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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97년대 가요 들으면서 울고 있어요.

..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5-11-22 14:21:18

김영삼 대통령 서거 때문에 갑자기

IMF 때 생각이 났어요.

서민들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의사 같은 기득권 집단들만 잘 살게된 작금의 시대가

어쩌면 이때가 바로 그 시초였을지도 모르죠.

멀쩡하던 대기업 사원들이 거리로 나앉고

길거리에는 노숙자들로 즐비했던 그 어두웠던 시절..

 

그래서 그런지 이때 가요들은 하나같이 슬프게 들려요.

97년 11월 28일, 딱 IMF가 터지기 직전 데뷔한

SES의 무대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W3NOB_aYMQ0

전 솔직히 이 영상보고 울었어요. 노래 자체는 경쾌한 편인데 이 세상 어떤 노래보다

슬프게 들려요.

서민들이 잘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IP : 125.61.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물?
    '15.11.22 2:24 PM (115.139.xxx.86) - 삭제된댓글

    우리네...세요..?
    동영상은 안봤는데... ses노래라...

  • 2. ...
    '15.11.22 2:32 PM (39.121.xxx.103)

    의사등등 전문직은 그 전에가 더 살기좋았어요..
    imf이후로 정년까지 보장받는 시대가 끝난거였죠.
    그리고 자영업자들이 폭증나고..
    그래도 imf때는 지금보단 나았어요.
    국민은 하나로 뭉쳐 이겨나가고자하는 의지도 있었고
    상권도 오히려 지금보다 나았어요.
    지금은 나라가 어떻게되든 나만 잘산면 된다..라는 사고가 팽배해졌고
    인터넷발달로 상대적박탈감까지 늘어났죠.

  • 3. 우리네?
    '15.11.22 4:56 PM (194.166.xxx.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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