딩 맞을때마다 움찔움찔
ㅋㅋㅋㅋㅋ
미친년인줄로만 알았는데
속정깊은거 알고는 반전매력에 빠져들게 하네요.
성격이 다혈질이긴하지만 그만큼 정의감 넘치고
이런 입체적인 캐릭터 좋아요.
드라마에서 빼박 악역 착한역을 재미 없어요.
전 고딩들 혼낼때 구호 외치게 한거랑, 진주 엄마 데려다 줄 때 운동권 노래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를때
배꼽 잡았어요ㅋㅋㅋㅋㅋㅋ
그럴때보면 너무 순수해보이기도 하구요.
응팔이 재미가 없는데...
저런 스타일 싫어요. 해줄거면 그냥 곱게 해주지 아빠 무안하게 온갖소리 지르고 짠 나타나고...
드라마니까 웃기고 귀엽고 그런데, 실제로 저런 사람이 내 언니면 싫을듯...
(드라마에서 서로 불쌍한척 하기 할때 언니가 성보라야! 하는거 진짜 웃겼어요 다들 공감하는 분위기)
응팔 좋아하는데 솔직히 저는 정봉이 담배고딩씬은 좀 별로였어요.
어휴..말끝마다 미친년 미친년...ㅉ
보라 선우 넘나 잘 어울려요.
6화 선우 보라 회상신, 첫눈 고백씬 완전 심쿵이어요.
둘이 끝까지 잘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